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편 ] ──━☆。초특급 퀸카일진그녀가 한을품으면....?[2]

[귀여운대두♡]

＃2












"유리야 ~ 저기 정시후도있어 , 좋지 ?^-^ㅋㅋㅋ"


















".................-_-;;;"



















모르는게 확실하구나 -_-;










날 그자리로 데려가는 주경, 민희 ㅠㅠ



난. 앉았다. 그래, 정시후^-^ 이게 유리가 마지막으로 널 보는거야.



내일이면, 유리는없으니까.



















"오 ~ 이분이 그 가람상고 간판이신가 ? 시후야, 너랑 사귄다며 ?ㅋㅋ"

















날 힐끔 보더니 양주만 들이키는 정시후.



그래, 니가 이렇게 나온다 그거지? ^-^



나도 말없이 양주만 들이켰다.




















"왜이렇게 말들이 없으신가 ^-^;; 시후야, 유하야, 말좀해라."
















"...................."





















"하하.....그럼 내가 소개해야지, 나는 유민우^-^ 얘는 지유하, 얜 정시후, 알죠 ?"



















"아...네 ^-^"





















오 ^-^ 얘가 지유하구나, 말로만들었는뎅 ㅇ_ㅇ 여울상고 서열 1위라지?



정시후... 끝까지...모른척한다 이거지...?




















" 야..시후야. 너는 애인을 보고도 덤덤하냐 =_="



















"하하^-^ 아니에요 ~ 정시후랑 나, 깨졌어요 ^-^"




















"ㅇ_ㅇ? 시후야.......먼말이냐 ? 깨지다니 ?"




















"-_-맞아. 깨졌어 "





















".....................;"




















더욱 썰렁해지는 분위기.



이분위기 띄우려고 유민우라는 애만 애쓰고있는것같다.



아니다 -_- 준희랑 주경이도.






















"내일 ^-^ 유리 유학가요..다신한국 안온대요 ^-^놀려고왔는데.. 좀놀죠 ?"



















"아.....그러세요 ? 재밌게 노셔야겠네......"




















"네."




















"............유하야... 지유하 !! 말한마디라도 좀해라 -_-"




















"-_-"





















"에이 ~ 주경이랑 나는 춤추러 나갈래. 유리는 ?"



















"안가...^-^"





















"에이....뭐야...... 저희랑 춤추러 나갈분 ?"





















"저 갈ㄲㅔ요 ㅋㅋ"


















역시나...따라나가는 유민우.



결국 셋만 남았다. 나 . 정시후 . 지유하.



나.. 정말 이유리로... 정시후 너한테 상처주고싶어. 꼭.. 무슨수를써서라도.



















"유하야 ^-^ 난 화장실좀 ."





















"-_-"


















정말... 아무렇지도않니? 정시후...? 난 ...지금도 아프고힘든데.



그래. 복수할꺼야. 복수 .



난. 지유하의 옆에가서 앉았다.




















"후.........그쪽도....무슨일 있나봐요?"



















"하.........씨발같은....."




















"나......정시후 못잊을까봐... 솔직히...좀 무섭네요... 힛..."



















"난... 정시후 죽여버리고싶은데....."



















"ㅇ_ㅇ?!!!!!!!!!!!"





















"난......정시후한테. 복수할꺼야...큭..."




















"나도...그럴생각이었는데...........풉...푸하핫...."





















"내가.....도와줄까......?"






















"ㅇ_ㅇ?"


















"정시후.......온다....."




















"ㅇ_ㅇ.....왜그.....읍 !!!!"






















내입술을 갑자기 덮쳐버리는 그놈 !



그리곤 내 허리를 감는다.



살짝보니 정시후가 흔들리는눈으로 보고있다.



그래....정시후...조금은... 날 사랑했니......?













나도 그녀석의 목을 감고는 눈을 감아버렸다.



헉... 근데 이녀석.....그냥 하는척만 하려던거 아니었나?



곧 숨막힐정도로 찐하게 키스하기 시작하는 그놈..



살짝 벌어진 내 입속으로 녀석의.. 혀.. 혀..가;;; 들어와선 ......;



당황해서 떼려는데.... 내 볼에 느껴지는 따듯한.... 액...체?



살짝 눈을 떠보니.. 녀석이.. 울고있다.



헉.. 이놈... 작업걸려는게 아니라.. 정말 무슨일 있었나....?



그냥 한동안 녀석이 하는대로 가만히 있었다.



몇분이나 지났을까... 입술을 떼는 그녀석....





















"미안해..."


















"가볼께...."


















"잠깐.."




















ㅇ_ㅇ? 뭔가 내 머리에서 빠지는느낌.



헉 ?!! 내 가발이.... 내 머릴 쓰다듬던 녀석의 손에 걸렸나보다..



내 가발이 벗겨지자.. 곧 찰랑거리는 내 검은 머리칼이 흘러내렸다.


















"뭐....야 ?"



















".............나 .......갈께."





















"야 !!! 잠깐 !!!!!이유리!!!!!!!!"




















이런... 공개했다.. 가발벗은 ...... 내 얼굴을 ㅠㅠ



그래도.. 화장했으니까.. 지우고 다니면.. 못알아볼수도 있지 않을까?



아오.....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