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빅이 국내휠셋을 석권하던 7-8년 전이 생각납니다.
고급자전거의 거의 대부분을 마빅휠셋이 점령하고 있었으나
07년 하반기부터 고질적인 허브의 유격발생으로 인하여
펄크럼휠셋에 밀려나 마빅을 사랑하던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했다.
바셀과 같은 자전거 전문 사이트에서도 마빅의 고질적 병폐인
유격으로 인하여 허브 유격을 잡는 개조방식이 올라오고
허브방식을 쉽게 생각하는 이들이 억지로 토크값을 무시하고
조이다보니 바디가 깨지는 현상도 종종 발생하고 만다.
하지만 개선은 되지않고
메일을 보내봐도 허브는 소모품이고 일년에 두번씩 정비를 해야한다는
답변만 듣게된다.
하지만 마빅이 12년 중반이후로 새롭게 변신한다.
08년바디라고 불리우는 빨간색 허브와는 달리 이번
12년 바디는 허브가 하얀색으로 구분된다.
위에 사진은 6볼트 방식인데 로터를 체결하는 볼트의 길이를
10미리로 한정한다는 문구이다.
또한 6볼트방식의 휠셋을 구매하면 볼트가 내용물로 들어있다.
이것이 12년 마빅 크로스맥스 SLR 휠셋이다.
스프라켓을 체결하는 반때쪽인(로터가 달린쪽)논드라이브사이드의
엑슬리듀서를 허브엑슬로 부터 분리하면
스루엑슬방식을 장착할수 있다.
위 그림에서 바이스에 물려잇는것이 리듀서인데
바이스작업을 하지 않아도 손으로 쉽게 빠진다.
위는 사진을 찍기위해 ^^
마찬가지로 드라이브사이드의 리듀셔도 분리하면
스루엑슬타잎도 장착이 가능하다
뒤쪽은 대부분 12미리 스루엑슬이다.
또한 12미리를 사용할때 맞는 리듀서가 휠셋구매시
봉동되어 온다.
큐알을 락아웃시 볼트가 너트의 끝까지 오게 잠궈야 잘햇다는 그림^^
초등학교때 선생님이 참잘햇서요..라는 스탬프가 생각나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신형마빅의 참신한 가격과 큐알타잎과 엑슬타잎이 호환여부를
도식화 한것임.
신형마빅의 가장큰 장점은 허브의 성능이다.
새로 등장한 ITS-4 라쳇시스템은 기존 두개의 파울을 사용했던
FTS-X시스템과는 완전히 구조가 다르다.
허브의 구동적인 유격도 많이 줄어들어 힘전달이 우수하고
구름성도 상당이 좋아졌다.
구형 허브는 요래 생겻다
엑슬에 두개의 파울이 달려있고
바디에 허브라쳇이 달려잇는 시스템이다.
지금까지 발생한 허브유격은 위에 그림에서 보듯이
바디의 안쪽이 강화플라스틱으로 되어잇어
공회전시 액슬바디와 프리휠바디가 서로 마찰이 되면서
지속적인 정비를 안해주면 플라스틱이 닳면서
유격이 생기게 되었다.
지금 송곳으로 가르치는 지점이 프리휠바디의 강화플라스틱이
닿는 지점이다.
이부분과 닿게된다.
정비소홀로 손상된 프리휠바디 내부
하지만 신형바디는 방식이 완전히 바꼇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구조가 반대로 되면서
고질적인 문제였던 플라스틱에서 실드베어링 타잎으로
바뀐것이다.
기존에 엑슬에 두개의 파울이 달려있었지만
신형은 프리휠바디에 4개의 파울이 달려있다.
스프라켓이 한장씩 떨어지는 제품은 사용하지 말라는 문구이다.
위처럼 붙어있는 스프라켓을 사용하라고..
새로운 변화를 가져온 ITS-4 시스템
이런한 방식으로 장착된다.
왼쪽이 12년식 프리휠바디이고 오른쪽이 08년식 바디이다.
이제는 마빅의 고질적인 유격은 안녕이라고 말하고 싶다.
사용해보니 정말 좋던데요..^^
첫댓글 동호회분들 신형마빅 지르라해아겠네요 ㅎ
구형 마빅 강화프라스틱 빼내고 베어링삽입해서 사용하곤 했었는데 ㅋㅋ
자료 감사합니디ㅡ
무지 좋아졌어요..몇일전 입고된거 하나 뜯어보았고 실제 라이딩도 해보았는데 구름성도 좋고 백넷도 훨씬 덜하던데요..^^ 요걸 질러야하나..흠!! 돈도 없는데
잘 알겠습니다.
와우 ㅡ 말로만 듣던 마빅이네요~~** 디자인부터 멋지네요 ㅎ
허브에 대해서 많이 배우고 다녀갑니다.
XC 용인가요? 아님 All mountain 겸용인가요?
XC용입니다. 올마는 엔듀로라는 휠이 따로 있습니다.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