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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6일(금) 12시~, 가평역에서 가까운 '자라섬'을 찾아갔었다. 자라섬에서는 2023년 9월 16일(토)부터 10월 15일(일)까지 가을 꽃 정원 축제('자라섬 꽃 페스타')가 한 달 동안 열린다고 하였다. 바쁘게 서둘러서 가평역에서 내리자 마자 자라섬을 갔었다.
점심식사를 하여야 하는데, 당연히 있을것으로 예상했던 식사장소는 파는 곳이 없어 별 수가 없이 자라섬만 한 바퀴 돌고 한 옛날에 갔었던 식당('모두의 송어' 및 ' 한우 명가' 등)을 찾아서 식사는 하질 못하고 메뉴만을 살펴 보았다. 가평군의 관광지를 관광객들은 다녀갔었지만, 먹거리나 교통편이 불편하다고 하였다.
자라섬 남도의 3만 3천여 평에는 백일홍‧천일홍이 1만 4천여 평으로 곳곳에 많이 조성되어 피어 있었으며, 그외에 구절초 5천여 평, 해바라기‧하늘바라기 4천여 평, 코스모스‧메리골드 3천 7백여 평, 버베나‧낮달맞이꽃 2천 5백여 평, 산파체스‧페튜니아 1천 3백여 평, 핑크뮬리 1천여 평 및 팜파스 그라스 1천여 평 등 다양한 색깔의 가을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 있었다.
날씨는 청명한 가을 날씨이나 꽃에 관심이 별로 없는데다 지루하기만 하여 나 혼자서만 이곳 저곳을 분주하게 돌아다녔다. 오후 5시엔 건강검진을 약속하였기에 시간관계상 득없이 가 보고 싶은데는 가지를 못하고 다음날로 미루고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 관광을 위해 여유를 가지고 돌아다니면서 숙소와 식당을 알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 월일/시간 : 2023년 10월 6일(금) / 12:00~15:10 (3시간 10분)
◈ 장소 : 가평군 '자라섬'
◈ 참석자 : 나홀로
◈ 뒤풀이 : 부추전에 막걸리 / '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