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이크 렌탈 하고 항파두리에서 코스모스도 보고왔어요
화창한 날 , 문득 달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바이크를 대여했어요 ^-^
제가 대여한 곳은 ' 준바이크 ' 라는 곳이고 제주공항근처에 있어요.
스쿠터 , 오토바이 , 고급 오토바이와 빅바이크들을 대여해주는 곳이고 종류가 다양해서
이것저것 타보고 싶은 바이크들을 대여할 수 있어 제가 종종 찾는곳이죠 .
무료로 대여되는 기본적인 용품들 외에 고프로 라던가 블루투스 헬멧 , 겨울에는 발열조끼 등
여러가지 유료로 대여되는 제품들도 많고 대여 가격도 착해요 .
오토바이 전문 용품들도 모두 대여가 되기도 하고 구매가 가능한 제품들도 있어요 .
펀치 뮤직비디오에서 이곳 할리 바이크가 나오기도 했었고
여러 연예인분들이 이곳에서 대여를 하셨다고 알고있어요 .
샤이니 그룹의 온유씨랑 그것이 알고싶다 mc로 유명한 배우 김상중씨의 사진도 이곳에 있더라구요.
특히 이곳은 넓은 연습장을 갖고 있어 편하게 연습이 가능하다는것도 장점이예요 .
2박3일 이상 대여할 경우 제주공항과 제주시외버스터미널 무료 픽업 서비스외에
이 연습장에서 무료로 초보자 스쿠터 레슨과 오토바이 메뉴얼 레슨도 해주세요 .
충분히 몸에 익히고 도로로 나갈 수 있기때문에 부담감이 적죠.
새차위주로 배차해주시는 곳이고 전문 장비를 갖춘 정비소도 함께 운영하는곳이라 바이크가 늘 튼튼해요 .
보면 매번 세차 및 소독도 열심히 하고 계시던데 늘 대여할때마다 느끼는건 깨끗,깔끔한 바이크다 라는거예요 .
잔고장 한번 없었던 곳이라 믿고 대여하러가는 그런곳이예요^^
제주 바이크 렌탈하고 바로 방문한곳은 항파두리 항몽유적지예요.
코스모스가 만개했다는 소식을 sns에서 보고 방문했는데 화사한 빛을 뽐내고 있더라구요.
항파두리는 주차도 방문도 모두 무료예요 .
주차장 옆쪽에 정원같은 곳이 하나 있는데 그곳에 가면 시즌별로 다른 꽃들을 볼 수 있고
지금 볼 수 있는 꽃은 코스모스예요 .
이곳에는 백일홍도 피우고 ~ 가끔 빨간빛이 매력적인 양귀비꽃도 피워서 가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
분홍빛이 맴도는 코스모스 보고 있으니 가을은 가을이구나^^ 라는게 느껴지더라구요 .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안으로 들어가는것도 모두 무료로
박물관이 조그맣게 있는데 해설사 선생님께서 들어가면 열심히 설명을 해주시기도 해요 .
그외에 성터 주변으로 산책코스가 잘 만들어져있어서 오늘처럼 날씨가 좋을때 나가보기도 좋은데요 .
제주올레길로 포함되어있는 곳이기도 해서 올레지기분들도 많이 보인답니다.^^
코스모스 정자에는 올레 스탬프를 찍는 곳이 있기도 해요.
참고로, 항파두리는 몽골의 침입 시 조국을 지키고자 궐기한 삼별초가 최후까지 항전한 유서 깊은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