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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6 61번 "ㄷ. 물이 얼음으로 되었다." 라는 문장에서 서술어가 '되다'이지만, '얼음으로'가 '으로'라는 부사격 조사가 붙었기 때문에 '얼음으로'는 부사어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하지만 p.36 62번 2번 지문 "그 사람 말은 사실도 아니었다."라는 문장에서는 '사실도'가 보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Q1. 여기서 차이가 나는 이유는 '도'는 보조사이고, '으로'는 격조사이기 때문인가요?
Q2. 만약 Q1이 맞다면, 격조사와 보조사는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부사격 조사와 보조사 둘 다 개수가 많아서 암기하는 건 힘들 것 같아서요.ㅠㅠ)
첫댓글 네!
보조사의 경우 이때는 기본적으로 보어 위치이기 때문에 보격조사의 대체로 봅니다. 따라서 보어인 것이죠.
'으로'는 부사격 조사이기 때문에 보어로 보지 않습니다.
격조사와 보조사의 구분은 격조사를 외워서 보조사가 아님을 아는 것입니다.
보조사를 외우는 게 아니라 격조사를 외우는 거예요. 보격조사는 '이/가'뿐이니까요.
부사격 조사는 개수가 많지만 격조사 판단을 요구하는 객관식에서는 교재에 실린 수준으로만 출제하니 부사격 조사도 빈출은 암기하셔야 합니다.
아이고 결국 부사격 조사를 암기하는 방법밖에 없군요... 빈출 위주로 암기해보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