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Akroma's Vengeance
4 Concentrate
2 Decree of Justice
4 Mana Leak
3 Renewed Faith
3 Rewind
2 Story Circle
4 Talisman of Progress
4 Wrath of God
4 Coastal Tower
2 Flooded Strand
6 Island
9 Plains
3 Temple of the False God
-- Side board
1 Akroma's Vengeance
4 Circle of Protection: Red
2 Ivory Mask
3 Karma
2 Scrabbling Claws
3 Stabilizer
이번에 K리그에 들고 나갔던 덱의 전신이 되었던 덱입니다.. 원래 강하던 MWC
(Mono White Control)의 약점을 블루를 보완해서 더욱 강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상대방의 생물들은 신의 분노로 견제를 하고... 부여마법과 마법물체는 벤젼스로
견제가 가능하고, 상대방의 드로우 수단이나 강한 마법들은 카운터를 치면서
엔젤과 드래곤으로 때려서 이기는 덱입니다...
기본적으로 조금 속도는 느린편이라, 밀덱이나 미러매치의 경우엔 매우 긴싸움이
되는 편이라서 속도향상을 목표로 튜닝을 했습니다..
일단 Eternal Dragon을 1장 빼고, Akroma, Angel of Wrath를 넣어서 후반에 빠른
마무리와 함께 블랙과 레드를 사용하는 덱을 쉽게 이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Renewed Faith를 3장 빼고, Aether Spellbomb으로 교체를 했는데, 솔직히 Renewed
Faith를 사용해서 6점 라이프 회복을 할 정도라면 게임에서 이기기 힘든 상황일테고
대부분 싸이클링 하는 용도와 함께 2라이프를 회복하는데 사용을 하는데, 상대가
리프트를 사용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수도 있고 사이드보딩후 스태빌라이져에
견제를 받기 쉽기 때문에 뺐습니다. Spellbomb을 넣고 얻은 장점은 일단 무색 마나
2개를 이용해서 드로우가 가능한 수단이므로 Renewed Faith와 같은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데다, 같은 UW 미러매치의 경우나 기타 위급한 상황에서 상대방의 생물을
바운스 시킬 수 있는 역활을 해주므로 더 좋은 선택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드로우 수단이였던 Concentrate를 4장을 빼고, Thirst of Knowledge를 3장을 추가
했습니다. 일단 Concentrate는 발동비용이 2UU에 소서리인 반면에, Thirst의 경우는
2U의 발동비용에 인스턴트라는 장점이 있어서 교체를 했습니다. 4턴째에 Concentrate
를 사용하게 되면, 상대의 Perscute라던지 기타 주문을 카운터 칠 수 없지만, Thirst
는 상대의 주문을 견제하면서 상대의 턴 엔드때 드로우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단 Thisrt가 3장을 드로우 하고, 2장을 버려야 하는데 아티팩트의 경우 1장만 버리 면
된다는 점을 이용하기 위해서 아티팩트 랜드를 넣은 WU도 보였는데, 저의 경우는
벤젼스나 새터등으로 쉽게 깨지기 때문에 Thirst를 이용하기 위해서 아티팩트 랜드 를
넣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2장을 버리더라도 3장중에서 꼭 필요한 카드만 집을 수
있다면 좋다는 생각으로 Thirst를 선택한 것이죠.
