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라디오열린세상 방송내용[329회]
방송일:2020년10월26일(월)오후6시10분/FM100.7
주제:태풍피해 주민, 신청없이 재산세 징수유예 원스톱서비스 지원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1억9천만원 장학금 전달
-독도재단, 독도관련민간단체들과 협력방안 워크숍 개최
-울릉 사동항, 2단계 접안공사 완공
출연:울릉군발전연구소장 배상용
■울릉군은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으로 재산 손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부과된 세금을 징수우예하는, 지방세 지원을 시행했다는 소식이 있네요.
=> 예. 이번 세제지원은 울릉군이 지난 9웗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서, 피해가 확정된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산세 미 납부자에 대해, 신청 없이 “징수우예”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 지방세 지원을 시행했습니다.
또한,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군민은 멸실또는 파손된 건축물, 선박, 자동차 및 기계장비를 멸실일 또는, 파손일로부터 2년 이내에, 새로 취득하는 경우에, 대체 취득에 따른, 취득세를 감면합니다.
다만, 취득세 면제 한도는, 건축물을 개축하는 경우, 기존 건물의 연면적이며, 자동차를 대체 취득하는 경우, 종전 차량의 신제품 구매가액 만큼 취득세를 면제 합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 대한, 지방세 지원이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며,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피해 회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울릉군교욱발전협의회가 지역 출신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1억1천900만원을 전달했다는 소식이 있네요.
=> 예. 지난 19일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출신 대학생 52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1억1천9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장학금 지급에는 학생,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병수 이사장이 직접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습니다.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는 올해 2학기부터 기존 저소득층 가정 자녀에게 지급되던, 생활안정자금을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조정 했습니다.
이밖에 다자녀 장학금을 생활비 지원으로 전환하고, 등록금과 중복지원이 가능하게 해, 저소득층 가정 및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현실적인 도움이 되도록 장학기준을 조정했습니다.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는 울릉군의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2008년에 설립되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2억5천여만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지금까지 314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4억9천여만원을 지급하는등 활발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병수 이사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원대한 꿈을 가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합니다.
■10월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울릉군 독도의 영토주권 강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독도관련 민간단체들과 함께 울릉군 독도수호 활동과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이 개최되었다고요.
=> 예. 이번 워크숍은, 재단법인)독도재단이 주관하여, 24일 포스코 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가 됐습니다. 독도의 영토주권강화를 위해, 독도관련 민간단체들과 함께 독도수호 활동과 협력방안을 모색코자 마련이 된 겁니다.
특히, 이번 워크솝에서 울릉군 독도의 진실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는 독도민간단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측면에서 그 의의가 크다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의 신순식 사무총장은, 앞으로 독도재단은 이들 민간단체들과 함께 울릉군 독도지킴이 플랫폼 기반을 확립하고, 허브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합니다.
■울릉도 대형여객선 접안 및 경비함, 해양연구선, 군함등이 접안할 다목적 항구인, 울릉 사동항 2단계 접안공사가 완공이 됐다고요.
=> 예. 지난 22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울릉 사공항 2단계 공사는, 동양건설산업 컨소시엄이, 사업비 907억7천600만원을 투입해서, 지난 2016년 10월21일 착공, 4년만인 지난 20일 준공이 됐습니다.
사동항은, 국가관리 연안항으로 연면적 234만2천 제곱미터 규모로 건설이 된 (민, 관, 군)이 함께 사용하는 대형 다목적 항구입니다.
항만 주요시설은 북방파제 260미터, 방파호안이 220미터, 연결호안이 40미터, 지난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200여미터 무너진,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건설한 동방파제 640미터로 이뤄져 있습니다.
접안시설은, 대형여객선이 접안할수 있는, 여객부두 300미터, 국가어업지도선 부두 145미터, 해경부두 175미터, 보안부두 400미터, 기타시설 1단계, 해수소통구 1구, 배후도로 확장 400미터 등입니다.
■그런데, 접안시설은 완료가 됐지만, 태풍 마이삭의 피해로 방파제가 200여미터 무너져서, 복구까지 당분간은, 기상악화시에는 접안이 어려울것으로 보인다고요.
=> 예. 그렇습니다. 예산확보와 공사기간등을 감안할 때, 앞으로 3년간은 큰 파도가 밀려올 경우 접안이 어려워서, 날씨가 좋은 평상시에만 선박 접안이 가능 할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준공된 울릉 사동항은, 현재 어떻게 이용이 되고 있나요.
=> 예. 사동항 1단계 항구는 현재, 묵호, 후포, 포항, 독도간 운항하는 여객선과 유람선, 행정선격인 독도평화호, 포항-울릉간을 운항하는 5천톤급, 3천톤급 화물선과, 시멘트 운반, 해상레미콘 선과 어선등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준공된 사동항 2단계는, 국가어업지도선, 해경경비함, 군함과 함께 대형 화물선, 5천톤급 여객선 2척이 접안 할수 있는, 여객선 부두와 함께 건설이 됐습니다.
이에 따라서, 지난 2018년 울릉항 2단계 동방파제가 완공이 됐고, 이번에 접안시설이 완료됨이 따라, 일단 울릉사동항 2단계 공사도 사실상 완료가 된 셈입니다.
이로써, 울릉도 해상교통발전과 울릉주민들의 생필품과 화물수송등 지역발전을 기본적인 초석은 갖춰진 상태여서, 앞으로 산재해 있는, 대형여객선 취항과 대체선, 공모선, 화물선 매일 운항등에 관련한, 숙제들이 무난히 풀릴 경우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지금까지 울릉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