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9일 3분의 기적

👶주후 2024년 10월 29일 “3분의 기적” 제목: 여자의 특권... [시편 139:13~14]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2023년 2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인 이하늬는 CBS '새롭게 하소서' 프로그램에 출연하겠다고 직접 신청하여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그녀는 드라마 '원더우먼' 촬영 직후 배우 스태프들과 뒤풀이도 하지 않고 미국으로 떠난 주연 배우의 속사정을 털어놨습니다. 그녀의 이야기입니다. 저는 '원더우먼' 촬영 당시 남편과 장거리 연애중이었고, 결혼과 2세 계획까지 구체적으로 세웠습니다. 2021년 12월에 간소한 서약식으로 결혼식을 대신하려다 11월에 양가에 인사드리면서 제 나이가 많았기에 시험관 예약까지 한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남자친구였던 남편이 3개월간 홍콩에 출장을 가야 해서 9월에 잠깐 남편을 만나고 11월까지 원더우먼 촬영을 했는데, 나중에 보니 9월에 임신이 됐습니다. 처음엔 임신한 줄 모르고 촬영했습니다. 저는 차에서 잠을 자는 스타일이 아닌데 자꾸 잠이 쏟아졌고, 정신없이 차에서 잠들어서 부은 얼굴로 촬영을 하곤 했습니다. 남편이 혹시 모르니까 임신 테스트를 해보라고 해서 약국에 가서 테스트기를 사서 해보니, 두 줄이 나와 너무 어리둥절해서 한참을 쳐다봤습니다. 드라마 '원더우먼'에는 유독 액션신도 많고 발차기 와이어 액션도 잔뜩 남아 있는데, 다 나온 대본을 주연 배우가 못하겠다고 할 수도 없어 '하나님, 아이를 지켜주세요'라고 기도하며 촬영했습니다. 태명이 '조이' 기쁨이었는데, 아이는 태어나기 전 장애 가능성이 높아 각종 검사를 받아야 했고, 낙태 수술을 준비하라는 의사 선생님의 말에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아이 얼굴도 한번 보지 않았지만 모성애가 움텄습니다. 1월 1일부터 특별 새벽기도를 했습니다. 다행히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지만 마냥 기쁘지만은 않았습니다. 다른 곳에서 양성 판정을 받을지 모르는 엄마들과 아이들이 떠올랐고, 아픈 아이를 가진 부모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게 됐습니다. 제가 아이 조기 교육에 열심히 개입할 때마다 남편은 말리면서 '그해 12월을 기억해. 장애를 가질 수 있었던 아이인데 우리는 그냥 하나님이 주신 아이를 맡아서 기를 뿐이야'라며 그 때를 상기시켜 줍니다. 전 임신과 출산 후 저의 삶의 가치관과 세계관, 모든 것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저는 이제 출산 전도사입니다. 저는 연예인들과 지인들에게 당당히 이렇게 말합니다. “임신은 여자의 특권이야” 임신 기간 동안 제가 먹은 영양분이 탯줄을 통해 아이에게 가고, 그 아이가 탯줄을 끊고 태어나는 순간 젖이 돌기 시작하는게 너무 신기합니다. 모유수유 하는 동안 98% 자연 피임이 된다고 합니다. 이 아이를 살리기 위해서 온 몸으로 생명을 보호하는 인체의 신비를 몸소 경험합니다. 무서워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한 몸에 심장 2개가 뛰는 신비를 느껴보세요. 한사람이 살면서 이것보다 완성도 있는 일을 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한 인간을 씨앗으로 태아로 완전한 아이로 뱃속에서 키워서 내보내는 과정은 하늘이 주신 사명입니다. 🌱 [사무엘상 11:14] 오라 우리가 길갈로 가서 나라를 새롭게 하자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우리 아이들을 축복합니다. 길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할례와 첫 예배를 행했던 곳입니다. 이 곳은 후에 이스라엘의 제사와 예배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큰 각오를 하고 길갈로 갔고, 새로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새로운 시대가 펼쳐졌습니다. 1027 연합예배가 있었던 시청, 광화문, 서울역, 여의도는 21세기의 길갈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권위와 능력과 주권자 되심을 인정해야 합니다. 동성애자 개인의 인격을 존중하고 따뜻하게 대하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이지만 하나님을 대적하는 죄를 죄라고 말하지 못하고,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고 표현을 못하게 하는 법은 악법입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차별이라는 용어를 빌려 표현의 자유를 없애고, 종교적 언행을 통제하고 다수의 인권을 역차별하는 악법입니다. ‘한국교회 2백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에서는 우리가 만들고 살고 싶은 나라를 이렇게 선포했습니다. 하나 생명의 나라: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생명은 존중되고 보호받아야 합니다. 생명을 경시하며 가정을 붕괴시키고 역차별을 조장하는 동성혼의 법제화를 반대합니다. (중략) 가정을 옹호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둘, 자유의 나라: 모든 국민이 자유롭게 자신의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신앙, 언론, 사상, 표현의 자류를 누릴 수 있는 나라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중략) 북한 주민의 인권과 자유의 신장을 위해 힘을 쏟겠습니다. 셋, 창조의 나라: 창조주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에 힘입어 사회의 전 영역의 역동성이 보장되고,(중략) 더 많은 나라들을 섬기고 돕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 기적의 나라: 대한민국은 하나님의 도움으로 역사에 유래 없는 번영을 이룩한 기적의 나라였습니다. (중략) 다시 한번 제2의 기적을 꿈꾸며 교회가 가진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다섯, 빛과 소금의 나라: (중략) 우리 사회의 모든 현안에 참여하고 섬김으로 한국교회가 하나님 나라 확장의 도구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대한민국이 생명의 나라, 자유의 나라, 창조의 나라, 기적의 나라, 빛과 소금의 나라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청청국이 되어 건강한 가정, 낙태가 일어나지 않고 생명의 소중함을 실천하는 가정, 거룩한 나라가 되게 하소서. 설마 설마 하면서 안이하게 지내다 유럽이나 미국 캐나다처럼 가정이 무너지는 나라가 되지 않게 하시고, 교회마다 교단마다 개개이나다 서로 생각과 가치관이 다르지만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며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재정되지 않도록 하나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