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초겨울 들어서며의 맹추위로 이미 각오가 되어있던터라 ...
얼마전부터의 서늘한 정도의 추위에는... 이쯤이야 싶은 평년 겨울날씨다.
요즘은 미세먼지로 인한 흐린 날인 지~ 구름이 낀 것인지~ 당췌 요량이 안간다.
매해 새해 1월에 있는 각구 분회 총회가 올해 셋째 일요일엔 개최되는 데가 없는 지...
1월엔 가까운 거리만 갈수 있든 약산회 산행이 이번엔 벼루어 아주 멀리 대구를 떠나보게되다.
6시 좀 넘어도 깜깜한 속에서 집을 나서다. 물론 저녁에도 깜깜한 속에서 집에 도착하다.
새벽 별 보고 집 떠나 보름달보며 집에 돌아왔으면 ...돈이나 좀 벌어왔나?
일요일 철원 한탄강에 가다.
이번달부터는 3년간의 스마일 산행버스 계약이 끝나고 대구관광소속의 좀 젊은 기사분이 새로 나타나다.
철원! 이런 쪽 방향으로 가게되면, 남자회원분들은 꼭 군대시절이야기가 나온다. 오늘도 아니나다를까
평소 과묵하신 어느 대선배님께서 일부러 버스 좌석에서 일어나셔서 군대 추억담을 들려주신다.
곽쌤께서는 신혼시절 군의관이시던 서방님을 따라 이곳에 온 얘기를 들려주신다. 듣고 있노라면
문화가 덜 발달되어 불편하면 불편한데로
그 시절에도 그시절 나름대로 멋과 낭만과 행복이 깃들어있어 즐거운 상상공감이 생기더라.
한달전부터 다음달 산행가면 어떻할 것이다~ 대충 머리속에 그려놓는데...
한달전부터 그려논 새인산님과의 짝지!
막상 오늘!. 윤희님께 짝지 자리를 양보하시고...당신은 명자님과 같이 뒷좌석으로 훌쩍 가버리신다.
이리되면 안되는데...
나처럼 약간 저능 인간형에게는 미리 그려논대로 안 되게하고...
당신 임의대로 차질를 만들어 주시면 몹씨 곤란 지경이
되는데...데레비에 교양프로도 안보셨나?
명자님과 꼭이 하셔야할 비밀 말씀이 있어셔도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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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예가 후백제에 패해 이 강에서 한탄하며 울었던... 6.25 때 김일성이 *쌀맛좋은 철원평야를 끝까지 지꺼 못해 한탄했던
지...이 강의 이름은 한탄강이라야만 했나~...
이번 한탄강 얼음길 트레킹에서 받은 포장떡국이 얼마나 맛있던지...옥션에 보니 나와있어 다량 구매하여슴다.
요번 설날에 애들이 약국에 오면 뜨거운 물만 붓는 이 떡국을 줄 요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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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달 3째 일요일, 약산에서는 북쪽이라 겨울철 빙질이 매우 튼튼하여 강길이 열릴 수 있다는 한탄강을 둘러봄으로,
또 시작되는 올 한해 약국업무에 대비코져.... 에너지 재충전을 위한 심기일전 및 약산인들의 의기투합다짐 산행을 시작점으로
하다. (쓰놓고보니 더 힘 빠지네!~에휴!)
우리 주변의 낙동강은 상주 경천대가 보기좋은 절벽 정도인데 반해,
강 양옆이 전신 수려한 절벽이라 강이 푹 내려 앉은 듯하며, 끝없는 큰 허연 화강암과 시커먼 현무암 바위돌 너들겅이 보기는 좋으나 트레킹길
걷기는 지랄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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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시. 4시간 정도 걸려 한탄강에 도착하다.
오는 도중 버스내에서 신현희님께서 보시해주신 김밥을 아침으로 해결하고,
점심찰밥은 서동수님께서 보시해 주셨군요! Thank you!
오늘 축제에 3 만명 정도 추산 방문한다던데...찡기 죽을라!...어느 장소 물문 무슨 축제이러면.... 그곳에서는 지옥이 나타나다.
