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솔직히 아직 "성서이야기"를 읽어보지 못했습니다.
질문하신 김에 아주 중요한 이야기를 올리죠.
저는 지금 맥스 디몬트가 쓴 "유대 민족사"를 읽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다보니까 정말 사탄의 교묘한 "하나님 흠집내기"의 이야기가 전개되더군요.
과거에 제가 이 책을 읽었다면 저는 무신론자가가 되었거나, 불가지론자, 종교 다원주의자가 되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제 안에 계신 진리의 영이신 성령이 분별할 수 있게 하시기 때문이죠.
요한복음 [John] 16장 13절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이 세상이 전적으로 거짓으로 채워져 있기 때문에, 이 세상이 인정하는 사고로는 영적인 세계에 대한 진리를 분별할 수 없습니다. 오직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의하여 인도를 받는자가 이 세상에 대하여 진실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John] 14장 6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우리는 에덴에서의 선택의 순간을 지금 이 세대에서도 동시에 재현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탄은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과 같이 된다고 지금도 우리에게 말하고 있으며, 하나님은 "선악과를 먹는 날에는 정녕죽는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선택의 삶을 살아갑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선택의 자유가 없는 절대 복종의 존재로 만드시지 않았고, 그러기에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사탄의 활동을 용인하는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행하거나, 어떤 이데올로기를 가질때, 그것이 하나님에게서 온것이냐, 사탄에게서 온것이냐를 분별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이미 우리는 에덴에서 그 분별의 힘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를 깊이 생각하여 보면, 그것이 하나님에게서 온것인가, 사탄이 준것이냐를 알 수 있습니다.
그 선택의 결과인 "열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명과 축복을 주시는 분이십니다.우리가 어떤일을 선택할 때, 그 결과를 미리 생각하여 볼 수 있습니다. 그 최종의 결과가 생명이며, 헌신적인것이며, 사랑의 아름다움을 맺는 것이라면, 그것은 하나님의 영의 인도함을 우리가 선택한 것이 입증됩니다.
그러나 반대로, 우리가 선택한 것이 결과적으로 파괴적인것이 되거나 부정적인 것이 된다면, 그것은 사탄의 사주에 우리가 속은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선택에서 어느것이 하나님의 것이냐, 사탄의 것이냐를 우리가 잘 분별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
교회나 신자들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우리의 선택이 비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것이었다 할지라도, 그것이 파괴적인것이거나 아름답지 못한 열매를 맺었다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일이었다 할지라도 그것은 사탄의 사주에 속은 것입니다.
과거에 유럽 기독교인들의 잘못된 종교적인 열심히 오히려 세계에 씻을 수 없는 고통을 준것이라든지, 한국 개신교 목사님 일부의 잘못된 성경의 해석과 삶에 대한 적용이 분별력 없는 일의 예가 될것입니다.
오직 "성령"을 받으셔야 하며 받아도 "충만"해야합니다. 인간의 내부에서는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끓임없는 생각이 떠오르게 됩니다.
그 많은 생각들이 과연 어디에서 기인한것인가를 분별하지 못하면, 우리가 지혜롭게 이 세상에서 살아 갈 수 없습니다.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자 .. 또 그에 순종하는 자. 그 사람이 바로 분별력있는 자이며 이 세상에서 승리하는 사람입니다.
"성서 이야기"를 읽으셨습니까? 그 책이 의도하고자 하는 내용이 무엇입니까? 그 책을 쓴 저자의 의도가 과연 인간에게 "생명"을 주고자 하는 내용입니까? 아님, 인간을 이 우주의 의미없는 존재로 던지게 만들어 고독과 절망과 죽음으로 몰아넣는 내용입니까?
예수님은 생명이십니다. 모든 생명이 그 분안에서 창조되었기에 그 분은 당신의 이름을 걸고, 그 생명을 보존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생명에 반하는 것. 죽음으로 몰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대적자의 의도입니다.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한복음 [John] 10장 10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