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사람과 짐승은 먹는 걸로 다스린다고 했던가요?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 새주가 했던 말이 기억납니다.
사람은 종으로 보면 국가와 민족으로 나뉘지만 횡으로 보면 왕, 귀족, 평민, 노비로 나눌 수 있다.
나에게 충성하게 만들려거든 한번에 잘해주지 말고 조금씩 조금씩 잘해주면서 길을 들여야 한다.
이렇듯 차등에 따라 사람을 대하고 상벌을 엄격히 하여 위계질서를 잡습니다.
신라의 '골품제'와 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대사였기에 뇌리에 인상 깊게 남아 있습니다.
어느 조직이든 말 잘 듣고 일 잘하는 일꾼을 좋아하지 자기 말에 토 달고 기어 오르는 부하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민주주의, 자본주의라는 것도 인권과 공평한 기회라는 이름 하에 자유의지를 부여하는거 같지만
실상은 서열과 계급에 따라 노는 물이 다르고 종착역이 같은 선택지를 주고 고르라고 합니다.
지금부터 올리는 이야기는 저의 개인적인 뇌피셜이며 정보전달에 목적을 두고 있지 않습니다.
모 블로그에서 보게 된 내용들에 대해서 그럴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이 카페에도 공유를 해드립니다.
COVID-19라는 글로벌 팬더믹이 발생하면서 국가별로 봉쇄 또는 락다운(Lockdown)이 행해졌으며
중산층과 서민들의 자금줄은 점점 말라만 가는 상황까지 직면했습니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은 출입이 통제되고 가급적이면 비대면(Untact)이라는 이름 하에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을 통해 업무와 미팅 등이 이뤄지는 것이 점점 대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쿠팡과 같은 택배는 이제 일상에서 필수가 되었고 동학개미, 서학개미 할 거 없이 빅테크 기술주에 천문학적인 돈을 베팅했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투기의 대명사였던 비트코인이 일론 머스크의 한마디에 5만 달러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여기서 추려지는 키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바이러스, 락다운(봉쇄), 비대면, 온라인, 빅테크, 암호화폐
위 키워드를 적절히 버무리면 다음 두가지로 압축됩니다.
통제와 기술입니다.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보시면 관료주의(Bureaucracy)가 지배하는 Neo Seoul의 모습을 떠올리시면 되겠습니다.
첨단기술이 가미된 미래한국의 모습은 바로 Technocracy (기술관료제) 사회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방역을 뉴스에 보도하면서 효율적인 바이러스 통제를 위해서는
한국처럼 실시간 동선을 파악 (개인정보 수집)하고 이를 위해서 장부에 적거나 QR 코드로 체크인해야 한다는 것이 서구사회에 대대적으로 홍보가 되었습니다.
한국은 COVID-19에 잘 대처하는 모범국가의 예로 보여진 것입니다.
팬더믹 장기화로 인해 재난으로 선포되면서 재난지원금이 지급이 되었고
이는 전 국민 기본소득 지급에 대한 이슈가 본격적으로 다뤄진 첫 사례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다음 수순은 무엇이 될까요?
글로벌 팬더믹이라는 재난을 해소해 줄 수 있는 백신이 등장합니다.
아래 포스팅에서는 그 백신이 트랜스 휴머니즘으로 가는 분수령이 될 거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신용카드 보다 화폐를 선호하는 이유는 익명성입니다.
내가 뭘 사든 흔적이 남지 않고 알려주고 싶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화폐라는 통화 시스템이 전자화폐로 대체가 된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우리의 모든 인터넷뱅킹, 전자상거래는 웹, 모바일, 클라우드와 같은 기술의 이용으로 흔적이 남고 집계가 됩니다.
언택트라는 이름 하에 이뤄지는 재택근무, 화상회의 등은 TCP/IP 통신을 통해서 얼마든지 추적이 가능합니다.
모바일 기기의 폭발적인 증가는 빅데이터를 만들었고 빅데이터는 머신러닝에 이어 딥러닝으로 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딥러닝에서 다듬어진 인공지능이 출현하는 특이점에 도달하는 사회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자 이제 여러분이 딥스테이트라고 말하는 그 알 수 없는 집단이
자본도 있고 기술도 있고 빅데이터라는 정보까지 거머쥐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이것들을 가지고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단군할아버지처럼 널리 인간 세상을 이롭게 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내 맘대로 무엇이든 하고 싶은 대로 해보시겠습니까?
