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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1일 - ISW Press
러시아 또는 서방: 조지아 선거의 이해관계
저자: Davit Gasparyan , Nicole Wolkov , Frederick W. Kagan
2024년 10월 21일
핵심 요점: 크렘린은 조지아의 유로-대서양 통합 노력을 방해하기 위해 조지아 드림 파티의 승리를 확보하기 위해 2024년 10월 조지아 의회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할 가능성이 큽니다. 크렘린은 조지아 드림의 친러시아적 입장이 커짐에 따라 조지아와 남코카서스에 대한 통제권을 주장하고 이 지역에서 서방의 영향력을 약화시키려는 장기적인 혼합 노력을 촉진하고자 할 것입니다.
이 논문은 조지아와 서방에 가장 위험한 행동 방침이 될 이번 선거에서 조지아 드림의 승리가 가져올 수 있는 의미를 평가합니다. 조지아 드림의 승리는 가능하지만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ISW는 조지아 드림이 승리하지 못할 경우 조지아의 전망에 대한 평가를 나중에 제공할 것입니다.
조지아의 2024년 10월 26일 의회 선거는 독립 이후 가장 중요한 선거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크렘린이 조지아의 장기적인 유럽-대서양 통합 노력을 좌절시키고 조지아에 대한 러시아의 영향력을 재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조지아의 2024년 의회 선거는 러시아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 이후 처음 치러지며, 조지아가 2023년 12월 EU 후보 지위를 얻은 이후 처음 치러집니다.[1] 선거 결과는 조지아가 서방과 동맹을 맺는 오랜 정책을 포기하고 대신 집권 조지아 드림당이 점점 더 취하는 친크렘린 입장에 따라 크렘린과 경제적, 정치적 유대 관계를 강화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지아 대통령 살로메 주라비슈빌리는 조지아 정치의 양극화가 심화됨에 따라 선거가 "존재론적" 중요성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으며, 선거가 조지아의 유럽 및 유럽-대서양 열망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라고 제안했습니다.[2]
조지아는 2003년 장미 혁명 이후 EU와 NATO 가입이라는 목표를 헌법에 명시했습니다. 이 혁명은 조지아의 친서방적 궤적을 촉발한 친민주주의 혁명이었습니다. 장미 혁명 이후의 선거에서 친서방적 통일국민운동(UNM)당이 집권했고, 그 당수인 미하일 사카슈빌리가 2004년 조지아 대통령이 되었습니다.[3] NATO는 조지아와 우크라이나의 가입 열망과 2008년 4월 부쿠레슈티 선언에서 NATO 가입 행동 계획에 대한 신청을 지지했습니다.[4] 러시아는 2008년 8월 조지아를 침공하여 조지아의 NATO 가입 경로를 방해하고 러시아의 빠르게 약해지는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조지아의 압하지야와 남오세티야 지역을 점령했습니다. 조지아는 러시아-조지아 전쟁과 2012년 의회 선거 이후 유럽-대서양 통합 노력을 계속했고, 이로 인해 조지아의 꿈이 권력을 이양받았습니다.조지아의 꿈은 처음에는 EU와 NATO를 향한 조지아의 길을 계속했지만, 집권 직후 조지아가 서방의 열망에서 이룬 진전 중 일부를 무너뜨리기 시작했습니다.[5] 조지아는 2014년 6월 EU와 포괄적 자유무역지대 협정(DCFTA)을 포함한 연합 협정에 서명했고, 러시아의 무역 금수조치와 조지아의 강화된 EU 파트너십을 불신하게 하는 정보 작전을 시작했습니다.[6] 조지아와 NATO는 2014년 9월 동맹이 조지아의 방어 능력을 강화하고 NATO 회원국과 긴밀한 안보 협력과 상호 운용성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실질적 NATO-조지아 패키지(SNGP)를 승인하면서 협력을 심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7] 조지아는 2022년 3월에 EU 가입을 신청했고 EU는 2023년 12월에 조지아에 후보국 지위를 부여했지만 유럽 이사회는 2024년 6월에 조지아의 가입 절차가 "후보국 지위에 대한 위원회의 권고에 명시된 단계를 후퇴"하여 "사실상 중단"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8] 조지아의 꿈은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본격적으로 침공한 이후 조지아의 유럽-대서양 궤도를 탈선시키려는 시도를 가속화했습니다.
