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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인성 노래_72.도덕가(道徳歌) 제이장(第二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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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덕가(道徳歌) 제이장(第二章)
살자 살자 죽지 말고 살아보자.
수화기제(水火旣濟) 알았거던 화수미제(火水未濟) 분별(分別)하고
창송녹죽(蒼松綠竹) 알았거던 열녀충신(烈女忠臣) 생각하고
천고절(千古節)을 알았거던 금세인생(今世人生) 생각(生覺)하소.
여보아라 섬부들 글 배워 읽을 적에 무엇하자 배웠는가.
공부자(孔夫子) 말한 말을 알고보면 일이관지(一以貫之) 무서웁다.
천고청비(天高聽卑) 기문자(其文字)를 사자(士者) 중(中)에 뉘 알았나.
불신(不信)이면 단간담두수(但看薝頭水)는 고금성인(古今聖人) 일반의( 一般意)를 일렀제만
대학(大學) 뜻을 알리 없어 극배상제(克配上帝) 몰라 있고,
중용(中庸) 지어 전할 적에 창생활(蒼生活)을 생각하여 도(道) 없을까.
우환후세(憂患後世) 우성재야(牛聲在野) 전(傳)해 오는 그 말 뜻을 우부우녀(愚夫愚女) 알았구나.
우부우녀(愚夫愚女) 있는 도(道)를 사자유명(士者有名) 몰랐던가.
군자시중(君子時中) 모르거던 우성재야(牛聲在野) 생각하소.
천시불여(天時不如) 인시(人時)란 말 뉘가 안가.
인시불여(人時不如) 천시(天時)라네.
천시인시(天時人時) 돌아오니 지발살기(地發殺機) 뉘가 알고,
알기 쉬운 이 내 도를 말하자니 막막(漠漠)이요,
천생만민(天生萬民) 필수직(必授職)은 생활계(生活計) 그 아닌가.
시지시지(時至時至) 시지(時至)로다.
우부우녀(愚夫愚女) 시지시지(時至時至) 시지(時至)로다.
사자(士者) 중(中)에 누구 있나. 삼강오륜(三綱五倫) 없는 세상(世上) 누가 나서 밝히잔가.
재승박덕(才勝薄徳) 사자(士者)들아 무엇하자 수신(修身)이야.
수신도(修身道)를 알고 보면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 알 것이니
책을 펴고 다시 보소. 글 잘한다 도(道) 모르면 무엇인가.
중용(中庸) 대학(大學) 자시 보면 우부우녀(愚夫愚女) 알 것이오.
공부자(孔夫子)의 수명정세부(受命定世符)를 알 것이니 우중행인(雨中行人) 찾아보소.
용득운우(龍得雲雨) 변화무궁(變化無窮) 유덕군자(有徳君子) 나시도다.
유유(悠悠)한 이 회포는 천(天)이 언지(言之)하시니 아감언지(我敢言之)로다.
천(天)이 불언(不言)하시면 아하감언(我何敢言)이리요.
심화심화(心化心化)로다. 아심화지(我心化之) 천심화(天心化)라.
천심화(天心化)가 아심화(我心化)인가.
아심화(我心化)도 천심화(天心化)요. 천심화(天心化)도 아심화(我心化)라.
심역천(心亦天)을 말로만 들었더니 천역심(天亦心)이 분명(分明)쿠나.
여보아라 사근취원(捨近取遠) 너그들아
천심조화(天心造化) 모르거든 귀거래사(歸去來辭) 알겠느냐,
천정일시(天定一時) 분명(分明)하니 삼음삼양(三陰三陽) 아닐런가.
가고 오고 순환무단(順環無端) 양삼가(兩三家) 천지인(天地人)은
오가대촌(五家大村) 저 신장(神將)이 삼오십오(三五十五) 오십토(五十土)를
중앙황룡(中央黄龍) 헌원씨(軒轅氏)라. 감이생제(感而生帝) 하단 말가
[출처] 활인성 노래_72.도덕가(道徳歌) 제이장(第二章)|작성자 해인1691 HAE IN 1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