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 코스 : 당금 선착장 - 매물도 발전소 - 매물도 분교(폐교) - 몽돌 해수욕장 - 동백터널 - 당금 마을 전망대(홍도 전망대) -
대항,당금마을 갈랫길 - 장군봉(210m) - 소매물도 전망대 - 꼬들개 - 대항마을 - 당금마을 선착장
트레킹 거리 : 6.6km
트레킹 시간 : 3시간 30분
함께한 사람들 : 포공산악회
매물도(每勿島)는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에 속한 3개의 섬인 대매물도, 소매물도, 등대섬을 통틀어 매물도라고 하며
매물도 3개의 섬 중 가장 큰 섬인 대매물도는 면적 1.406㎢, 해안선 길이 5.5km, 섬 중앙에 솟아 있는 장군봉(210m)이 최고점이다.
매물도라는 이름은 생김새의 의해 섬의 이름이 붙여 졌는데 매물도는 섬의 생김새가 군마의 형상을 하고 있다. 그래서 '마미도'라
불리다가 점차적으로 매물도라고 불리게 되었다 한다. 또 하나의 유래는 강한 해풍과 비옥하지 못한 농지 사정 때문에 메밀을 많이
심어 매물도라고 불리게 되었다고도 한다.
매물도 트레킹 코스는 한려수도 바다 백리길(미륵도 달아길 14.7km, 한산도 역사길 5.2km, 비진도 산호길 4.8km, 연대도 지겟길 2.3km, 매물도 해품길 5.2km, 소매물도 등대길 3.1km)중 5구간에 속하는 해품길(해를 품은 길)를 따라 걷는 산행이라기 보다는
트레킹 코스라 할 수 있다.
이 길은 눈에만 담고 오기에는 아까울 정도로 바다백리길 6개의 구간중 으뜸으로 친다.
가파른 계단길...
마을 돌달길...
화려한 동백꽃 길...
언덕 초원길...
바닷가 벼랑길...
울창한 솔숲길 등 형태와 느낌이 다채로워 시종일관 지루한 줄 모르고 걸을 수 있는 명품 트레킹 코스라 할 수 있다.
섬을 한바퀴 돌아오는 코스라 바닷가를 따라 걷다 보니 한려수도의 올망 졸망한 섬들을 구경하면서 걸는 즐거움이 배가 된다
거제 저구항 선착장
거제(저구) - 매물도 - 소매물도 운항 여객선
당금 마을 표지석, 거제항에서 배로 30분 걸려 도착한 대매물도 첫번째 선착장인 당금항
당금마을 표지석 앞에서 단체 기념 촬영
매물도 발전소
당금 마을 전망대 오르는 길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매물도 분교(폐교)와 당금 마을
전망대를 내려와 매물도 발전소 옆 장군봉으로 향하는 갈림길
데크 계단 아래로는 몽돌 해수욕장, 데크 계단위로 한산도 초등학교 매물도 분교(지금은 학생수 감소로 폐교가 되어 관광객들의 비박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몽돌 해수욕장 주변 해안가 경관
몽돌 해수욕장
뒤편으로 장군봉이...
장군봉을 배경으로...
당금 마을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폐교와 매물도 발전소 주변 경관
당금 마을 전망대
일출과 일몰을 한자리에서 감상 할 수 있는 곳으로 북쪽으로 거제도 남부면과 물고기 천국인 여유도가 보이고 거제도와 매물도 사이에 위치한 가왕도, 매물도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 눈에 바라볼 전망대가 있는 병대도, 장사도 등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멀리 대마도와 홍도까지도 조망이 되는 곳이다.
당금 마을 전망대를 지나 장군봉으로...
당금마을 갈랫길과 통신탑이 보이는 장군봉
대항마을과 선착장
어유도 전망바위
장군봉 전망대
장군봉 최정상에는 통신탑 설비가 차지하고 있다
장군봉(210m)
매물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장군이 군마를 타고 있는 형상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정상에서는 욕지도, 사량도, 선유도, 가익도가 눈앞에 펼쳐지며 맑은날에는 대마도 까지 조망할 수 있다.
장군봉에서 함께한 회원들과...
장군봉에 설치된 말 조형물에 앉아...
소매물도 전망대
소매물도와 등대섬이 그림 처럼 아름답다
장군봉에서 내려와 꼬돌개 오솔길로...
매물도판 오륙도라 불리우는 가익도가 눈앞에...
가익도와 전망대
꼬돌개 오솔길
대항마을과 당금마을을 잇는 약1km 남짓한 오솔길 이름이다. 매물도판 오륙도라 불리우는 가익도등 한려수도의 크고 작은 섬들이 한 눈에 들어오는 곳으로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군락이 울창한 고갯길은 해넘이의 명소로 불린다.
200년전 매물도 초기 정착민들이 흉년과 괴질로 한꺼번에 꼬돌아졌다(꼬꾸라졌다의 방언)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되돌아본 대항마을과 선착장
되돌아온 당금마을 선착장
바다를 품은 여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