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번영로 2454 (표선면 성읍리 2873번지)
영업시간 09:00-18:00
휴게(점)시간 12:00-13:00
064-787-5220
주차장 무료주차
목장카페드르쿰다는 탁 트인 전망을 가진 실내공간의 카페와 승마, 카트, 동물먹이주기체험 등을 모두 한 곳에서 할 수 있다는
올인원 카페를 표방한다.
승마체험
승마A(1.9km) 45,000원 / 승마B(1.5km) 35,000원 / 승마C(500m) 18,000원
카트체험
1인 18,000원
동물먹이주기체험(당근) 2,000원
제주투어패스를 이용하면 카트체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전예약 필수상품이기 때문에 수령한 바코드 목장카페드르쿰다 하단 예약하기를 누르고
이용가능 시간예약에 성공하여야 한다. 사전예약 오픈은 이용일 기준 48시간 전에 오픈한다.
제주투어패스에 안내된 예약시간(매 정시)부터 매표 시작 시간이다.
매표 시작 15분 후 까지 매표 가능하며, 해당 시간 이후 입장하는 경우에는 입장이 불가하거나 어려울 수 있다.
키 150cm 이상, 초등학교 5학년 이상 1인 단독 탑승이 가능하다.
단, 우천시 또는 우천 후 코스가 젖어 있을 경우 초등학교 5~6학년은 단독 탑승이 불가하다.
고연령자의 경우 안전상의 이유로 카트 체험 이용이 제한된다. (남성 70세 이상 / 여성 65세 이상 이용 불가)
기상 상황에 따라 이용 불가 및 운영 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
예약한 체험에 한하여 이용 가능하며 다른 체험으로 변경 불가하다.
36개월 미만 유아의 경우 동승도 불가하다.
Cafe de le koomda (카페 드르쿰다) 기념품샵(Souvenir Shop)
제주의 초원을 품었다. 드넓은 들판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커피와 음료를 즐기는 여유룰 가져볼 수 있다.
목장카페드르쿰다 주위는 약230만평의 드넓은 초원과 여러 오름들로 둘러싸여 있어
천혜의 자연경과과 더불어 숭마와 카트를 즐기기에 최고의 지형적 요건을 갖추고 있다.
커피
아메리카노 6,000원 / 카페 라떼 6,500원 / 바닐라 라떼 7,000원 / 카라멜 라떼 7,000원 / 연유 라떼 7,000원
헤이즐넛 시럽 추가 500원
논커피
제주화산송이말차라떼 7,000원 / 제주현무암흑임자라떼 7,500원 / 레인보우 초코라떼 7,500원 / 베리딸기 라떼 7,500원
에이드(ONLY ICE)
레몬에이드 7,000원 / 자몽에이드 7,000원 / 제주바당 에이드 7,000원 / 제주 한라봉에이드 7,000원
스무디(ONLY ICE)
플레인 요거트스무디 7,000원 / 블루베리 요거트스무디 7,500원 / 베리딸기 밀크스무디 8,000원
제주 현무암 흑임자스무디 8,000원 / 제주 천혜향 스무디 8,000원 / 제주 초당옥수수 시리얼스무디 8,000원
쥬스, 우유(ONLY ICE)
제주 한라봉감귤 착즙주스 6,000원 / 제주 당근감귤 착즙주스 6,000원
아가쿰다 딸기우유 5,500원 / 아가쿰다 바나나우유 5,500원
차
허브차 6,000원 / 레몬차 7,000원 / 자몽차 7,000원 / 제주 한라봉차 7,000원 / 제주 청귤애플티 7,000원
시그니처
아이스흑당 보리우유 7,500원 / 아이스흑당 보리라떼 8,000원 / 제주 호지차라떼 7,500원
베이커리
플레인 크로와상 4,000원 / 애프리콧 크라운 4,000원 / 바닐라 크림 크라운 4,000원 / 현무암 오레오 케이크 7,000원
구좌 당근 케이크 7,000원 / 초콜릿 머드 케이크 7,000원 / 성산 치즈 케이크 7,000원 / 헤이즐넛 케이크 7,000원
제주 보리허니브레드 9,000원
사이드, 피자
렐리쉬 핫도그 4,500원 / 칠리치즈 핫도그 5,000원 / 고르곤졸라 핫도그 5,000원
불고기 피자 18,000원 / 고구마 피자 18,000
세트
PIZZA SET = 피자 1종 + 콜라/사이다 중 택2 : 22,000원
BREAD SET = 제주 보리 허니브레드 + 아메리카노 핫/아이스 택1 : 13,000
드르쿰다란?