교통혼잡에 먼지먼지, 화장실 혼잡... 어디 마음편히 먹을 때도 없고 ,구경은 둘째치고 어디로 다들 가셨는지~ 글핏하면 일행 찾아 다니는게
다반사고
어느철 어느축제 때 할것없이 ...차량 같은 것은 십리 저~ 밖에 세워놓고, 목적장소에 도착하기에도 빠져나오기에도 지친다.
몇번 겪어보니...축제장 이러면 ...짜증스러움이 호기심을 뛰어넘는다.ㅋ ..
이래 써놓고보니...
며칠전의 최산대장님 어부인의 전화가 떠올려져 ...지금도 크게 혼자서 웃어진다.
최대장님 공지문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에 참가하지않는 회원은 소요산 등산할꺼라했다.
이번 '한탄강 얼음 트레킹 축제'가 이리 기가차게 재미난 축제의 내막을 모르고
그냥 축제라면 막연히 싫은
그랜마 김씨는 내심 "소요산의 짧은 코스내에서 어르데다...주차장으로 돌아와 뿌리야지..."
자기 나름의 요량을 하고 있은
중인데...
최산대장님께서는 당일 산행 장소를 세세히 살피시는 것은 내 이미 아는 터고.. 내가
깨닫지 못한 하나가 더 있었구나!
....산행에 참여하는 회원 하나하나 동태를 집요히 살피시나보더라!
사전부터 얼음트레킹 참가상황을 분석하시다가...
김씨가 신청치않음을 아시고...어부인께 이리 말씀하시더란다.
"소요산은 6시간 능선 코스인데...그 긴데를...나는 김씨 달고는 못 간다!
빨리 전화해서 얼음 트레킹 신청하라꼬 쫌 언질
줘라!" 하셨단다.
아이구 본의 아니게 최산대장님 심경을 복잡게 해드렸구나.ㅋ
사실 김씨는 산행할때는 남에게 폐를 끼칠만큼은 된다.
<회원분들이 비록 꼴지하더라도 끈기 있게 자기 패이스대로 남 눈치 보지말고 산행에 임하라~>
내가 기가 죽을까바선 지 위로 조언하는 듯하다.
상황 판단을 하여 *낄낄빠빠해야 하는데 그게 안되네! 타인의 불편한 심기를 아랑곳 하지 않는다.
(*낄낄빠빠: 낄데끼고 빠져야 할 자리면 빠져야 한다는 요즘 신세대 처신술)
사람은 자기가 듣고 싶은 말만 듣고
보고싶은 것만 보인다던데...그말 진짜 명언이다..
김씨는 다른산악회에도 소속된 터다
그 물새는 바가지... 맹 그 바가지지... 깨진 바가지 신세 어딜가나~...
그곳에서도 늘 꼴지 완주한다 . 격려박수는 더러 받는데 ...
입 바른 어느 분이 한마디 궁시렁 그리더라.
<저건 완주가 아니고 낙오다!>
그리고 별명을 하나 얻어걸렸다. 거북이!
어째 '그랜마김씨'보다 '거북이김씨'가 더 정확한 이름이겠다.
10시 좀 넘어 소요산 산행들머리에 최산대장님과 남학장님!
이 두분만 등반시작 하시다.이제 4시 넘어 뵈올 것이다.
11시에 한탄강 얼음 축제장의 출발 코스 입구에 도착.
주최측에서 참가비 일인당 만원의 납입 예약 상태를 확인한 후, 철원쌀 600g과 떡국교환권과 5000원 상품권을 주다.
대구서 먼길 왔다고 쌀을 몇개 더 주셨다나.
선물이 얼마나 갖가지인지...저녁에는 우수로 준 쌀 중 한개가 김씨 몫이 되는 나불에
... 배낭속이 짐으로 가득하다.
윤희님의 신세대 요가 준비 운동을 따라하다.
거의 춤 추는 듯한 신세대 체조동작을 따라할려니...모두 웃는다.
오늘은 첫선 뵈어서 그렇지...다음달부터는 모두가 따라 하겠더라! .........너무
과키 바라나?
옆을 지나치는 타산악회분들도 우리들의 재미있는 동작에 웃어주시데.
젊고 활달한 마총무님과 윤희님은 참가 존재만으로도 크게 웃어지고 활기를 가져온다.
