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몇일전에 횡재를 했어요^0^
너무 더워서 반바지를 입었는데(잘 안입거든요.)
주머니에 손을 넣었더니 왠 하얀 뭉탱이가 잡히는거에요
돈같아서 확인해볼려고 하니까
글쎄 100000 짜리 수표지 뭐에요!!!
물론 세탁했던 옷인지라 가슴이 철렁했는데요~
그래도 십만원은 여전히 십만원이엇습니다.
날씨가 징허게 더운 여름에 인간사의 일부정도로
고민하지 마시고 백화점에 가셔서
본인을 위해서 본인에게 십만원 공돈 생긴셈 치고
선물하시는거 어때요?
쩝~ 요새 물가가 하도 비싸서
십만원으로 될지는 몰겠지만요.^^
--------------------- [원본 메세지] ---------------------
제가 예전에 지도받을때요..
여자부가 남자랑 어떤 일이 있으면 더이상 여자부도 부인부도 아니라고.. 몸가짐을 조심해야 된다고.. 들었거든요..
그런데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어요..
그래서 죄책감을 갖고 살고 있거든요..
이런 문제로 개인면담을 요청하기가 어려워서 그냥 혼자 판단했어요.. 지옥에 떨어질 죄를 지었으니.. 면죄받긴 어려울꺼라고.. 그런 생각에 잠겨 살아요..
제가 지금 어떻게 해야 하는 거죠? 방법죄인거죠? 용서받을 수 있는 건가요?
종교적인 답변을 원해요..
카페 게시글
개인고민방(解憂所).
Re:십만원수표는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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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29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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