드르는 제주어로 넓은 들판을 뜻하고
쿰다는 제주어로 품다라는 뜻이다.
예전에 동부레저타운으로 불려지던 때부터 아들 셋을 데리고 참 많이 방문했던 곳이다.
초콜릿체험장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곳에서 승마체험과 카트체험 참 많이 했었는데...
당시에도 헤라클레스 둘이 입구에서 기둥을 떠받치고 있었다.
밖에 나왔더니 봄햇살이 따사롭다. 그리고 잠시후 봄바람이 스치고 지나간다.
봄의 한복판에서는 어디에 있던지 간에 봄의 전령이 어려움 없이 그렇게 가만히 슬며시 찾아오는 모양이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우연히 만난 것처럼 갑자기 설렌다.
뜨거운 여름이 불타는 남녀간의 열정적인 사랑을 담고 있다면 봄은 오랜 친구같은 편안한 안부를 묻는 편지소식을 담고 있다.
그래서 굳이 봄에 연인이 등장해야 한다면 미녀와 야수보다는 슈렉과 피오나 공주가 훨씬 현실적이다.
피아노는 모형이라 실제 연주는 불가능했다.
쇼팽(Chopin)의 "봄의 왈츠(Spring Waltz)"를 부탁하고 싶었는데... 아쉽다.
쇼팽의 "봄의 왈츠" 작곡가는 쇼팽이 아니다.
프랑스 피아노 작곡가 폴 드 센느빌(Palu de Senneville)이 1979년에 작곡한 곡으로
제목이 "꿈속의 웨딩(mariage d’Amour)"이었다.
작곡가가 쇼팽에게 이 곡을 헌정해서 쇼팽의 "봄의 왈츠"로 불리워졌다.
로마 보카델라 베리타 광장 산타마리아 인 코스메딘(Basilica di Santa Maria in Cosmedin) 성당 입구 한쪽 벽면에 있는
진실을 심판한다고 전해지는 원형의 얼굴 앞면을 둥글게 새긴 대리석 가면인 "진실의 입(Mouth of Truth)" 모형이 있어서...
무심코 손을 넣었다.
영화 "로마의 휴일(1953)"에서 그레고리 팩이 오드리 헵번에게 장난을 치면서 덕분에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되었다.
진실의 입에 손을 넣고 거짓말을 하면 손이 잘리게 된다는 전설이 있다.
평소에 구라좀 치고 살았더니 손목이 날아가 버렸다.
검은 말이 끄는 검은 마차를 보니 검은 연미복을 입고 악마의 이미지를 마케팅에 활용했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니콜로 파가니니가 떠오른다.
파가니니는 화려한 기교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클래식계에 혁명을 일으켰다.
행글라이더 모양의 그늘막이 재미있다.
행글라이더와 패러글라이더의 차이는 뭘까?
행글라이딩는 매달려(hang) 비행(gliding)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패러글라이딩는 낙화산(parachute) 모양의 기체를 타고 비행(gliding)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요즘 대세는 패러글라이딩이다.
동물먹이주기 체험을 하는데... 당근 좀 먹어보겠다고 엄청난 몸싸움 자리싸움을 마다하지 않는다.