34명 트레킹조...태봉교주차장에서 출발(바로 얼음에 발을 내딛다)- 직탕폭포- 태봉대교- 송대소
주상절리(1km)-마당바위(2km)-승일교행사장까지 (토탈 6km. 2시간반)
40여년만에 보는 강의 두꺼운 얼음.
대구 동촌강에서 보든 것보다 빙질이 더욱 안전하게 보이다.
어릴적엔 얼음 위를 그냥 막 지칠 수 있었는데...
에휴! 미끌어질까...
이제는 아이젠에 스틱에 안절부절 옆도 앞도 못보고...얼음바닥만 주시하면서 극도로 조심해걷다.처량한 신세인거지...
튼튼한 투명 빙질위에는 앞서 지나간 사람들의 스틱자국의 꼼보가 한정없이 나 있어 ...
마치 막연히 펼쳐진 아득한 하늘의 별자리를 보는 듯 하다. 기분이 좋으니 얼음에서도 별자리가 보이는 구나!
1시가 될 때까지 얼음 위를 걷고 넓쩍하고 한정없이 많은 바위돌들사이를 헤집고 다니다.
물이 흐르는 깊은 강옆은 보행객이 지나기 수월토록 정사각형 플라스틱통들을 땟목처럼 연결해놓았다
한탄강은 낙동강처럼 주변 들판과 평평하게 되어있질않고... 강이 절벽에서 풍 빠진 듯 한참 내려가있어
강변 전체에 펼쳐져있는
철분이 많아 거무티티 마치 그을음에 그을린 듯한 현무암 큰바위와 너들겅의 허연 화강암 바위들이 수없이 어울려 있는데다, 마치 병풍처럼 에워싼 듯한 절벽이라 경관이 썩 좋다.
더군다나 무식한 김씨 눈에도 지질학적 연구가치가 있어보이는 주상절리의 도열은 신비함을 불러일어키고...
점심은 세상에 이렇케 중간에 금하나 안 간!
미련곰탱이 같기도... 풀죽을 엎질러 한정없이 퍼져나간 것 같기도 한,
넙대대하게 자빠져있는... 뭐 이런 바위도 있나~ 싶은 마당바위에서 처리하다. 화강암 재질.
이보다 못한바위에도 옛선현들은 명필 글귀를 적어 놨던데...
이리 평평한 방구돌 위에는 좋은 글귀를 적어놔도 멋졌을텐데... 요새 시절은 자연훼손 이러면서 택도 없다만...
아직도 본격적인 행사장, 승일교까지는 2.5km 한시간 떨어진 거리란다.
송대소 주상절리바위들과 거대한 폭포 얼음 고드름이 보기좋고...남쪽 지방 강가에서는
저런 고드름
폭포 없는데...
풍광좋은 절벽자리 위에는 드문드문 정자들을 세위놓았다.
2시에 도착한 승일교 아래 , 먹거리 행사장내의 <대작>이라는 상표명 막걸리맛이 특별히 맛나데.
철원쌀로만 빚었다는 데...맛이 군덕덕이 없이 좋았다.이 정도라면 술은 마셔줘야한다.
...오뎅탕. 김치빈대떡. 호떡등 가지가지 먹거리 와 노래자랑과
봅슬레이.얼음미끄럼틀과 눈조각 .얼음터널도 보기 좋았고
무엇보다 행사에 임하는 사람들이 친절해 더 좋았다.
트레킹 참가 사람들이 예상보다 덜 번지랍다.
적은 수라기보다 장소 자체가 광활하여 왠만한 사람들로도 복잡하게 못느끼겠다.
계속있고 싶지만, 2시반에 행사장을 벗어나다.
<조선명탐정 투구꽃의 비밀> 마지막 장면 촬영장이고,
또 임꺽정의 본거지라는 고석정은 들러보도 못했다. 철원의 천하일경이라던데...
태능 하산주 식당가는 길을 가다가, 아침절 소요산에 등반 떠나신 두분을 픽업하다 두분 추위에 지친 모습이 역력하다.
태능! 이란 말만 들어도좋다 .
김씨의 친정 집안 장손은, 이 고모님이 여까지나 온 줄도 모르고,
오늘도 태능선수촌에서 레슬링 자유형 78kg 훈련 중일 꺼라!
태능은 아주 골짜기구나!
