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조식쿠폰을 들고 조식을 먹으러 가보겠습니다...^^
옷은 대충 주섬주섬 주워입으세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L"층으로 갑니다.
참고로 "L"층에는
Lobby-Receptions, Cashier
Cafe - La Brasserie
Business Center/ATM Machine/Concierge
HY'S Restaurant
이렇게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우리는 조식겸 모든 뷔페를 하고 있는 Cafe-La Brasserie로 가보겠습니다.
Lobby를 지나서 끝까지 쭉가보시면 저렇게 위에는 멋찐 휘장이 있는 라 브래서리 를 보실수 있습니다.
입구 오른쪽에는~ 이렇게 멋스런 장식도 되어 있습니다
왼쪽으로는 들어가는 입구와 카운터가 살짝쿵 보이네요^^
조금 더 오른쪽으로 치우쳐서 찍었더니 옆으로 동화책속에서나 나올법한 계단이 보입니다.
살짝쿵 비밀(?)을 말씀드리자면
저 계단위로 올라가시면 어제 저희가 저녁으로 먹었던 스시 Eat N Joy 가 나옵니다..ㅋㅋ
전체적인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2층에서 찍었을때는 해먹같았다고 하시는분들이 많았던 그 녀석이....
저~~~ 위에 아름답게 휘향찬란하게 걸려있는 녀석입니다^^
상당히 고풍스럽죠??
클래식한 유러피안 스타일과 우아한 카톨릭 스타일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호텔답게
아주 내부구조가 끝내줍니다^^
이런곳에서 아침을 먹으면 제가 공주님이 된것 같겠죠?? ㅎㅎㅎㅎ
안쪽으로 깊숙히 들어가면 정면에 저렇게 크다란 그림이 걸려져 있습니다.
저 그림때문에 더더욱 고풍스러움을 더해주는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깔끔한 테이블과 의자로 구성되어 있구요~
아침햇살을 받으며 상콤하게 그리고 안락하게 그리고 아주 편안하게 식사를 하실수 있답니다^^
그림앞에서 정면을 바라보고 찍은건데요.....
정말 멋찌죠???
앞에서 찍은모습, 옆에서 찍은모습 또 뒤돌아서 찍은모습이 다달라요
이렇게 가지각색을 가진 호텔도 드물꺼라 생각이 듭니다.
저희가 주로 앉았던자리는 저쪽 창가바로 앞쪽 자리인데요~
창이 엄청 커서 햇살도 잘 들어오고....
그렇다고 눈부시거나 그렇진 않아요~
오히려 날씨가 흐린가? 이런생각이 들 정도로 썬팅(?)은 잘 되어있었구요~
밖의 야자수나 분수대를 보면서 식사를 하니까 더 좋았어요~
밖으로 바로 보였던 분수대입니다.
아주 조그만게 귀엽죠???ㅎㅎㅎ
아담사이즈예요~ㅎㅎㅎㅎ
그래두 없는것보다 있는게 낫다고 이거있어서 은근 운치있고 좋았어요^^
이제 대충 자리 선정도 했으니 식사하러 가보실까요?? ㅎㅎㅎㅎ
김치대신에 오이김치랑 단무지를 매콤하게 무친게 나왔는데요
완죤 맛나요~
서울에서 웬만한 식당가서 먹어도 저런맛 내기 힘들꺼예요
한국주방장이 있어서 잘하신다고 하더라구여~
그냥 쌀밥과 볶은밥 두종류라 참 좋았어여.....
아가들은 쌀밥에 미소된장 말아서 먹었거든요~ㅎㅎㅎ
우리 아가들은 완죤 한식체질~ ㅎㅎㅎㅎ
미소된장이랑 죽이랑 있었구요
죽은 매일 아침마다 달라졌어요
그리고 후레이크!!! 저거 진짜 좋았어여~
아침에 몇개씩 가져다가 바닷가에 가서 놀다가 간식으로 먹고...ㅋㅋㅋ
따로 간식 사지 않아도 되고~~~ 완소완소!!!
