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요신칸센 고쿠라~하카타간 하행열차 지정석 특례 3월 12일부터 폐지
JR서일본은 7일, 산요신칸센 고쿠라~하카타간 하행열차에서만 실시하고 있는 지정석 승차 특례 제도를 큐슈신칸센과의 직통운전이 개시되는 오는 3월 12일부터 폐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http://www.westjr.co.jp/news/newslist/article/1175177_799.html)
지정석 승차 특례 제도는 고쿠라~하카타간 히카리(레일스타 제외), 고다마 열차에 한해 자유석권으로 별도 요금 없이 지정석의 공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출처 : 2월 9일, 아사히신문
첫댓글 TX-2000님 잘 읽고 갑니다.
TX-2000계님의 간결하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정보 소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신속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아닙니다^^; 일본어 실력도 달리고, 다른 분들처럼 일본 철도에 대한 배경 지식도 부족한 탓에 부득이하게 간결하게밖에 전달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충] 이 특례는 고쿠라 →하카타(화살표 방향이 중요합니다 ^^) 하행 지정석 이용자가 적어서 1983년에 도입을 했었습니다.
하카타역이 종점이 되었지만, 큐슈신칸센이 개통하면 하카타역이 종점역할을 하지 않죠.
직통신칸센 사쿠라, 미즈호에는 이러한 규정이 없이 운행을 시작하기 때문에
같은 구간을 달리는 열차 사이에서 혼란과 불공평성을 피하기 위해 특례를 폐지하게 되었습니다.
'하행열차' 란 단어가 중요하죠^^;
처음에는 서(西)행이라고 할려고 했지만... 원문에서는 하(下)행으로 쓰더군요.
아 그렇군요. 배경을 알고보니 좀 더 이해가 빨리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두 지역을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만만치 않게 만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지에서는 다소 혼란이 있지는 않을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