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차카의 불곰,
여행지 : 러시아 캄차카 반도
여행 일시 : 2019년 8월 2일 출발, 8월 11일 귀국
여행자 : 숙이, 감악산 (2명)
첫번째 여정 : 쿠릴호수
캄차카 지도 1....
캄차카 지도 2,
8월초, 세계가 더위로 숨막힌다. 한국도 뜨겁고,
이번 여름휴가는 시원한 북쪽 캄차카로 간다.
지난 6월에 다녀온 알래스카 앞의 캄차카,
거기 기온은 섭씨 12도에서 24도 정도로 서늘하다고.
원래는 세계 3대 미봉중의 하나인 남미 알파마요 등정하려고 하였는데,
아내가 위험하다고 결사반대하여 못가고 급히 캄차카로 변경....
인천공항에서,
티켓팅 기다리며....
블라디보스톡 공항 앞모습,
2시간 30분 정도 비행하여 블라디보스톡 공항에 도착,
여기서 국내선으로 환승하여 캄차카로 간다....
국내선으로 이동,
앞에 노란색 가게 좌측에 은행창구가 있어서 루블로 환전했다(당장 쓸 만큼만),
환전은 이곳 은행에서 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페트로파블롭스크 캄차츠키 공항에 도착,
택시를 타고 예약해 놓은 호텔로 이동한다.
페트로파블롭스크 캄차츠키 : 캄차카 시 이름....
KOREA HOUSE 에서 저녁먹으면서,
이번 우리 여행 플래너인 캄차카 여행사 담당자와 만나 앞으로의 여행일정 논의하고,
헬기타고 쿠릴 호수보고, 아바차만 보트 투어, 무트노브스키 화산 트래킹, 아바친스크 화산 정상 등정,
온천욕, 기타 시내 및 아바차만 구경, 킹크랩과 연어 등도 맘껏 먹어볼 수 있는 계획도 세우고....
다음날 아침 호텔로 온 버스를 타고
다른 호텔 몇군데 들러 여행객들 태우고,
헬기타고 갈 회사 앞에 도착....
헬기 회사 사무실에 들어가서 여권으로 등록하고,
우측에 있는 화석은 SEA COW (해우 : 바다소)의 화석이라고....
수속을 끝내고 헬기 탈 준비,
바로 앞에 있는 헬기로 걸어간다....
20인승 대형헬기에 20명이 타고 간다.
러시아인과 유럽인들이 대부분이고 동양인은 우리 둘뿐이다.
다른 헬기에는 중국인들이 2명 보였는데....
이륙하고 보는 헬기장....
먼저 노천 온천으로 간다고 한다.
도중에 구름위로 보이는 산....
헬기타고 가면서 보는 캄차카 모습. 군데 군데 눈이 보인다....
밑에 보이는 곳이 하데체 온천....
헬기에서 내려....
저앞에 우리가 타고 온 헬기가 보이고, 다른 헬기도 같이 보이는 것을 보니 2팀이 왔나보다....
탈의실에 들어가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온천욕을 즐긴다....
숙이님도 온천으로 들어가고, 우측이 숙이님,
유황냄새가 약하게난다. 유황온천....
물이 섭씨 40도 정도 되니 뜨거운 편이다....
숙이님....
너무 뜨겁다고....
숙이님....
우측 정자에서는 나중에 점심을 먹는다....
들어갔다나왔다 하면서 온천욕을 즐긴다....
아내도 그만 나오고....
앞에 보이는 탈의실로 가서 옷을 갈아 입는다....
우측 아가씨는 헬기 가이드,
점심먹는 아내 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앞에 하데체 온천과 탈의실 건물이 보이고....
다시 헬기를 타고 쿠릴 호수로 간다....
쿠릴호수 가면서....
쿠릴호수위에서....
쿠릴호수에 도착....
보트투어를 위해 선착장으로 이동,
앞에는 전기 철책이 둘러처져 있고, 총을 든 경비원도 보인다....
보트를 타고 출발하는데 곰한마리가 방금 지나온 선착장 앞에 나타났다....
경비원과 우리 가이드 아가씨....
선착장앞에 나타난 곰....
뒤에 곰이 보이고, 보트에서, 숙이님....
다른팀이 탄 보트....
곰한마리....
좌우측에 각각 곰이 한마리씩 보인다....
또 다른 곰한마리....
멀리 선착장이 보이고....
쿠릴호수와 이로스키 화산....
곰....
어미곰과 새끼곰....
곰3마리가 보이고....
곰들....
곰들,
전부 숭어나 연어를 잡아먹기 위해 호숫가로 온다고....
연어를 잡으려고 하는데....
결국은 못잡고....
쿠릴호수와 곰 그리고 이로스키 화산....
갈매기들....
다른팀의 보트와 곰....
곰....
앞에 선착장이 보이고....
선착장에 내려 옆으로 이동하여 생태 관찰지역으로 간다....
관찰 통로 위에 올라온 곰한마리....
바로 옆에 새끼곰 2마리가 보이고....
연어를 잡아서 먹고 있는 곰....
다른곰들도 많이 보이고....
연어를 잡아먹은 어미한테 연어 어디있냐고 새끼곰이 보챈다....
생태통로위의 곰들....
물속에서 나오고 있는 곰....
생태관찰하고 있는 직원들,
쿠릴호수는 유네스코 지정 자연보호구역이다.
쿠릴호수에만 야생곰 1000여 마리가 있다고,
7-8월에는 산란하러 오는 연어를 잡아먹기위해 그 수가 더 많다는데....
건너편에는 더 많은 곰들이 보이고....
윗쪽에도 보이고....
곳곳에 보이는 곰들....
곰들....
생태관찰지위의 곰과 이로스키 화산....
생태관찰지 바로옆에서,
헬기장으로 이동하여 헬기를 타고 크루치보아 호수로 간다....
여기가 크루치 보아 호수,
호숫가 땅속에서 뜨거운 열기가 올라와서 이쪽 앞쪽의 호숫물까지 뜨거운 곳....
바로 앞의 호숫물은 뜨겁다....
아내가 서 있는 곳이 땅 속에서 지열이 올라와 뜨거운 곳이다....
쿠루치 보아 호수....
호숫가에 앉아 휴식을 취하면서 쉬었다 간다....
헬기를 타고 다시 페트로파블롭스크 캄차츠키의 헬기장으로 돌아오고....
버스를 타고 호텔로 돌아간다.
내일은 아바차만과 베링해 보트투어를 가기로 하였다....
첫댓글 시원하게 돌아다녔네..
여행도 글로벌하게꼬롬 남반구, 북반구..동쪽 서쪽..
덕분에 앉아서 구경 잘하겠네..
술끊은 더 많이 다녔잖아....^^
거기서 개별산행은 곰밥이 되겠습니다
개별산행은 절대 못하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