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3년만에 열린
구례군 스피치 대회에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받았습니다.
장맛비가 폭우로 내려
안전을 고려하여 직행버스로 go~go~
자가용이나 KTX 등 열차를 이용하기에
거의 10여년(?) 만에 찾은
광주유스퀘어 매표소 모습
승차권을 미리 예매하였기에
안내원 있는 창구에서 티켓팅하려고 했는데
사람 대신 키오스크로 대체되었네요.
머뭇거리거나 당황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예매했던 카드를
카드 주입구에 넣고
'예매한 승차권' 화면을 텃치하니
이렇게 승차권이 나옵니다.
맑고 아름다운 섬진강이
장맛비에 흙탕물로 변해
무섭게 흐르고 있습니다.
점심은 구례읍내 식당에서
'백반'으로...
고등어구이 맛집을 찾아 들렀는데
2인 이상이라야 한다고 pass~ㅠㅠ
인근에 '오리탕'한다는 식당에 들렀는데
역시 2인 이상이라야 주문가능!
결국 오리탕 대신 백반을 선택
약간 찜찜한 점심 후
40분 가까이 시간 여유가 있어
근처 커피숍에 들러
팥빙수를 주문하고 휴식~
그런데
팥도 듬뿍, 빙수도 시원하여 맛이 좋은데
가격이 3,500원~♬
.
(커피값도 안되는 가성비 good~)
(점심 매뉴로 약간의 찜찜했던 기분이
아이스크림 녹듯 녹아내림)
대회 시작 전에 심사 기준을 발표하고
연사들 스피치 끝난 후에는
강평까지 오늘 임무를 완수
대회 시상용 트로피
심사위원 좌석
저의 오른쪽 심사위원은
4개국 국경을 넘어 대한민국을 찾은
북한이탈주민입니다.
현재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공연단의 단장입니다.
심사결과 집계와 상장 쓰는 동안
북한 가요 등을 간단한 율동과 함께 공연하여
청중들의 갈채를 받았습니다.
빗길에 자가운전이 위험한데
차라리 직행버스로 왕복하니
부담없고 편안합니다~ㅎㅎ
한옥 형태의 '구례공용버스터미널'
멋져요~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대회 심사
상선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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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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