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 지났는데 여전히 폭염....ㅠㅠ
땀을 많이 흘릴 수 밖에 없는 요즘입니다.
여름철 빨래 신경 쓸 수 밖에 없죠.
빨래를 해도 특유의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아이가 넷인 제 친구는 하루에 빨래를 2번 이상 돌려야 한다고 해요.
빨래에서 왜 쉰내가 나는 걸까요?
대부분 악취는 세균과 곰팡이 같은 미생물의 증식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환 환경에서 세균이 활발히 증식하게 된다고 해요.
쉰내 나는 빨래는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죠.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어린아이들에게는 피부염, 호흡기 질환, 뇌수막염 같은 심각한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름철 깨끗한 빨래하는 방법 알아볼까요?
많은 빨래를 한 번에 하거나 세탁 후 세탁기 뚜껑을 닫아놓거나
젖은 채로 세탁물을 방치하면 쉰내가 나기 쉽다고 합니다.
땀으로 황변된 옷은 과탄산소다와 중성세제로 세탁하고
빗물 자국, 흙탕물 자국은 빨랫비누로
과일주스 얼룩은 감자, 구연산, 소화제로
화장품 얼룩은 클렌징 폼으로 제거하면 좋다고 합니다.
이불도 자주 빨아야 하는데요.
이불 얼룩은 중성세제로 미리 지워놓는 것이 좋으며
모달 이불은 울 코스로 빨고 인견이불과 냉감이불은 물에 오래 담가두면 망가질 수 있어
울코스로 1시간 이내 세탁하는 것이 좋으며
뜨거운 물, 섬유유연제, 표백제, 건조기 사용은 금지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또 말릴 때는 대각선 모양이 되도록 너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첫댓글 빨래 잘못하면 냄새가 나는데 깨끗하게 빨래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