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다 생각해보니..쪼꼼 꼬라지~~가 나려합니다. ㅡ.ㅡ;;
(아마..제가 벤댕이띠라 그런가보다..라고 하지만...이렇게 비오는 날...울 복돼지님은
머한다고 소주한잔 하자는 소리도 안하고..글 안쓴다고 앙탈이었을까 ? ㅡ,.ㅡ;;) ㅋㅋ~
이렇게 견제구하나 던지고....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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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명종 울리는데..제정신이 아닌지라 손으로 톡(이거 진짜 톡~~ 이었씁니다....근데 울
Jenny는 아예 제가 입식타격기 선수처럼 쳤다고 하네요...하긴...배터리 튀어나온 모습보니
...쪼꼼 쌨나???? ㅡ.ㅡ;;)치고 헤롱거리다 주섬주섬 입고 #으로 나섰습니다.
꺼~~~~억...흡...흡.....(호.흡.조.절)
전날 씹은건 별로없이 그냥 마셔대기만했더니..위장은 아예 알코올에 침수된 상황입니다.
ㅠ.ㅠ;;
잔차에 몸을 실어...라이타님 샵에 도착.
(연달아 2회......꽁찌로 도착했습니다..쩝...그래도 모른척...ㅡ.ㅡ;;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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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깔딱 -> 심심 -> 초보 -> 기도원...머 이렇다는데...여전히 헤롱헤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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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출발.
몸뚱아리와 잔차는 일체감 전~~~혀 없이 따로 노는데..월강사업힐을 간신히 하고
깔딱에 도전. (도전...할 생각....전~~~~~~~~~~~~~~~혀 없습니다....머..내일도
이자리에 있을텐데...오늘 안되면 내일....그리고 회장님 예언(?)에 의하면 상반기에는
절때루....안된다니까...하반기에나 넘어봐야지요...ㅋ~)
한번 허거덩...하고.....예의상 다시 후진해서....한번 더....ㅡ.ㅡ;;
(음....제가 예의가 쪼꼼 바른 편입니다...^^*)
그래도 허거덩. 쪼꼼 끌다가 중간쯤에 다시 전투준비를 하는 척 합니다.
근데...오늘 라이타님..쪼꼼 까칠한 느낌입니다. ㅡ.ㅡ;;
(이거...조짐이 좋지 않은데....)
호흡조절하고....타는척이라도 해야겠다는 위기감에 있는데...쫄쫄쫄~~~
옆으로 복돼지님이 지나갑니다. ㅡ.ㅡ;;
(클릿낀지 얼마 안되서 오르다 허거덩하믄...나름..대박인데...어쩌려구...)
깔딱 끝이 보이지 않는 곳이라...철푸덕 소리를 기다렸는데...잉?????
머...하여간..위가 조금 시끄럽습니다. ㅡ.ㅡ;;
대충...라이타님과 Hamish님...글고 복돼지님이 시야에 들어올쯤까지 몇번 페달링하다
내려...끌고 오릅니다.
헉~~~~~
하필..똑딱이도 가져오지 않았는데(가져왔으면..."내가 못봤으니 무효..사진 못찍었으니
무효..."라고 할 판이었는데) 이런 축하할 일이....
나름 헥헥거리고 올라왔는데...라이타님 曰
"복돼지님...깔딱 올랐습니다" (분위기상 안다믄요..ㅡ.ㅡ;;)
탑골공원에서 "오등은 자에 아..조선의 독립국임과...." 하는
쀨의 분위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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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할 건 축하해야하고....난 좀 쉬어야지...하며 슬쩍 잔차를 놓으려니....
자~~~~ 출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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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살(?)같이 달려가는 -쪼꼼 과장한다고 해서...다리걸지 마삼...ㅡ.ㅡ;; -
일행의 뒤에서..우당탕탕....허걱허걱...거리며 도착한 수리산.
심심코스라는데....심심은 커녕....죽을 지경입니다.
여전히 난....헥~~~헥 모드... Hamish님과 복돼지님은 슬렁슬렁 휙휙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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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띠....라이타님이 중간에 떠~~~~억...서 계시네요.
"아... 타고 와요....이까지...힘내고...힘내......"
속으로만...."라이타님...내 땀한번 드셔보셔~~~ㅇ. 거의 블러디메어리 수준의
짭짜롬한 칵테일 쏟아진다믄..ㅡ.ㅡ;;"하면서도 라이타님 서계신 곳까지 타고 올랐씁니다.
헥~~~....헤~~~~엑....헥~~~ 끕......흡...흡..(이건 뭔소리랴....ㅡ.ㅡ;;)
내릴만하믄...다시 출발....ㅠ.ㅠ;;
한참 가다 끌기도 하고..하여간 그리 오르고..우당탕탕 내려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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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코스랍니다. (아까 불안감..또는 까칠한 느낌이 실현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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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돼지님이 Hamish님 달고 오르고....라이타님 옆에 붙으셨습니다.
"운동을 운동처럼 해야지....왜 앞은 젤 작은걸 놓누???"
"페달링 계속하고.....업힐에서 자세만 좋구먼....쩝"
머...하여간 구박을 받아도 저~~~ 앞에 복돼지님과 Hamish님 룰루거리며 쉬는
벤치가 보입니다...휴식이다...ㅅ...^^*
"계속해서....우리는 지나갑니다..계속 페달질하고...앞 보고.."
헉~~~`허~~걱....헥~~~헤~~~ㄱ....쎄`````엑..쎄~~~엑....(나...주거요...ㅠ.ㅠ;;)
오거리 도착
그래도 안쉬고 올라왔다는 기쁨을 누리려는 찰라.....산본으로 가신답니다.
휘~~~이..휘~~~~잉......
(등산객들 올라오는데...그래도 폼은 잡아야지...암...)
심~~~하게 웨잇백하며....약수터에 도착했습니다.
물한바가지하고....담배 하나 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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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바라보는 등산객들이 안쓰러운가 봅니다.
하긴..남들은 멀쩡한데....나 혼자만...헥헥거리니...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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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안해도 되지요?????" ㅡ.ㅡ';';
음....그래도..팬서비스를 위해....
복돼지님이 클릿끼고도 멋진 포즈로 깔딱을 올랐는데
똑딱이 안가져와서 증거사진은 못찍었고(엄청 구받받는 느낌)...
라이타님한테...시달리며....심심 타다 끌고..초보 쉬지도 못하고..넘었고...
산본까지 갔다는 이야기.
첫댓글 발전이 여기도 있었네유...내 듣기론 초보도 쉬어갔다던 사람이 있다던데...아마 울 가족중에 그런사람 없을거구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