저 위에 낫또랑 날달걀 보이시죠?? 저게 아주 난리였답니다 ㅋㅋㅋ
저희엄마는 일본 낫또에 생달걀 비벼먹는걸 전혀 모르시고~
일본식을 전혀 모르시거든요~ 그러니까 당연히 저건 삶은계란이겠구나 싶어서
저희 둘째 조카님 지유가 삶은달걀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아침에 먹으려고 가져왔는데 날달걀인걸 알고선 엄청 울었어여...ㅋㅋㅋ
계란후라이를 가져다 줘도 싫다고 땡깡부리는 바람에 아침부터 민망해죽는줄 알았어요...ㅋ
종류는 다양하지는 않아요....^^;;;;
그냥 기본정도??? ㅋ
커피랑 물이랑 우유 그리고 자몽,오렌지,망고쥬스 이렇게 있구요.
빵은 식빵두종류에 모닝빵과 매일 다른 빵종류 하나 더 있었구요~
과일은 그날그날 다르게 사진에서 보시는것 처럼 잘려져서 셋팅되어있었어여
멜론 정말 맛있었구여...ㅎㅎ
소세지, 계란후라이, 감자튀김, 베이컨 이런건 기본적으로 셋팅되어있었고~
첫날은 계란후라이 다음날은 오물렛 이런식으로 계란요리도 달리 나왔어요.
여기는 사실 조식보단 저녁식사가 정말 괜찮다고 하더라구여
다른분들 글을 보니까 저녁식사뷔페가 진짜 훌륭하다고 진작에 알았음 매일 먹었겠다고 글올라오고 그러던데~
저희는 조카님들께서 한식을 워낙에 좋아라 하셨고 또 서울정이 진짜 맛나거든요~
그래서 아침만 조식으로 먹었어요...ㅎㅎ
뽀나스!!!!!ㅋ
아침에 좀 늦게 먹으러 간날 있었는데
바로 점심뷔페를 준비하더라구여~
그래서 점심뷔페도 몇장 올려볼께요~^^;;;;;;
제가 먹어보진 못했어요~ㅎㅎㅎ
준비중이여서 많이는 없네여....^^;;;
샐러드랑 케익류인데....일단 종류랑 가짓수부터 틀리죠?? ㅎㅎㅎㅎ
점심이나 저녁도 먹어볼껄 그랬나봐요~ㅎㅎ
자~ 아침든든하게 드셨으면 이제 호텔 구경가야하니까 준비하고들 오세요~
고고씽!!!!!
첫댓글..... 등수놀이 재미있는데...
호텔 조식에 한식 잘 나오는 경우가 드문데... 여기는 잘 나오네....
한국주방장이 있어서 그런가봐여~ 그래서 그런지 한식이 오히려 더 맛나게 나와서 진짜 놀랬어여~ㅎㅎㅎ 엄마가 드셔보시곤 놀래서 이건 외국사람솜씨가 아니라고 막 좋아라 하시더라구여~ ㅎㅎ
저는 아웃리거로 예약을 해서 큰 의미는 없지만,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진에어, 공항관련 팁도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아웃리거 예약하셨어여?? 햇살가득님 여행기에 보면 진짜 자세하게 잘 써있던데~ 그거 참고하고 가시면 더 좋겠어요^^ 그리고 재밌게 잘보셨다니 감사하구요~ㅎㅎ 진에어랑 공항관련 팁도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예여~^^ 아직 한참 아주 한참 남았는데....ㅎㅎ 또 와서 보세요^^
네, 안그래도 햇살가득님 여행기 오전에 계속 봤어요^^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아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아직 이 카페에서 도움이 되는 사람은 못되지만, 하와이, 캐나다(서부) 여행 정보라면 누구보다 많이 가지고 있으니까 혹시 도움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아... 배고프다~~~ 거의 대부분 호텔들이 아침식사는 뭐 그리 다양 하지 않으니 이정도면 괜찮은것 같습니다.
