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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서론 ( 1 )
머 리 말
주 예수님과 사도 바울의 증거대로, 성경은 하나님의 정확무오한 말씀이며 우리의 신앙과 행위에 있어서 정확무오한 유일의 법칙이다.
* 마 5: 18 -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 요 10: 34-36 -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율법에 기록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35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36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신성모독이라 하느냐?
* 갈 3: 16 -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 딤후 3: 16-17 -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의 진술대로(1: 8), 성경 원본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되었다. 그 본문은 '그의 독특한 배려와 섭리로 모든 시대에 순수하게 보존되었다.'
이것이 교회의 전통적 견해이다.
그러나 19세기 말 웨스트코트와 호트에 제시된 불확실한 가설에 의하여 많은 교회들이 신약 성경의 전통적 다수 본문을 버리고 불완전하고 오류투성이의 사본들(א와 B)을 중시하는 잘못을 범하였다.
그러나 신약 성경의 헬라어 비잔틴 다수 사본들의 본문은 순수하게 보존된 성경 원본의 본문에 가장 가까운 것으로 채택되어야 할 것이다.
성경을 가지고 해석하고 설교할지라도 그것을 바르게 해석하고 설교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말씀의 기근이 올 것이다.
* 암 8: 11-13 - 11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12 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쪽에서 동쪽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돌아다녀도 얻지 못하리니 13 그 날에 아름다운 처녀와 젊은 남자가 다 갈하여 쓰러지리라.
중세 시대 말, 종교개혁 직전과 같이, 오늘날 벌써 하나님의 말씀의 기근이 오는 것 같다.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설교와 성경강해가 있지만, 순수한 기독교 신앙 지식과 입장은 더 흐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요구되는 성경 해석과 강해는 복잡하고 화려한 말잔치보다 성경 본문의 바른 뜻을 간단명료하게 해석하고 적절히 적용하는 것일 것이다.
사실상, 우리는 성경책 한 권으로 충분하다.
성경강해는 성경 본문의 내용을 바르게 이해하는 데 작은 참고서에 불과하다.
성도들은 각자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성경을 읽어야 하며, 주석과 강해서는 오직 작은 참고서로만 사용해야 할 것이다.
서 론
1. 배경
이 서신은 바울이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쓴 것이다
* 롬 1: 7 - 로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거기에는 유대인과 이방인이 섞여 있었다.
* 롬 1: 13 - 형제들아,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 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 중에서도 다른 이방인 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로되 지금까지 길이 막혔도다.
로마교회의 기원에 대해서는 아는 바 없으나 그러나 로마의 성도들은 지중해를 중심으로 여러 지방에서 로마로 이주해온 사람들이다.
그중에 더러는 바울과 베드로가 순회 전도할 때에 개종한 사람도 있었을 것이고, 어떤 이는 오순절에 예루살렘에 올라갔었다가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가지고 로마로 돌아온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 행 2: 9-11 – 9 우리는 바대인과 메대인과 엘람인과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갑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 10 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과 11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 도다. 하고
그러나 바울은 이 편지를 쓸 때까지도 한번도 로마를 방문한 일이 없었다. 그는 고린도에서 세계의 수도인 로마로 가기를 원했다.
* 롬 15: 23-25 - 23 이제는 이 지방에 일할 곳이 없고 또 여러 해 전부터 언제든지 서바나로 갈 때에 너희에게 가기를 바라고 있었으니 24 이는 지나가는 길에 너희를 보고 먼저 너희와 사귐으로 얼마간 기쁨을 가진 후에 너희가 그리로 보내주기를 바람이라. 25 그러나 이제는 내가 성도를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에 가노니
그래서 그 준비로서 이 편지를 써 보내기로 한 것으로 바울이 제3차 전도 여행중 고린도에 얼마동안 머물러 있던 때 쓴 것이다. 56년경으로 본다.
바울은 로마교회가 당면한 실제 문제를 다룬 것이 아니라 구원과 그리스도인의 생활의 기본적 진리에 관하여 쓴 것이다.
