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베트남 3인이 결국 8강에 올라갔습니다.
아쉽게 패한 두옹안부 선수까지 올라갓다면 베트남 더비가 만들어졌을지도 모르겠네요.
국내 선수들의 경우 아쉬운 부분이 없지않아 있겠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좋더군요.
사적인 바람이지만 개최국인 베트남에서도 월드컵 챔피언이 탄생될 시기에 다다른듯 보여집니다.
하단 개시글의 경우 코줌코리아에서 스크랩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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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고 있는 3쿠션 월드컵 대회 본선 16강에서 4명의 베트남 선수들중 3명이 8강에 진출했다.
트란 퀴엣 치엔은 이미 16강 1경기에서 김형곤을 꺾고 8강 진출을 확정 지었고,
16강 2경기에서는 응고 딘 나이가 월드컵 최다 우승자 토브욤 브롬달을,
응유엔 쿽 응유엔은 이탈리아의 마르코 쟈네티를 꺾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응고 딘 나이는 토브욤 브롬달과의 경기에서 시종일관 압도하는 경기를 펼쳤으며,
단 1차례도 리드 당하지 않으며 경기를 주도했다.
반면 토브욤 브롬달은 하이런이 4점에 그치며 좀 처럼 쫓아 가지 못고,
결국 경기는 23이닝만에 응고 딘 나이가 40대 27로 끝내며 8강에 진출했다.
응유엔 쿽 응유엔은 마르코 쟈네티와 16강 경기를 가졌다.
응유엔 쿽 응유엔은 6이닝, 8이닝 단 두 차례 공타를 기록했을뿐 13이닝까지 꾸준한 득점력을 앞세워
쟈네티를 13이닝만에 40대 26으로 승리했다.
한편 또 다른 베트남 선수인 두옹 안 부는 터키의 비롤 위마즈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24이닝 30대 30에서 비롤 위마즈가 10점 하이런을 터트리며 경기를 끝냈고 비롤 위마즈가 8강에 진출했다.
에디 레펜스와, 에디 먹스와의 경기는 에디 먹스가 18이닝 접전 끝에 40대 38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16강 2경기 경기 결과>
토브욤 브롬달 27(패) VS 응고 딘 나이40(승) - 23이닝
응유엔 쿽 응유엔40(승) VS 마르코 쟈네티 26(패) - 13이닝
에디 먹스 40(승) VS 에디 레펜스38(패) - 18이닝
두옹 안 부 30(패) VS 비롱 위마즈 40(승) - 24이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