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 훈 희
1952년 5월 11일, 부산광역시 출생 활동시기 : 1967 ~ 현재 배우자 : 김태화
정훈희(鄭薰姬, 1952년 5월 11일 ~ )는 대한민국의 가수이다. 대표곡으로서 〈안개〉, 〈너〉, 〈그 사람 바보야〉, 〈무인도〉, 〈꽃밭에서〉 등이 있다.
정훈희는 피아니스트였던 아버지 정근수와 밴드 마스터였던 작은 아버지, 기타리스트인 큰 오빠 정희택 등 음악과 인연이 깊은 집안에서 태어났다. 가수 김태화의 부인이고 가수 J의 고모다.
이후 당대 최고 작곡가 이봉조와 인연으로 그로부터 곡 〈안개〉를 받아 1967년 가수로 데뷔하였다.
1967년 이봉조의 <안개>로 가수 데뷔 1970년 제1회 도쿄국제가요제에서 가수상을 받았고 1971년 아테네국제가요제에서는 곡 〈너〉로써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1975년 칠레가요제에서는 곡 〈무인도〉로서 3위 상과 최고가수상을 동시에 받았다. 1975년 대마초 파동에 연루되어 방송 출현을 정지당했다. 1979년 제20회 칠레국제가요제에 이봉조와 콤비를 이뤄 참가하여 최우수 가수상을 수상했다. 1981년 규제가 풀렸지만 재기 무대도 순탄하지 못했으나 곡 〈꽃밭에서〉로 말미암아 제2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한창 대한민국 대표급 가수로서 거듭나던 가수 김태화와 혼인하고서 임신한 상태로 앨범 《우리는 하나》를 남편과 녹음하기도 했고 약 30여 년만인 2008년에 독집 앨범 《40th Anniversary Celebrations》을 발매하였다.
대표곡 꽃밭에서 - 가수 소향과 소프라노 조수미가 리메이크하여 화제가 되었다. 가수 조관우의 리메이크도 유명하다. 1979년 제20회 칠레국제가요제에 이봉조와 콤비를 이뤄 참가하여 최우수 가수상을 수상했다. 무인도 - 작곡가 이봉조와 함께 1975년 칠레국제가요제에 참가하여 인기 가수상과 더불어 3위에 입상했다. 꽃길 - 1971년 이종택 작사, 이봉조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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