앗...점심식사 바로 직전에 보셨네요....제가 테러아닌 테러를 감행했네요...ㅎㅎㅎ 아침식사는 저정도면 괜찮았긴 했어요...ㅎㅎㅎ 그래두 있을껀 다 있으니 말예요~ㅎㅎㅎ
역쉬.. 제목보고 열지 말았어야 했어.. 나 지금 침 흘리고 있어.. ㅋㅋ 카페 내부가 아주 굿~~이네.. 특히 저 계단에서 왠지 우아한 드레스 입고 내려와야 할 거 같은 느낌이.. ㅋㅋ 나 전생에 공주였나? 푸하하
ㅋㅋㅋ 얼짱언니 정도면 충분히 공주였을꺼예요~ㅎㅎㅎ 호텔이 전반적으로 저런느낌이예요~ 아~주~ 엘레가~~앙스 한 느낌이죠~ㅎㅎㅎ 점심 늦게 드셨나봐요^^
오... 이 정도 조식이면 훌륭하다는...^^ 똥꼬 처자... 사진 찍느라 제대로 못 드신 거 아닌지....^^
제대로 못먹긴요~ 그럴리가요....ㅎㅎㅎ 3일동안 하나씩 하나씩 찍은 조식 한꺼번에 한거니까 괜찮아요...ㅎㅎㅎ 제가 먹을껄 안먹고 사진만 찍을리 있겠어요?? 절.대!!! 그럴리 없다는 거죠~ㅎㅎㅎ
生걀만 있을때 떼쓰는것에 진땀 빼는것 공감하는 한사람입니다요...우리 다롱이가 그렇거든요 전 그렇게 때스면 아예 그 자리에서 탁깨뜨려 포기하게 만든답니다. 이건 날걀이다라구요 똥꼬츠자는 사람많은 호텔이라 더 하셨겟수
ㅋㅋㅋ 글게요 저희도 그럴껄 그랬나봐여~ 울엄마 아깝게 그럴수는 없다고 어화둥둥 달래느라 고생좀 했어여~ 한번 울기시작하면 아주 끝장을 보거든요~ㅎㅎ 정말 그럴땐 난감하시죠?? ㅎㅎ 동감하시는분 만나서 반가워여...ㅋㅋ
식당이 아주 근사해요 마치 동화속 공주님과 왕자님이 나올듯... 살짝 봤지만 점심 뷔페 좋은데요
전체적으로 호텔이 근~~~사해요!!! 점심&저녁이 괜찮아서 나중에 봤더니 사람들 정말 많더라구요~ 저도 먹어볼껄 그랬나봐요~^^;;;
전....ㅎㅎㅎ 제가 한식 체질이라서......일단...밥..몇술 먹고 나서 시작하는 스탈...우리 신랑은 베이컨과 빵..만 있으면 나름 멋진 샌드위치 만들어서 먹다 보니..이 정도의 조식은 훌륭하죠...ㅋㅋㅋ
한식체질이세요?? 조만간 하늘보기님처럼 한식체질을 위한 코스 보여드릴께요~ㅎㅎ 앗..갑자기 베이컨하고 빵이 들어간 샌드위치 저도 먹고싶네여~ㅠㅠ
라 브래서리 좋은데요 천정이 높아서 멋있구요.....아 놓으니 색다른 느낌 이라는
천을 멋지게
나중에 저런집에서 살 수 있을까나....
저도 천정높은집 좋아하는데~ 이러다가 나중에 돈없으면 천정없는 집에서 살까바 걱정이라는....ㅋㅋㅋㅋ
정신없다보니.. 이제야 똥꼬히메의 멋진 후기를 이제 봅니다~~ 조아여~ 아래 글읽으러 고고씽
정신없어서 저도 이제서야 댓글을....ㅋㅋㅋ 읽고 댓글 남겨주심에 감사할따름입니다^^
정말 꼼꼼하게 기록하셨네요. 호텔 정보가 있는 외국 사이트에 홀리데이 인이 평이 좋지 않아서 좀 걱정이 되네요. 조식 부페도 따듯하지 않아서 6시에 가야 될 것 같다는 글이 있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