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 수를 놓으소서>
대자연의
싱그러운 녹음이
풀 향내음 묻어나는
아름다운 입술로
내게 입맞춤하며
간지로운 목소리로
내 귓가에 속삭이네....
눈 서리 몰아치던
기나긴 겨울 삼동을
몸 시리워 동상들고
외로운 마음이 아파
가슴에 멍울져와도
오늘을 기다리면서
겨우 겨우 참았노라고...
봄의 전령사들아
겨울잠 깨어나라
대지의 신이시어
동토를 녹이시고
꽃의 화신이시어
아름다움으로 대 자연에
꽃으로 수를 놓으소서......
글쓴이 // 정 두 헌 // 2006년 5월 3일에....
출처: jdh026님의 플래닛입니다. 원문보기 글쓴이: 헌이남이
첫댓글 바쁜 와중에도 잠깐의 여유를 즐기신듯~ 길가에 아무렇게나 핀 들꽃이 왠지 가냘퍼보여 한번 더 바라보게 되네요 그렇듯 자연과 입맞추며 작은 미소를 짓습니다
첫댓글 바쁜 와중에도 잠깐의 여유를 즐기신듯~ 길가에 아무렇게나 핀 들꽃이 왠지 가냘퍼보여 한번 더 바라보게 되네요 그렇듯 자연과 입맞추며 작은 미소를 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