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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 유관순과 소녀독립투사들
- 자유를 외쳤던 수많은 여성독립운동가의 삶과 생애를 담아
1919년은 3월 1일을 기점으로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저항하여 전 민족이 일어난 항일독립운동으로 일제 강점기에 나타난 최대 규모의 민족운동이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전승국(일본)의 식민지에서 최초로 일어난 대규모 독립운동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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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폭력 무저항 만세를 외치는 국민을 향해 무차별 살생을 감행한 일본군.
영화 <1919 유관순>은 유관순과 함께 독립을 외쳤던 소녀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 낸 3.1 운동 10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이다. 윤학렬 감독은 시사회에서 “숨겨진 여성독립 운동가들을 재조명하고 싶었다.” 영화제작 의도는 “유관순이라는 분의 역사는 모두가 알지만 그 뒤에 숨겨진 다른 여성독립 운동가들에 대한 인지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그분들 덕분에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다는 것을 영화를 통해 전하고 싶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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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에 아이를 출산하고 독립운동 하는 파주 출신 구세군 사령 부인 임명애 ▲인권없이 재판하는 일본 법정
유관순 열사 역을 맡은 배우 이새봄은 3.1절 100주년 기념행사에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며 유관순 열사에게 남다른 존경심을 표현했다. 그는 유관순 열사에 대한 의미를 “촬영을 하면서 감히 그분의 삶을 연기하는 매 순간순간 울컥하고 감동을 주고 어깨가 무거웠다.”, “미세먼지로 인해 맑은 하늘을 보기 어려운 것처럼 잃고 나서야 아는 소중함이 우리 주변에 많다. 유관순 열사님이 되찾아 준 나라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 사형장으로 끌려가는 독립군 ▲ 감방 벽에 진열된 독립투사 사진 ▲ 고문 당하는 유관순
<1919 유관순>은 만세로 나라를 되찾기 위한 간절한 기도이자, 소망을 펼쳤던 유관순 열사와 옥고를 치른 8호 감방의 여성독립 운동가들의 이야기다. 학생, 기생, 시각장애인, 과부, 만삭의 임신부, 간호사, 백정의 딸 등 유관순 열사 외, 숨겨진 여성독립 운동가들의 삶을 100년 만에 재조명하는 작품으로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로부터 공식 후원을 받았다. 지금까지 어떤 작품보다 그 시절 그녀들의 행보를 사실적으로 다룬 것이다.
100년 전 2백만 국민이 민족 해방을 외쳤던 3.1 운동, 그때 그 시절.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외친 비폭력 무저항 봉기에 약 7,500명이 피살되었고 46,000명이 잡혀갔으며 16,000명이 다쳤던 민족의 대수난의 시절을 담아냈다. 이 땅의 수많은 독립 운동가들과 민중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만세를 외쳤고 그 뜨거운 울림이 이어져 지금의 대한민국이 이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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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원 기자 출처 : 영화 <1919 유관순> 시사회,
첫댓글 나라를 위해 어렵고 힘든 일을 해 내신
독립운동가들의 노고를 잊지 않겠습니다.
난 조국을 위해 무엇을?~~
어린나이에 저런 희생이 쉽지 않았을 저분들을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