로마서는 갈라디아서를 쓰던 때에 거의 같은 시기에 쓴 것으로 이 두 편지는 비슷한 점이 많은데 이 두 편지의 기본 교훈은 구원이 행함으로 얻는 것이 아니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는다는 점이다
로마서는 사도 바울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고린도에서, 기록한 편지로서 바울의 서신들 중에서, 아니 신약 성경 전체에서 구원의 복음을 논리 정연하게 입증하는 가장 중요한 책이다.
* 롬 15: 19, 23-26 - 19 표적과 기사의 능력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리하여 내가 예루살렘으로부터 두루 행하여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편만하게 전하였노라. 23 이제는 이 지방에 일할 곳이 없고 또 여러 해 전부터 언제든지 서바나로 갈 때에 너희에게 가기를 바라고 있었으니 24 이는 지나가는 길에 너희를 보고 먼저 너희와 사귐으로 얼마간 기쁨을 가진 후에 너희가 그리로 보내주기를 바람이라. 25 그러나 이제는 내가 성도를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에 가노니 26 이는 마게도냐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도 중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기쁘게 얼마를 연보하였음이라.
* 롬 16: 1 - 내가 겐그레아 교회의 일꾼으로 있는 우리 자매 뵈뵈를 너희에게 추천하노니
* 행 19: 21 - 이 일이 있은 후에 바울이 마게도냐와 아가야를 거쳐 예루살렘에 가기로 작정하여 이르되, 내가 거기 갔다가 후에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하고
본서의 저자가 사도 바울이라는 것은 거의 모든 학자들에 의해 인정된다. 1세기 말부터 2세기 초, 로마의 클레멘트, 익나시우스, 순교자 저스틴, 폴리갑 등이 본 서신을 많이 인용하였다.
본 서신을 받은 수신자인 로마교회의 기원에 대해서는 몇 가지 견해가 있다.
첫째, 베드로가 그 교회를 세웠고 25년간 그 교회의 감독으로 봉사했다는 견해가 있다(천주교회).
유세비우스에 의하면, 고린도의 디오니시우스는 말하기를, 베드로와 바울이 로마에서 함께 교회를 설립하였다고 한다.
이레니우스도 말하기를, 로마교회가 베드로와 바울, 두 영광스러운 사도에 의해 세워졌다고 말했다.
또한 터툴리안은 베드로와 바울이 로마에서 순교 당했다고 전한다.
그러나 오늘날 일반적으로 베드로가 로마를 방문했으며 또 후에 그곳에서 순교당했다는 사실은 인정하지만, 그가 로마교회를 세웠다거나 25년간 그곳에서 사역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는다.
바울이 로마를 방문하기 전에 베드로가 그곳에 교회를 세웠고 그곳에서 사역하고 있었다면 바울은 필경 그에게도 문안했을 것이고, 또 남의 터 위에 교회를 세우지 않겠다는 신조로 사역했던 그가 그 교회를 방문하려고 계획을 세우지는 않았을 것이다.
* 롬 15: 20 - 또 내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는 복음을 전하지 않기를 힘썼노니 이는 남의 터 위에 건축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둘째, 오순절에 예루살렘에 와서 회개하고 예수를 믿었던 자들이 로마에 돌아가 교회를 세웠다는 견해가 있다.
셋째, 여러 곳에서 바울에 의해 믿게 된 신자들이 로마로 진출하여 살면서 교회를 세웠다는 견해가 있다.
이 두 견해는 다 가능하다고 본다.
본 서신의 저작 장소와 연대에 관하여, 본 서신에 의하면 바울은 로마교회를 방문하려는 소원을 하고 있었다.
* 롬 1: 10 - 어떻게 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
또 그들을 견고케 하고 또 복음을 전하여 열매를 맺게 하기를 원하였다.
* 롬 1: 11-13 - 11 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 12 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13 형제들아,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 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 중에서도 다른 이방인 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로되 지금까지 길이 막혔도다.
그는 본 서신을 기록할 당시 모은 헌금을 가지고 예루살렘에 가려는 중이었다.
