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중복애교요..
사람들은 말한다..
"평발이라 존나 힘들겠다.."
"평발은 오래 걷기도 힘들다던데..."
물론 힘들다....미칠듯이 죄여오는 발바닥 통증과...
내 덩치보다 2배나 되는 큰 선수들을 상대하는 것도 힘들다..
그러나 신은 공평했다....
축구선수로서는 저주받앗다고 할만한 두족의 평발....
하지만.....그 대가로 신은 나에게 한개의 심장을 선물로 주었다....
난 여전이 축구선수이고 나이가 들어서도 난 축구선수 일것이다..
난 달리고 있다...그곳이 푸른 잔디 커다란 운동장이든...
태초에 내가 시작했던 흙모래 바닥 운동장이든...비좁아 그냥 뛰기도 힘든 골목이든..
난 달릴것이다....
어느 광고 문구에서 보았다..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말들이 많았다....
그 발론 미래가 없어...
늦기전에 일찍 그만둬...
그래도 내가 미쳐있는 축구를 그만 둘수 없었던건...
보여주고 싶었다...
"평발도 이만큼 한다!!!! "
"평발인 선수들도 많다구!!!!"
난 달릴것이다...
아니, 난 달리고 있다...
거칠게 밀어붙여 오는 발의 통증은 잊은지 오래다...
그 통증과 맞바꾼 두개의 심장....
그게 나다...
난 박지성이다...
첫댓글 박지성씨 아이스 호벤에서 잘 뛰고 계세요 곧 한국에 귀국하셔야죠 ? ㅎ ㅎ Back ji seoung 화팅
헛... 박지성이 평발이였구나... 처음 알았다..
박지성님 평발이었근.....
지성씨 , 평발이였군*-_-* 나도 평발인데 , *-_-*
난 파이어 호벤 ㅎㅎㅎ 아인트 호벤 이겠죠 ㅎ
지성씨 심장이 진짜 두개에요?>
윗분.. 유머라고 하시는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