또 추가의 드로우 수단으로 Mind's Eye를 2장을 넣었습니다. 일단 5턴이 넘어가면서
핸드가 쉽게 비는 현상이 생기는데, 이럴 때는 많은 핸드를 쥐고 있는 쪽이 상당히
유리하다는 판단에 넣은 카드였습니다. 마나만 지불해주면 별다른 손해없이 드로우
할 수 있기 때문에, 미러매치나 기타 다른경우에서도 매우 유용했습니다(Perscute를
맞고 나서도 Mind's Eye를 집으면서 핸드를 복구해서 이긴 게임도 있었습니다)
Talisman을 4장 빼고, Stifle 2장과 Complicate를 2장 넣어서 카운터를 강화했습니다
물론 Talisman을 이용할 경우, 3턴 신의 분노가 가능하고 또 이터널이나 엔젤이 빨리
나올 수 있다는 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벤젼스, 새터, 스톤등에 깨져나가기가 쉽고
UW와 미러매치의 경우 카운터(특히 Stifle)가 많은 쪽이 유리하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또 Complicate의 경우 무색마나가 1개 더 들지만 마나릭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고,
싸이클링 하면서 카운터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Mana Leak이 1장이
줄어들고 Complicate가 1장이 더 들어간 셈인데요, 후반에 대지가 많이 깔리게 되는
경우에 Mana Leak이 쉽게 무력해 지는 경우가 생기는데 싸이클링만 하더라도 이익이
된다는 생각에서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Stifle은 리그 당일날 UW가 상당히 많아서 미러매치가 많을 것을 생각해서 메인에
2장을 투입했습니다. 원래는 Mana Leak 4장과 Complicate 3장이였는데, Stifle을
메인에 넣어서 상대방의 Decree와 패치랜드, 스톰달린 주문들과 스톤을 견제할 수
있었습니다)
사이드 보드에서는 Stabilizer 3장, Ivory Mask 2장을 빼고, Decree of Justice 1장
Stifle 1장, Dampting Matrix 2장을 넣었습니다. 미러매치를 많이 염두하고 사이드에
Stifle과 Decree를 넣은 것이였습니다. 특히 사이드에 넣었던 Matrix를 제일 잘 썼던
것 같습니다. 모노블랙이나 슬라이 등의 스톤과 샤벨쳐를 확실히 묶을 수 있었고, 또
발로스나 트롤 에센틱 같은 생물의 능력이 반감되도록 만들어 줄거라고 생각했는데
대회 때, 스톤과 샤벨쳐를 묶을 수 있어서 이긴 상황이 나와주어서 잘 넣었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나름대로 생각하고 튜닝을 많이 했는데, 결국 미러매치는 한번도 못해보고 아쉽게
끝나고 말았네요. 덱리스트를 잘못 적어내는 실수만 안했더라면 8강 안에 올라갈 수
있었는데, 무척 아쉽네요.
첫댓글 아... 위에 뜨는 그림은 제가 요새 작업하고 있는 건데.. 잘 만들어졌나 테스트겸해서 같이 올립니다 ;;
그림 잘 올리셨네요.. 굉장한 수준인듯.. 그리고 덱마다 다르지만 청색 스펠범보다는 백색스펠범이 더 좋다는 외국기사 읽은기억이 나네요.. 초반의 캔트립 후반에 라이프부족시 라이프게인용으로 사용등 UW에 잘어울린다는 점이었죠.
이젠 보기만해도 치가 떨리는 컨트롤....-_-
백색 스펠밤도 나름대로 괜찮은 선택일것같군요.... 제 취향은 라이프 게인보다는 바운스 쪽이 어울리는 것같아서 청색을 선택했었다는...
와우, 위에 뭘로 만드신 거에요? 멋져요. 전 이번에 UW 는 한번도 못만나봤다는.. UW 를 위해 Icy를 사이드로 넣었건만..
청색스펠범이 차라리 드로우몇장 같은거면 좋았을텐데...
아.. 잰더님 이번에 랜파덱으로 참가하셨던것 같은데... 맞나?? -ㅁ-; 저거 포토샵으로 작업한거에요..
정말 익잘 4장 이터널 4장은 얼마만에 모을 수 있는지.. 파는사람이 없어가지고.. 아무튼 화이트 들어가는 컨트롤은 일단 수십만원은 깨지니..
sunbeam 주문폭탄'은 본인도 덱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가단님의 말대로 에테르 주문폭탄보다 낫다고 봅니다.
솔렘도 괜찮지 않을까요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