EU는 조지아가 실제 EU 가입 협상을 시작하고 가입을 향한 진전을 이루기 전에 반드시 통과해야 할 핵심 이정표를 설정했으며, 여기에는 2024년 10월에 자유롭고 공정한 의회 선거를 보장하는 것이 포함됩니다.[9] 2024년 10월 의회 선거는 크렘린이 조지아에서 러시아의 지정학적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이용하려고 할 점점 더 러시아 친화적인 수사 속에서 선출된 정부가 이러한 친서방적 의제를 추진할 능력, 의지, 관심을 보여줄 것입니다.
크렘린은 러시아에 우호적인 조지아 정부를 활용하여 러시아의 전략적 이익과 동유럽, 남코카서스, 중앙아시아에 대한 통제권을 주장하는 모스크바의 지정학적 목표를 강화하고자 합니다. 러시아는 영향력을 행사하고, 미국 주도의 국제 질서에 반대하는 국가들의 연합을 구축하고, 주장하는 강대국 지위를 보여주기 위해 이전에 러시아 제국 및/또는 소련의 일부였던 이웃 국가들의 국내 정치적 지형에 영향을 미치려고 반복적으로 시도했습니다. 구소련 러시아 지도자들은 구소련 국가들을 설명하기 위해 "근해"라는 표현을 만들어냈으며, 러시아가 해당 국가들을 "영향권" 내에서 볼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려는 노력의 일환이었습니다.[10] "근해"는 구소련 공간 전체를 아우르며(그리고 러시아가 주장하는 영향권은 동유럽까지 이어짐) 이 개념의 대상에는 특히 우크라이나, 조지아, 몰도바가 포함됩니다. 러시아는 전략적 외교 정책 목표 중 많은 것을 확보하기 위해 이러한 국가에 친크렘린 정부를 수립하려고 합니다. 러시아는 1991년 소련 붕괴 이후 다양한 성공 수준으로 많은 주변 국가의 국내 정치를 형성하려고 시도했습니다. 러시아는 경제적 강압, 정보 작전, 정치적 압력, 그리고 가장 두드러지게 군사력을 사용하여 주변 주권 국가의 외교 정책과 지역 자원에 대한 사실상의 러시아 통제를 확립하려는 노력에서 국가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침해했습니다. 러시아는 소련 붕괴 이후 몰도바의 트란스니스트리아를 점령했고, 2008년에는 조지아를 침공하여 압하지야와 남오세티야를 점령했으며, 2014년에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여 동부 우크라이나에 분리된 친크렘린 영토를 확립하여 피해 국가에 대한 영향력을 투사했습니다. (러시아는 2014년에 크림반도를 불법적으로 합병했지만 2022년 9월까지 우크라이나 내 점령 지역을 합병하지 않았습니다.) 러시아가 이들 국가의 영토를 점령한 것은 대체로 이들 국가가 러시아의 통제에서 벗어나 서방으로 이동하게 된 국내 상황에 따른 것입니다.
러시아는 최근 몇 년 동안 남코카서스에서 영향력을 점차 잃어가고 있으며, 이는 특히 조지아의 중요한 전략적 위치 때문에 조지아를 통해 이 영향력을 재확립하려는 협력적 노력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조지아로 구성된 남코카서스는 특히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전쟁과 관련된 서방의 제재 이후 글로벌 무역로에 중요한 지역이 되었고, 지정학적 경쟁의 공간이자 에너지 수송 허브가 되었습니다.[11] 한때 러시아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 중 하나였고 러시아에 가장 의존적인 국가 중 하나인 아르메니아는 2018년 친민주주의 혁명 이후 러시아의 영향력을 희생하면서 외교 정책의 방향을 다양화하려고 시도했습니다.[12]
이 과정은 아제르바이잔이 2020년 나고르노카라바흐 전쟁을 일으킨 후 가속화되었으며, 이 전쟁 동안 아르메니아는 러시아의 지원이나 적어도 러시아가 주도하는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군사 동맹(이곳은 아르메니아가 회원국)으로부터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13] 모스크바는 러시아,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터키 간의 관계가 복잡하기 때문에 아르메니아에 러시아 군사 기지와 군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갈등에서 아르메니아를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러시아는 배신에 대한 아르메니아의 분노에 전쟁과 패배의 책임을 아르메니아에게 돌리는 정보 작전으로 대응했습니다.[14] 러시아-아르메니아 긴장이 고조되면서 아르메니아는 러시아와의 안보 및 정치적 관계에서 거리를 두게 되었고, 그 배경에는 종종 국내 친크렘린 엘리트의 영향력과 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아르메니아의 친민주주의적 궤적이 있었습니다.[15] 아르메니아는 최근 러시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EU, 미국 및 비서방 파트너와 더욱 긴밀한 경제적, 군사적, 사회 문화적 유대관계를 추진해 왔습니다.[16] 아르메니아 관리들은 또한 가상의 미래 아르메니아 EU 회원 자격 가능성을 암시했습니다.[17]