교통은 좋고 집들이 고급져 마치 미국의 어느 화려한 시골같다.
한국의 체육 꿈나무들은...<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것보다...태능선수촌에 들어가는게 더 어렵다>그런다데.
좋은시설에 처우가 그저그만인 곳에서 훈련받고 싶어서 그런가보다.
5시, 외관은 그럴듯한 화려한 식당에 가다.
돼지고기 목살구이로 하산주하고.. .
사장이 직접 손님을 맞이하지 않는 영업장이라 그런지...여느 식당보다 종업원들이
빡빡하게 군다.
운전기사 서비스 접대도 물론 없고, 계산서 뒷자리 푼돈도 더러 없애주두만,
먼길 갈꺼라 소주 댓병 정도의 서비스도 없네.
고기 몇점 굽어내는데...철판을 열댓번 정신사납게 교체하는 식당은 또 첨이다. 대구도착 10시.
집에 도착하니 10시 ..
다음달은' 6개월전에 예약해야한다'는'여수 하화도'갈 것이다.
전신만신 꽃으로 둘러쌓였다니...꿈결 같은 곳을 들여다 보겠구나!
P.S) 조금전 가게에 동네서 심뽀 고약하기로 소문난 사람이 왔다갔다.
김씨의 파마기 없는 초라한 머리를 보고 조언해주길
" 내모습은 내꺼반 남꺼
반이니.. 너 자신만 생각지 말라!" 일순 고맙다.
매사 저리도 미구차단지 같이 잘 알아.... 이리 잘 조언 할 수 있는 이가?
근데...이래 좋은 말은 ...당신 먼저 겉과 속을 거울을 보면서... 당신자신에게 더 필요함을 깨달은 후에...남들에게 조언해줘도 늦지
않을터...순서가 그렇지 않나?
가장 절실히 필요한상 바른, 당신한테는 해당 안시키고...
그 좋은 교훈담을... 남의 마음가짐 교육시키고 싶어 접목시켜주기는...거 참!
내 모습을 나 자신만 몰라요!
첫댓글 ㅎ 동네손님 눈삣나,ㅎㅎ그랜마 경애님이 얼마나 세련되고 예쁘지셨는데,.몇년전에 촌티도 다 벗었는데,~~
내꺼반 남꺼반,..말은 되새겨 볼만하네요,..이번달 얼음축제 트레킹은 겨울 동심과 낭만을 느껴보기에
좋은 여행이였지요,.정초에 산행후기 재미있게 올려주신 경애님 고맙습니다,.올해도 늘 건강하시고,.
황금돼지복 많이받으세요,.후기 즐감합니다,~~~
박전회장님
제가요
본시 이뻣어요
(입에 침이 튀겨지며) 제가 영대약대 입시시험볼때, 어느 남학생이 첫눈에 반해갖고시는...저 여학생하고 공부를 같이하게 해주십사꼬...
하늘에 대고 빌어서 ..하늘이 감동묵고...<실력도 없는 제가 약대 들어가게 됐다
>는 전설이 우리동기 내에서 내려오고 있슴다.

경애쌤,글은 항상 단숨에 읽는답니다.글도 좋고 재미도 있고 추억으로 기억되게 하지요.옆자리서 얼마나 웃었는지, 나중에 눈갓주름 지더라도 너무너무 좋았어요.따뜻한 경애쌤,다음 달에도 또 재미있게 해주셔요.♡♡♡
다음달 꽃구경가는데..하화도에서 아무래도 윤희님 잃어버릴것 같
다요..
윤희님을 꽃덩거리속에서는 분간키어려워 ..
못찾지 싶어서..
김쌤은 소설가라 해야겠어요~~~~얘기를 재미있고 구수하게 풀어 놓으니~~~~잘 읽고 갑니다~~~~~
thank u
읽는 중간에
옆지기 퇴근
일단저녁 해결하고
다시 올께요
샘~~~~~
오늘낭군님 저녁상 반찬은 머 해드렸어요?
@원고개김경애 쌀가져다 주고 뺀 떡국 찾아와서 떡국 끓여멱었어요.
봄똥 쫑쫑 썰고
두부만두계란풀어서ㅋ
@모란이영숙 와..말만 들어도 맛있네요!
