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109편 25절 – 31절
신앙생활 할 때에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사람들에게 자신이 어떻게 보여 지는가를 의식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자세를 질타하셨습니다. 당시 바리새인들은 사람들에게 옳게 보이려고 자신을 가장 견건한 자처럼 포장하였습니다. 그 결과 사람들로부터 받는 좋은 평가를 인해서 만족해 하고 즐거워 하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이 자신들을 어떻게 보시는지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이 자신들을 평가하는 것과 하나님이 자신들을 평가하는 것이 동일할 것이라고 여겼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런 그들에게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시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여기서 외모는 남들에게 좋게 보이려고 하는 것 모두를 말합니다. 도리어 하나님은 사람들의 마음의 중심을 살피신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사람 다윗은 사람들로부터 받게 될 영광을 두려워 했습니다. 다윗은 철저하게 하나님께만 영광이 돌려지길 갈망했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이 먼저 영광받는 것을 원한 것입니다. 오늘날 도 우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있는지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은혜로 하셨다고 설교하면서 행동으로는 자신이 한 것처럼 영광을 자신에게 돌리는 것입니다. 이런 행동은 악인에게 해당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앙생활을 하려면 우리는 철저하게 하나님만을 바라 보고 하나님의 평가만을 귀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사람들을 의식함으로 자신을 포장하거나 사람들의 평가를 바라고 그럴듯한 말을 하는 것은 모두 악한 것이고 하나님이 미워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중심적인 삶을 살게 되면 우리는 이 세상에 속한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받습니다. 이 세상의 사람들은 서로의 평가를 귀하게 여기고 서로를 높이기를 좋아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은혜임을 보고 하나님만을 높이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따라가기 때문에 세상사람들처럼 하지 못해서 손해를 보거나 멸시를 당하거나 무시를 당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우리를 향하여 융통성없는 사람들이라고 욕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속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처럼 살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미움을 받고 그런 세상에서 우리가 조롱을 당할 수 있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하나님은 우리를 연단하시고 하나님만을 바라보도록 다루십니다. 그 때에 세상사람들은 외모만을 보기 때문에 우리를 조롱하고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을 멸시하는 말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