아제르바이잔은 EU의 점점 더 중요한 에너지 파트너가 되었는데, 특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재침공하여 조지아를 포함한 기존 무역로를 통해 EU에 대한 에너지 공급을 늘린 이후 더욱 그렇습니다.[18] 아제르바이잔은 NATO 회원국(그리고 아제르바이잔의 주요 후원국 중 하나)인 터키와 군사 및 정치적 관계를 추구했으며, 일반적으로 카스피해의 지정학적 위치, 석유가 풍부한 경제, 다른 강력한 국가와의 관계로 인해 용이해진 더 큰 지정학적 자율권을 유지하면서 일부 문제에 대해서만 러시아와 동맹을 맺었습니다.[19] 러시아는 2008년 조지아 영토를 침공하고 점령한 이후 조지아에 대한 영향력이 제한되었지만, 악화된 러시아-아르메니아 관계와 더욱 공격적인 아제르바이잔의 외교 정책으로 인해 모스크바는 조지아를 이용하여 남코카서스에서 영향력을 회복하려고 시도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크렘린은 남코카서스를 통과하는 주요 무역로에 대한 정치적 권력 투사와 영향력을 유지하려고 할 가능성이 큽니다. 모스크바는 아마도 2024년 조지아 의회 선거를 핵심 기회로 활용하고자 할 것입니다.
선거 결과는 조지아의 유럽-대서양 관계 심화에 필수적인 민주주의, 법치주의, 사법 독립과 관련된 개혁을 시행하려는 조지아의 헌신을 보여주는 데 결정적일 것입니다. 조지아는 완전 비례대표제를 통해 150명의 의원을 선출할 것이며, 정당은 의석을 차지하기 위해 5%의 한계를 넘어야 합니다.[20] 조지아가 2018년에 준대통령 공화국에서 의원내각제로 전환하는 헌법 개정이 발효된 후 완전 비례대표제를 통해 의회 선거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21] 조지아 드림은 2020년 선거가 완전 비례대표제에서 실시되기를 지지했지만, 조지아 드림은 2024년까지 변경을 시행하는 것을 연기한 것으로 보입니다.[22] 2024년 10월 선거 규칙은 정당 블록(정부 구성을 위해 복수 정당을 주장할 수 있는 선거 전 정당 그룹)을 금지합니다.이전의 조지아 의회 선거와 달리 에디슨 리서치 여론 조사에 따르면 여당인 조지아 드림당이 과반수 표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23] 조지아 드림은 2018년에 정당 블록을 제한하고 야당이 의회에서 의석을 차지하거나 연립 정부를 구성하는 기반으로 사용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기 위해 5% 임계값을 요구하는 헌법 개정을 시행했을 가능성이 큽니다.주요 야당인 통일-국민운동 연합을 포함하되 이에 국한되지 않는 여러 친서방 야당이 의회에서 과반수를 차지할 만큼 충분한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조지아 드림과 관련된 여론 조사에서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24] 투옥된 전 조지아 대통령 미헤일 사카슈빌리는 통일-국민운동 연합을 이끄는 친서방 통일국민운동당을 창립했습니다. 친서방 전략 아그마세네벨리(Aghmashenebeli)와 유럽 조지아(European Georgia) 정당도 이 연합에 속해 있습니다. 친서방 야당은 현재 분열되어 있어 조지아 드림(Georgian Dream) 정당의 완전한 패배와 조지아 의회에서 연합 친서방 전선의 승리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으며, 조지아 드림(Georgian Dream) 정당이 실제 선거에서 여론 조사보다 더 많은 지지를 얻을 수 있는 배경이 마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25] 조지아 드림(Georgian Dream) 정당은 2012년부터 조지아를 통치해 왔으며 의회 다수당에 근접하거나 거의 다수당을 차지했습니다.[26]
