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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자적 등산여행클럽
 
 
카페 게시글
여행/산행 후기 스크랩 범어사 등나무 꽃이 만개했다.
바보사랑 추천 0 조회 128 15.05.09 10:3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철쭉이 피면 등나무꽃이 피는데 매년 시기 맞추기가 쉽지 않다.

올해는 다행히 시기를 잘 맞춰서 즐겁게 등나무꽃을 감상하고 왔다.

 

범어사까지는 버스나지하철에서 내려  걸어가도 되고 삼신교통 종점에서 90번을 타고 범어사 매표소 앞에서 바로 올라가도 된다.

범어사 매표소를 지나 왼쪽에 등나무 군락지 이정표를 따라 들어가면 된다.

 

범어사 등나무 군락지 이정표.

범어사 등나무 군락지에 관하여...

 

 

 

맑은 물속에 작은 물고기들이 노닐고 있다.

 

 

 

 

 

 

 

 

등나무 줄기들이 서로 엉켜서 있다. 굵은거는 내 다리통 만하다.

 하늘로 쭉쭉 뻗은 나무 위에도 등나무 꽃이 피었다.

 

원시림같은 숲이다.

사방에 등나무 줄기가 늘어져 있다.

 

 

 

 

 

 

소나무사 통째로 등나무꽃으로 둘러 쌓였다.

 

 

 

초록으로 물든 계명봉.

 

 

 

 

 

 

 

 

 

 

 

 

 

 

 

 

 

 

 

 

 

 

 

 

 

 

 

 

 

 

 

 

 

 

범어사 들어가는길.

 

 

 

 

등나무꽃은 주차장 주위에도 많이 피어있다.

 

 

 

 

 

 

 

 

 

 

마음이 급해서인지 숲속에서 찍어서인지 사진이 죄다 엉망이다.

실제로 가보면 보라색의 포도송이 같은 등나무 꽃들이 탐스럽게 피어 있다. 원시림같은 숲속에 눈이 밝아지는 기분이다.

옛날 선비들은 다른 나무를 타고 올라서 자라는 등나무를 싫어 했다고 한다. 그것도 왼쪽으로 감고 오른다고 한다는데... 그래서 왼쪽으로 감고 오르는지 본다고 정신 없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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