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기자단, 마을의 소소한 소식들 전해
백곡면주민자치회(회장 심정규)와 13명으로 구성된 기자단에 의해 지난 2019년 4월 8일
창간된 ‘백곡신문’이 올해 5년차를 맞아 7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군수를 비롯해 경대수 국민의힘충북도당위원장, 장주식 문화원장,
윤대용 군의회 부의장, 박승구 진천군노인회장, 박양규 전 군의원, 박기현 진천농협 조합장,
김명식 진천군체육회장 등 지역의 기관·사회 단체장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백곡신문은 연 8회 발행으로 지역 주민과 학교, 관공서 등에 배부되고 있으며,
이날 제36호 신문이 발간됐다.
신문은 민형수 고문을 비롯해 기자 12명이 발의해 대화체 형식으로 기사를 작성하고 있으며
백곡면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고 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마을 문화행사, 마을의 역사, 미담 등 마을의 소소한 소식을 주민들에게 전하고, 최근호에는
백곡초등학교 살리기 활동을 기획 취재해 주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심정규 회장은 “진천군에서 지역 자치 신문의 첫 단추였던 백곡신문이 5년차를 맞이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맡은 소임을
다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군민신문 권태훈 취재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