제가 세상을 오래 살아본 것은 아니지만 세상이 그렇게 순수하지만은 않다는 점입니다.
영화 '프로메테우스'에서 AI 로봇인 David이 Dr. holloway에게 묻습니다.
Daivd: 인간들은 왜 저를 만들었을까요?
Holloway: 기술이 있으니까 (We Made You Because We Could)
이 말에 감정이 상한 David은 일을 저지르지요.
우리네 세상도 이와 비슷하다 여겨집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Ra_xmJ4zXg
서울의 아파트 값이 몇 년 사이에 넘사벽이 되었고 집을 소유한 자는 나날이 오르는 신고가에 환호성을 지르고
집을 소유하지 못한 자는 아파트 값이 폭락하기를 기대합니다.
부자는 더 큰 부자가 되어 감히 나를 넘 볼 수 없게 초격차를 벌리고 싶어하고
빈자는 내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시기와 질투로 판을 뒤집어 엎고 싶어합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은 사람의 기본적인 속성이 아닐까요?
집을 소유하면 보수가 되고 그렇지 못하면 진보가 되는 사회.
내가 어느 쪽에 발을 두었냐에 따라 정치적 스탠스가 달라집니다.
서울에 아파트 가진 사람들도 진입장벽을 더 높게 쌓아 격차를 벌리고 싶어 하는데
딥스테이트라는 그 알 수 없는 세력들은 더 하면 더 했지 덜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소수(그들만의 리그)가 다수를 지배하던 세상의 관성의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관점에서 봤을 때 굳이 음모론까지 가지 않더라도 세상은 초 양극화로 갈 숙명이다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모 인기 블로거께서는 앞으로 2030년까지 수백억을 가진 자산가가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지금의 인플레이션이라는 거품을 이용해 최대한 자본을 축적하고 내 자산이 항상 돈이 불어나는 곳에 있어야 한다고 말이죠.
그렇지 않으면 세상의 흐름에서 나뿐만 아니라 내 자식들까지 도태되고 자본의 노예로 평생 살아야 한다고 누누이 강조합니다.
이렇게 일반인들까지도 양극화를 바라보는 입장이 냉철한데 글로벌 엘리트들께서는 오죽하시겠습니까?
아래 포스팅에서 interviewee 께서는 말합니다.
중앙집권화 되어가는 사회를 피하려면 자수하라 (Coming clean)고요.
딥스테이트로 추정되는 글로벌은행과 기업, 조직이라고 생각되는 곳에 우리의 돈을 맡기지 말라고 말합니다.
동학개미, 서학개미 할 거 없이 빅테크에 어마무시한 돈을 투자했는데
빅테크 기업 중에도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딥스테이트에 연루된 기업이 보인다면 투자를 하지 않는게 바로 혁명이라고요.
이렇게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 아닐까요?
초일류사회, 트랜스 휴머니즘으로 가는 시대의 흐름에 우리가 동참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부터 잘 생각해보세요.
신문과 뉴스에서 떠드는 4차산업혁명이 반드시 우리가 가야 하는 길인가요?
기술이 없으면 우리가 살아남지 못하나요?
사람들은 기술이 그렇게 좋으면 유전자조작식품 (GMO)도 먹어야지 왜 유기농만 찾는 걸까요?
이거부터가 모순이 아닐까요?
백신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좋으면 먼저 맞으면 되는 겁니다.
새로운 것의 출현은 낯설고 어렵고 겁나기도 합니다.
그런 마음에서 아래 음악으로 제 심정을 대신합니다.
https://youtu.be/3djDbrKaYU0
https://earthheroestv.com/programs/catherine-austin-fitts-full-interview-planet-lockdownmp4-508b4a
https://blog.naver.com/goorapa78/222243891037
https://blog.naver.com/goorapa78/222245039480
첫댓글 무지 끔찍한 일이군요.
코로나로 세상은 확실히 인간의 자유의지를 컨트롤하는 통제사회로 가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