* 롬 15: 25-27 - 25 그러나 이제는 내가 성도를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에 가노니 26 이는 마게도냐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도 중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기쁘게 얼마를 연보하였음이라. 27 저희가 기뻐서 하였거니와 또한 저희는 그들에게 빚진 자니 만일 이방인들이 그들의 영적인 2)것을 나눠 가졌으면 육적인 것으로 그들을 섬기는 것이 마땅하니라.
또 '식주인 가이오'를 언급한 것을 보면 그는 분명히 고린도에 머물고 있었다.
* 고전 1: 14 - 나는 그리스보와 가이오 외에는 너희 중 아무에게도 내가 세례를 베풀지 아니한 것을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본 서신은 바울이 고린도에서 주후 56년경에 기록했을 것이다. 로마서의 특징적 주제는 구원이다.
1장부터 11장까지는 구원의 이치에 대하여 증언하였는데, 1, 2장은 구원의 필요성, 3-5장은 칭의(稱義), 6-8장은 성화(聖化), 9-11장은 예정에 관한 내용이다.
12장부터 16장까지는 구원받은 자의 삶에 대하여 증언하였다.
2. 내용과 주요 사상
로마서의 중심 사상은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는 헬라인 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롬 1: 16-17) 하는 이 말씀이다.
이 주제는 그리스도인이 가져야할 모든 경험의 기초인데 그것은 기본적인 접근이 확립되지 않는 한 아무도 하나님과 상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서신은 특별히 이방인에게 전하고 있다. 바울은 자기는 이방인의 사도라고 말하고 있으며, 계시의 준비 행위로서 이방 세계의 종교적 역사를 묘사하였다.
* 롬 1: 5, 18-32 – 5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 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19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22 스스로 지혜 있다하나 어리석게 되어 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24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25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26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27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28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29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30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31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32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바울은 하나님의 구원은 이방인에게도 해당되는 것이며 헬라인 사이에 아무 차별이 없음을 말하고 있다. 즉 로마서의 중심 내용은 의는 하나님이 거져주시는 선물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만이 ‘만민의 구원의 길이 된다.’ 는 것이다.
이 믿음의 열매는 평화와 영원한 안전과 그리스도와의 새로운 관계이다. 바울은 세 가지 실례를 들어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로운 생활과 예전의 죄의 생활과 전연 다르다는 것을 밝혔다.
1] 부활이다.
죄에 대하여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 산 자로 여김이 되어 죄와는 관계가 없다.
* 롬 6: 1-11 – 1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2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연합한 자도 되리라. 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7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8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9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10 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2] 종이다.
죄인은 본래 죄의 종이었으나 그리스도께서 속량하여 주셨으므로 이제는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었다.
* 롬 6: 12-23 – 12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14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15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16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17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18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19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 20 너희가 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에 대하여 자유로웠느니라. 21 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냐?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라. 22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3] 결혼이다.
아내될 사람은 그 남편이 살아 있는 한 그에게 매어 있다. 그러나 죄인은 전에는 사탄과 결혼하였으나 그가 죄에 대하여 죽은 이상 이제는 그리스도를 신랑으로 모시고 살 자유를 갖게 되었다.
* 롬 7: 1-3 – 1 형제들아. 내가 법 아는 자들에게 말하노니 너희는 그 법이 사람이 살 동안만 그를 주관하는 줄 알지 못하느냐? 2 남편 있는 여인이 그 남편 생전에는 법으로 그에게 매인 바 되나 만일 그 남편이 죽으면 남편의 법에서 벗어나느니라. 3 그러므로 만일 그 남편 생전에 다른 남자에게 가면 음녀라. 그러나 만일 남편이 죽으면 그 법에서 자유롭게 되나니 다른 남자에게 갈지라도 음녀가 되지 아니하느니라.
로마서에서 특별히 드러나는 몇 가지 중요한 말이 있다. 능력, 죄, 의롭다, 하심을 입는다, 믿음, 양자, 택하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