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엽이후 태영호공사가 최고위직 탈북인이었는데 태영호보다 한단계높은 조성길 이태리주재 북한대사가 지난 2018년11월 탈북해서 세계의 이목을 집중했었지요.
그는 (주사파가 장악한) "한국으로 가지 않는다"고 공개적으로 말했어요. 한국이 어떤 꼬라지인지 잘 아는 그가 한국으로 가는 것은 다시 하프북조선으로 간다는 것을 몰랐을리 있겠습니까??
그래서 그는 "미국으로 가겠다"고 말했어요. 또한 이태리는 "그가 이태리를 택하면 받겠다"고 발표했어요.
그런 그가... 당시 한국으로 와서 산다는겁니다.깜짝 놀랐어요. 첫느낌은 "한국요인에게 납치당했다"였습니다.
당국은.. "미국이 망명을 거부했다"는 말도 되지 않는 구라를 풀던데...
미국은 그 사람을 공작을 해서라도 데려 갈 사람이예요.그런 사람이 온다는데 거부했다고??? 미국이 총맞았어요?? 이자식들이 아주 웃기고자빠졌습니다.
*나의 추론입니다.
조성길이 미국으로 가면 북의 고급정보도 함께 가는겁니다. 그가 이태리에 있어도 마찮가지예요.
그래서 북의 해법은?
<조성길을 잡아오지 못하면... 그의 정보가 미국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냉동이라도 시켜야한다. 그런데 아무리 공작해도 그놈이 러시아나 중국으로는 가지 않을 것이고..공작만 잘하면 한국으로는 갈 것이다. 삶소졸개의 한국이 조성길을 붙잡아 놓으면.. 정보가 빠져나갈 위험은 없다.>
그래서 북은 문쑈에게 "무슨수를 쓰더라도 조성길을 붙잡아 와서 구속수준으로 보관하고.. 다음 명령을 대기하라"며 지시하고...
한편으로 조성길에겐.. "니가 한국으로 간다면 우리가 잡아 온 너의 딸을 편안하게 보호한다. 그러나 니가 만약 미국이나 다른나라로 간다면.. 너의 딸은 물론 친가와 처가를 멸족 시킬것이다"
**문쑈는 지금까지 북의 명령이 내리면.. 미국을 움직이는일등, 지가 할 수 없는 것은 못했지만.. 지가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이행했어요.
만약 북이 "조성길을 절대 받지마라" 했다면? 그래도 조성길을 받았을까요??어림 반푼어치도 없어요.
조성길의 아내는 딸을 봐야겠다며 "북한으로 가겠다"고 난장이랍니다. 문쑈측은 그걸 공개했어요. ㅎㅎ아주 웃기는 미스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