크렘린은 조지아의 꿈을 이용해 조지아에서 러시아의 영향력을 확대하려 하지만, 모스크바가 조지아의 꿈과 그 창시자인 전 조지아 총리 비지나 이바니슈빌리와 현재 어떤 관계를 맺고 있고, 그에 어떤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크렘린과 조지아의 꿈 사이의 협력 정도도 불분명하며, ISW는 크렘린이 특정 조지아의 꿈 정책이나 결정에 관여했는지 평가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지만, ISW는 이바니슈빌리가 크렘린과 관계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한다.[27] 크렘린은 조지아의 꿈의 수사와 행동을 이용해 조지아에서 크렘린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조지아의 유럽-대서양 통합 경로를 방해하려 할 가능성이 크며, 크렘린이 조지아의 꿈 관리들과 직접 협력하고 있든 아니든 마찬가지다. 러시아 관리들과 밀블로거들은 조지아의 미래를 위한 안정적인 선택으로 조지아의 꿈을 묘사하는 정보 작전을 시작했으며, 이 당의 승리는 압하지야와 남오세티야와 같은 러시아가 점령한 지역에 대한 잠재적 타협을 포함하여 영토적 화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28] 러시아 외무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는 9월 29일에 이 가능성을 암시하면서 러시아가 특정 조건 하에 군대 철수에 열려 있을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29] 러시아는 또한 조지아의 꿈이 집권한 2012년 이후로 무역 및 이주 제한을 완화하여 크렘린이 이 당에 동조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30]
ISW 보고서의 평가는 조지아 드림당이 선거에서 승리하고 의회 다수당을 확보할 수 있는 가장 위험한 행동 방침을 고려합니다. 불확실하지만 이러한 행동 방침은 여전히 타당하며 조지아의 정치적 지형과 조지아 및 더 넓은 남코카서스에서 러시아의 역할에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조지아 드림이 의회 다수당을 차지하면 당은 유로-대서양 통합 노력을 탈선시키는 정책을 시행할 수 있으며, 크렘린은 이를 활용하여 조지아와 남코카서스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지아 드림이 정부를 장악하지 못하면 ISW는 조지아의 궤적과 크렘린의 대응에 대한 후속 평가와 예측을 제공할 것입니다.
크렘린은 조지아, 몰도바, 우크라이나와 같은 구소련 국가의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러시아의 폭력을 정당화하는 집권 조지아 드림당의 점점 더 친러시아적인 서사를 활용하려 할 가능성이 큽니다. 조지아 드림의 이러한 수사적 변화는 또한 러시아의 책임 없이 러시아-조지아 협력과 잠재적 화해를 심화시킬 수 있는 청사진을 제공하여 조지아를 서방적 지향에서 더욱 멀어지게 합니다. 조지아 드림은 점점 더 크렘린을 선호하는 것으로 자리 매김하면서 러시아-조지아 양자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조지아를 오랜 친서방적 궤적에서 점차 멀어지게 했습니다. 조지아 드림은 크렘린 주도의 서사를 반영하여 러시아의 침략을 정당화하고 두려움을 조장하여 유권자 기반을 강화했습니다. 8월 13일, 조지아 드림은 사카슈빌리가 2008년 러시아의 침략과 그에 따른 압하지야와 남오세티야의 불법 점령을 도발했다고 비난하며, 이러한 러시아의 행동을 사카슈빌리의 UNM 당과 서방 국가를 암시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외부 행위자"의 탓으로 돌렸습니다.[31] 조지아 드림의 정치 위원회는 또한 사카슈빌리와 UNM의 "반역 행위"에 대해 대중에게 "알릴" 것을 약속했으며, 2008년 러시아의 침략에 대해 러시아가 아니라 UNM을 탓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국제 사회가 러시아의 조지아 영토 점령과 영토 보전 위반을 비난했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로부터 책임을 전가하려는 크렘린의 정보 작전을 반영합니다. 러시아는 이웃 국가의 친서방 및 친민주주의 지도자들이 러시아의 이익을 훼손하기 위해 "외부 세력", 아마도 서방 행위자들과 협력한다고 자주 주장해 왔습니다.[32] 러시아는 동시에 이러한 주권 국가에 대한 침략, 점령 및 혼합 작전을 정당화하는 수단으로 법적 싸움에 참여했습니다. 크렘린과 관련된 유명한 러시아 군사 블로거는 조지아 드림의 발언을 되뇌며 사카슈빌리와 서방에 대한 이전의 크렘린 비난을 강화하여 이러한 서사가 더 광범위한 정보 공간에서 더욱 추진력을 얻을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33]