당근을 저렇게 잘 먹어야 하는데... 막내 민수는 너무 야채를 먹지 않아서 걱정이다. 아직 김치도 안 먹는다.
음식 호불호가 너무 강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목장카페드르쿰다의 유명한 포토존인 천국의 계단이다.
하늘에 구름이 좀 있어줘야 구름을 딛고 서있는 사진도 찍고 그럴텐데... 하늘에 구름 한점 없다.
Stairway to Heaven(천국으로 가는 계단) 중에서... [노래 Led Zeppelin(레드 제풀린)]
If there's a bustle in your hedgerow, don't be alarmed now. (울타리에서 바스락 소리가 난다고 해도 놀라지 마세요.)
It's just a spring clean for the May queen. (5월의 여왕을 맞기 위해 봄이 청소를 하는 것이니까요.)
Yes, there are two paths you can go by. (네가 가는 길은 두 갈래 길입니다.)
But in the long run there's still time to change the road you're on. (그러나 긴 안목으로 보면 네가 가야할 길을 바꿀 수 있는 시간이 있어요)
목장답게 성이시돌목장 우유부단 우유곽 구조물처럼 만들어 놓은 것 같은데... 뭔가 조금 부족한 느낌... 앉을 공간도 없고...
그냥 집 모양인가? 알쏭달쏭
거리는 다소 짧지만 아이들이 짚라인을 타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이제는 제법 안정장치도 마련되어 있다.
성산읍에 있는 "드르쿰다 in 성산" 와 성읍에 있는 "목장카페 드르쿰다" 모두 드르쿰다가 들어가는 것 보니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모양이다. 둘다 엄청 넓다.
한여름엔 엄청 뜨거운데... 폭포도 만들고 분수도 만들고 나름 대비해서 만들어나가는 중인가 보다.
이거이거 아이들 엄마아빠 여분의 옷을 미리 준비해야 할 듯... 안 봐도 비디오다.
아이들이 뛰어노는 주변으로 오두막이 둘러져 있는데...
막상 한여름에는 에어컨을 찾게 되서 실내로 들어가지 저기 앉아있는 사람들 별로 없다.
보통 제주투어패스로 카트타러 가면
카트 15분타고 1시간이 지나야 다음 상품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보내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닌데...
목장카페드르쿰다에서 카트를 이용하면 1시간이상 시간을 보낼 수 밖에 없다.
특히 어린 자녀와 방문하면 쫓아다니기 바쁠 듯...
이제 슬슬 카트 타야할 시간이 다가온다.
박여사 금메달 획득
여기에서 기다렸다가 호명하면 카트에 탑승을 한다.
코스가 단조롭지 않고 제법 넓은 공간으로 코스가 짜여져 있어서 재미있었다.
카트탑승장에 엄청 많은 카트들이 있었는데... 가운데 줄만 이용한다.
그래서 1인승과 2인승 모두 똑같은 카트를 탑승한다.
카트장비는 노후화되지 않았고 잘 정비되고 관리되는 듯 깨끗했다.
박여사와 나는 각각 하나씩 탑승했다.
박여사는 역시 질주본능을 과시하며 바람을 가르며 신나게 달렸다.
카트타는 사진이 없어서 한번 타보라고 했더니... 이건 애기들꺼 같은데...
사실 제주투어패스 48시간 이용권을 두번 구매했는데...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다음날에 한번 더 목장카페드르쿰다를 방문하여 카트 탑승을 하였다.
예전에 전북 군산에 갔다가 "COFFEE & PUB 드르쿰다 from 제주"를 봤었는데... 아마 이제 전국적으로 퍼트릴려는 것 같음.
아무래도 제주도 성읍이나 성산에 있는 드르쿰다처럼 커다란 규모는 아니지만
제주 감성으로 가득한 나름 제법 규모있는 건물에 알차게 자리하고 있다.
드르쿰다가 이름있는 브랜드로 착실하고 건실하게 명성을 쌓아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