우짜겠노~?경애쌤!!
나도 내자리 윤희씨에게 양보하고 한탄강 가는 내내 마음 편치 않아 그쪽에만 시선 고정 핸거 모르지요~?
최명자쌤이 짝지 희주쌤이 오지 않아 차 타기 전부터 짝지 하기를 은근히 바라니~
마음 약해서 옛짝지를 외면 했다 아임니꺼~
그렇다고 다음달엔 내 버리면 안 됩니데이~^^
한달 떨어졌더니 쌓인 얘기가 밀려 있응께~ㅋㅋ,
경애쌤 없으면 약산이 도산하게 생겼네요~ㅎㅎ
재무 보고 깔끔하게 잘 하지~
산행후기 멋지게 재미있게 잘 쓰지~
님이 약산의 보물 입니다~ㅎㅎ
재미있는 산행후기 가슴이 뻥 뚤리네요~
다음달엔 내자리 꼭 맡아 주이세이~♡♡♡
(속으로...하화도 동백나무가 키가 크야될텐데..)
샘
다 읽었어요.
중간중간 상황들 그려가며...
모란님도 참 ..국문글 다 읽은게 문제가 아니고 .뭔 소감 한마디를 써붙어놔야 ..하~~~~모란님의 정신세계는 이러하구나 ..짐작도 쫌하고 그럴진데.,누가 진도 나간거 상황보고 하랬남?
@원고개김경애
이 호박같은 가시나를 ...
@모란이영숙 샘
더 호박 같은 ㅋ
여깄어요
@모란이영숙 아이구나 미인들이시구만.. 근데 사진이 과키 잘나온상 발러! 너무좋아마셔요..우리둘이 실제 저만큼 안이뻐!
@원고개김경애 샘이?
@모란이영숙 오이야 ..내만 호박하께요.
모란님 미인하셔요!
경해쌤 ! 내가 참 아까 깜빡 했는데~~
니꺼반 내꺼반 손님말 귀담아 들으시소~^^
보름달 처럼 훤한 님의 잘 생긴 얼굴이야 자타가 공인 하지만~
빛나는 거울도 더 열심히 닦으면 광채가 더많이 나는법!
이번 기회에 머리도 좀 볶고 볼륨도 살리고 변신을 도모해 보는건 어떨지요~?금상 첨화 일텐데~ㅎㅎ
그손님 말 마따나 내꺼지만 남을 위해 신경 좀 쓰는것도 봉사 정신 아이갰심까~?
다음달은 약산 버스안이 환해 지는건 아닌지~?
ㅋㅋㅋ 약산 산행 후기보다 꼬리말 읽는게 더 재밋네요..자리 너무 같은사람과 앉지 마세요.우짜다가 한번 샘 옆에 앉으려다 서늘한 느낌이 그것이었군요. 정희샘 놓진 착잡한 심정,ㅋㅋㅋ 모란샘의 직접빼온 떡국..봄똥...재미가 여기다 있었네.ㅋㅋㅋ 호박같은 가시나.ㅋㅋㅋㅋㅋ
전번에 내옆자리 앉잤다가 ..갑자기 이정구선생님께서 부르시니 가시두만 ..그때 제가 더 서늘한 기운 받았는데 , .
오늘부터 마총무님 윤희님 새인산님 명자님 .. 다글리는대로 제옆자리 차지하셔야한다고.. ..제가 최면을 걸게요..저에게서 서늘한 기운 안 느끼게..
@원고개김경애 큰일 났구먼~~
약산에 피 터지는 자리 싸움이 시작 되겠구먼요~
다리 짧은 나는 아무래도 불리하겠지유~ㅠㅠ
@새인산 김정희 히히히 ..
( 속으로 .. .남회원분들이 이케주만 . ..
.시간도 없는데 ...이번 생은 안되겠제 ....팔자려니하자!)
@원고개김경애
@원고개김경애 꿈 깨이소~~자그만치 더센 여자가 너이나 틈 보고 있는데~~~ㅋㅋ
어느 남정네가 감히~ㅎㅎㅎ
@새인산 김정희 그렇치요! ㅠㅠ
( 팔자려니 ~맘 단도리는 했다만.. .미련은 남내요 . .사람인지라... )♡♡
@원고개김경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