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그 방송 봤어요~
보면서 얼마나 어머니와 싸웠는지..ㅎㅎ
그런데요 역시 언론의 힘은 무서워요,,
뭐 하긴 성형을 부추기는 방송을 할수는 없을테니까 그렇겠지만요.
저는요 가장큰 문제는요 . 잘 알아보지않고 의사말만 듣고 수술을 결정하는 사람들인거 같아요.
그리고 싼데서 야매라고 하죠? 방송에서두 불법으로 수술한 아주머니도 나오더라구요. 잘 알아보고 신중하게 결정을 하고 임한다면..
제가 봤을땐 가까운 사람 소개로 가는게 가장좋을거 같아요.
지상 외모주의.. 오늘 쇼호스트 카메라 테스트하구나서 희호언니랑두 얘기했지만요.. 솔직히 여자는 얼굴이에요.
일단 얼굴로 뽑고 그담은 실력이죠.
이왕 이면 얼굴도 이쁘고 실력도 좋은 사람을 뽑지.. 안그래요?
만약 이게 싫다면 방송일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벽의 딸 이지현씨같이 든든한 빽(?)이 있다면 몰라두요.,
그래도 우리 욕하지 않습니까? 저 얼굴로 어떻게 아나운서 하냐고..
이렇게 말하는것 자체가 벌써 외모쪽으로 안갈수가 없다는 거잖아요.
얼굴에 투자하는것도 방송일을 하기위해선 절대 무시할수 없는 일인거 같아용..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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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방송이 끝난 그것이 알고싶다
우리 아나클럽 님들도 많이 보셨을 것 같은데요 정말 너무하다는 말 밖에 나오질 않습니다 무책임한 의사들 화장하듯 수술하는 사람들
왜 이렇게 됐을까를 생각하니 맘이 답답합니다 제 자신도 쌍커풀은 해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솔직히 성형하지 않고 호감가는 얼굴로 화면에 나온다면 바랄나위 없겠지만요
좋은 소리 정확한 발음 해박한 지식과 인성이 우선이 되어야 할 아나운서를 준비하면서 나도 이 지상 외모주의에 휩쓸려 가고 있는건 아닌지 참 기분이 안좋네요 제가 어느 친구에게 "나 아나운서 준비 해볼려구"라는 얘길했더니 그 친구 왈~그럼 성형해야겠네~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말입니다 슬펐습니다
물론 눈이 크고 코가 오똑한 정말 예쁜 친구들을 보면 부럽긴 하지만 어디가서 외모때문에 기가 죽는 편은 아닌데 아나운서라는 목표 앞에서만은 제 자신이 왜 이렇게 작아지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