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오봉산
산행일:2020년 1월 4일(土)
산행지:咸陽(함양) 五峯山(879m)
산행코스:팔령재-오봉산-태조릿지길-옥녀봉-천령봉-뇌산마을
산행거리:約11.8km여
산행시간:約4시간 30여분(休息 包含)
咸陽 五峯山 개념도
咸陽 五峯山 산행 GPS 궤적
咸陽 五峯山 산행 GPS data
咸陽 五峯山 산행 高度差
팔령재에 우스꽝스런(?) 모습의 장승 몇개가 세워져 있고,
팔령재를 기준으로 서쪽으로는 전북 인월쪽이고,
동쪽으로는 경남 함양으로 나뉘어 지는 나즈막한 고갯길처럼 보이지만,
해발 約500여m 되는 팔령재고요,
팔령재.
팔령재에서 전북 인월쪽으로 흥부마을이 있고요,
흥부마을을 형상화한 조형물,
오봉산 들머리는 팔령재에서 성산마을쪽으로 이어지고,
흥부 고향마을은?
聖福洞 城隍堂(성황당)
성산마을 풍경,
八嶺山城(팔령산성)은?
성산마을로 들어 오봉산으로 향해도 해도,
마을 입구 오른편 능선으로 곧장 올라도 되는데,
어느 정도 지나면 합류하게 되고요,
八嶺山城(팔령산성)의 흔적들,
文化財(문화재)의 가치(?)가 없는지 이렇게 방치돼 있고요,
팔령마을에서 오봉산 정상까지는 約3km여 거리인데,
해발 高度差(고도차)는 約400여m라 그리 힘들지는 않고요,
앞쪽으로 가야 할 오봉산의 山勢(산세)가 아름답게 비춰지는구나.
하지만,
오봉산 정상에 오른후 태조 릿지를 가려면 위험하기도 하지만,
무서우리만큼의 스릴(?)도 있기에,
오늘은 korkim 홀로 태조릿지를 즐겨볼 예정이고요,
오봉산 북쪽으로는 연비산,안산으로 이어지고,
이정목 안내가 일률적이지 못한데,
아마도 만들어 놓은 시점이 다르지 않을까 싶다.
오봉산 정상(左)에 오른후 오른쪽 암릉으로 홀로 넘어야 할 태조릿지 코스인데,
이쪽에서 봐도 엄청 난이도가 있어 보이고요,
눈(眼)으로 보기에는 아름다운 山勢(산세)로구나.
이제 100여m만 가면 오봉산 정상이고,
오봉산 정상에서 지나온 산마루를 뒤돌아 보고,
오래전 다녀갔던 곳이라 새롭게 보이는 오봉산 정상석,
五峯山(오봉산)은 전북 인월쪽에서 바라보면 다섯개의 봉우리로 보인다고 하고,
경남 함양쪽에서는 항상 서리(霜)가 내린다 하여,
一名 霜山(상산)으로 불리운다고 하네요.
앞쪽으로 보이는 봉우리로 korkim 홀로 진행해야 하고,
일행들은 오봉산 정상(左)에서 앞쪽으로 보이는 능선을 타고 옥녀봉(右)으로 진행하고,
korkim 홀로 오래 된 seil(자일) 하나에 몸을 맡겨야 하다니,
암튼,
어떤 바위 릿지 코스던지 원래 오를때가 덜 위험한데,
korkim은 옥녀봉 거쳐 천령봉으로 가야 하기에,
할수없이 내려갈수 밖에 없었고,
태조릿지 코스로 가다가 바라본 오봉산 산마루,
저곳에서 korkim 홀로 태조릿지 코스로 왔는데,
바위의 山勢(산세)가 대단 하네요.
어렴풋이 뒷쪽으로 보이는 곳이 오봉산 정상이고요,
태조릿지 하다가 바라본 풍경,
앞쪽으로 보이는 바위 능선을 타고 내려 가는 중,
DSLR 카메라에 한컷으로 잡히지 않을 정도의 크기고요,
태조릿지 코스로 하산을 한후 앞쪽으로 보이는 鞍部(안부)로 곧장 올라야 하고,
korkim이 내려온 릿지코스가 왼쪽으로 보여지고,
여차저차 어렵사리 태조릿지 코스를 홀로 내려와 보니,
엄청 위험한 구간이 여럿 있었고요,
事故(사고) 위험이 높다보니 seil(자일)을 관리하지 않아,
더욱더 위험한 곳이라 통제(?)를 하고 있더이다.
안전하게 태조릿지 코스로 하산해,
다시금 鞍部(안부)까지 치고 올라야 했고,
옥녀봉으로 go~go~,
잠시 솔향기를 맡으며 룰~루~랄~라
저 멀리 五峯山(오봉산) 정상이 멀어져 가고,
zoom으로 당겨 본 五峯山(오봉산) 정상인데,
왼쪽으로 위험해 보이는 태조릿지 코스고요,
옥녀봉에 있는 삼각점인데 도무지 알수가 없도다.
玉女峯(고추봉) 정상 풍경,
玉女峯(고추봉)은?
玉女峯(고추봉) 정상석,
이제 마지막 봉우리인 천령봉은 100여m 남았고요,
天嶺峰(천령봉)은?
오래전 왔을때는 삼휴리로 하산 했었는데,
오늘은 뇌산마을로 go~go~,
天嶺峰(천령봉)에 있는 採火臺(채화대)
天嶺峰(천령봉)에서 바라본 咸陽郡(함양군)
천령봉에서 뇌산마을까지는 約1.5km여라 約30여분이면 하산을 마칠듯,
원래 함양쪽은 지리산을 곁에 두고 있는 지역이라,
겨울철이면 눈(雪)이 많이 내리는 곳인데,
우~째 올해는 이렇게 登路(등로)에 깔린 낙엽들이 바짝 마를 정도니,
참으로 큰일이로구나.
조망처에서 바라본 咸陽郡(함양군) 너머로,
감악산,기백산,우두산,오도산등이 조망 되어야 하거늘,
미세먼지로 인해 뿌옇기만 하구나.
안타깝게도 남쪽으로 길게 이어진 지리산(1915m) 조차도 볼수가 없었다.
시멘트 도로를 만나면 뇌산마을로 이어가고,
뇌산마을 堂山(당산) 나무인듯,
2020 庚子年(경자년) 첫 산행은 삼천포 대교옆 草養島(초양도)에서 멋진 日出을 맞이하고,
곧바로 角山(각산-408m) 산행길에 들었었고요,
오늘(1/4)은 咸陽(함양) 오봉산 산행과 태조릿지를 잘 즐겼기에,
庚子年(경자년)에도 무탈한 산행길 쭈~욱 이어지길 祈願하며...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