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시대부터 와인 양조를 해온 꼬뜨 로띠 암푸이(Ampuis) 지역 1946년. 이해 에띠안 기갈(Etienne Guigal)이 E.Guigal社를 설립하고 현재 전세계적으로 높게 평가되는 와인의 기반을 다졌다. 1961년부터는 그의 아들 마르셀 기갈(Marcel Guigal)이, 현재는 마르셀의 아들이자 양조학자인 필립(Phillip)이 E.Guigal社 와인의 품질을 관리, 유지하고 있다.
E.Guigal社는 La Mouline, La Turque과 La Landonne 등의 세계적으로 그 품질이 높이 평가되고 있는 포도원들 외에도 많은 포도원을 직접 소유하고 있으며 포도의 품질을 엄격히 관리를 하고 있다. E.Guigal社는 새로운 오크통에서 36-42개월간 숙성시키는 전통적인 양조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유일한 론(Rhone) 지역의 와인 생산자이다. 최근에는 새로운 셀라를 건립하는 것 외에도 병입 시설도 개선하는 등 품질 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같은 시설의 개선과 Guigal社의 품질과 전통에 대한 철학은 오늘날 Cote-Rotie Blonde et Brune de Guigal 1998을 비롯한 수많은 고급 와인들로 놀라운 결실을 맺고 있다.
시라(Syrah) 품종의 짙고 어두운 적색을 잘 표현한 와인으로 다양한 향신료와 열매가 작고 부드러운 과일의 향이 엷은 나무 향과 어우러져 나타난다.
입 안에서 이 와인은 라즈베리, 멀베리(mulberry)와 바닐라 맛은 물론 우아함과 강함을 동시에 지닌 탄닌을 표현하고 있다.
부드러운 산미와 강하게 자리하고 있는 탄닌이 약 36개월간의 오크 숙성을 통해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고 있다. 향후 20년간은 더 숙성/보관이 가능하고 야금육을 비롯한 적색 육류 요리와 치즈에 잘 어울린다.
시라 품종의 깊고 강건한 힘, 오묘한 향을 느낄 수 있는 와인으로 특히 1998년 빈티지는 세계적인 와인 전문 잡지인 【 Wine Spectator 】가 선정한 2001년 100대 와인 중 10위를 차지한 고품질의 와인이다.
★ Wine spectator 점수 : 93 점
★ 가장 마시기 좋은 시기 : 2010년까지
*와인명: Cote-Rotie Brune et Blonde de Guigal 1998
*생산지: 프랑스 론 꼬뜨 로띠
*생산자: E. Guigal
*포도품종: Syrah 94%, Viognier 6%
*알코올 도수: 13%
*평균가격: 9만9천원 전후
*수입회사: ㈜ 신동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