이바니슈빌리는 2024년 9월 러시아가 점령한 남오세티야와 접한 도시인 고리에서 열린 선거 집회에서 2008년 러시아의 침략을 다시 외부 세력과 UNM에 기인시켰습니다.[34] 이바니슈빌리는 러시아의 침략을 과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고, 조지아 드림이 다가올 2024년 선거에서 다수당을 확보하면 UNM에 책임을 묻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바니슈빌리는 특히 조지아 드림당 산하의 조지아 정부가 남오세티야와 "화해"를 추구하고 UNM이 일으킨 폭력에 대한 "용서"를 향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바니슈빌리의 수사법은 당을 평화의 힘으로 묘사하는 반면, 특히 UNM을 불안정과 전쟁의 대리인으로 규정하는 더 광범위한 조지아 드림 캠페인과 일치합니다. 조지아 드림의 수사법은 조지아에서의 러시아의 침략을 명백히 변명하고, 러시아의 조지아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러시아의 침해에서 국내 행위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는 러시아의 정보 작전을 이용합니다. 이 조지아 드림의 수사적 노선은 2008년 러시아의 조지아 침공과 2014년과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크렘린의 입장을 그대로 베끼고 있으며, 구소련 국가의 국내 정책 자체가 러시아의 침공을 정당화하기에 충분한 전쟁 명분 이라는 모스크바의 주장을 뒷받침합니다 .
조지아 드림의 선거 캠페인은 또한 최근에 논란이 되는 시각적 선전을 사용했는데, 러시아 군대가 우크라이나에서 파괴한 건물 이미지, 마리우폴 드라마 극장 파업의 여파를 포함하여 "평화를 선택하라"라는 캡션 아래에 등장했습니다.[35] 이 광고는 조지아 드림의 가정된 평화 이야기를 더욱 강조하여 야당의 주장된 호전성과 대조하는 동시에, 암묵적으로 우크라이나를 러시아의 본격적인 침공과 그 침공 과정에서 러시아가 저지른 공포와 전쟁 범죄에 대한 책임을 덮어씌워 친크렘린 수사와 일치합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MFA)는 9월 26일에 우크라이나의 고통을 도구화하는 것을 비판하는 조지아 드림의 새로운 캠페인 배너를 비난했습니다.[36]
조지아 정부는 또한 우크라이나 군대와 함께 자원봉사자로 일했던 조지아 시민을 "테러리즘"과 "정부 전복 음모" 혐의로 고발하는 표준 크렘린 정보 작전을 반복하여 우크라이나 군대의 동료가 조지아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묘사하려고 시도했습니다. 조지아 국가 안보국(SUS 또는 SSSG)은 최근 7월 19일에 우크라이나 군대와 함께 자원봉사자로 일했던 여러 조지아 시민을 "정부 전복 음모"와 "테러리즘" 혐의로 심문을 위해 소환했다고 합니다.[37] 조지아 형법 제410조는 용병 행위를 금지하지만, 조지아 당국은 특히 이 조항에 따라 이러한 전 자원봉사자들을 기소하지 않았습니다. 크렘린은 우크라이나의 존엄성 혁명과 우크라이나 유럽 통합에 대한 시위를 왜곡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서 "폭력적인 쿠데타"가 일어났다는 이야기를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SUS 활동은 점점 더 크렘린의 수사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싸운 자국 시민들을 심문하고 기소하기로 한 조지아 당국과 SUS의 결정은 조지아의 꿈 여당이 유럽-대서양 통합을 위한 조지아의 장기적인 노력을 좌절시키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음을 시사하는데, 이는 조지아를 분열시키고 불안정하게 만들고 약화시키려는 러시아의 지속적인 혼합 작전에 영향을 미칩니다.[38]
조지아 드림은 이미 친러시아 정책을 추진하고 크렘린 스타일의 통치를 반영하는 법률을 제정하여 조지아를 서방 동맹국과 거리를 두는 동시에 러시아와의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했습니다. 조지아 의회는 2024년 5월에 해외에서 최소 20%의 자금을 받는 NGO가 "외국 요원"으로 등록하고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처벌을 받도록 요구하는 "외국 요원"법을 통과시켰습니다.[39] 이 법은 러시아의 외국 요원법과 매우 유사하며, 이 법 역시 시민 사회 단체가 "외국 요원"으로 등록하여 크렘린이 러시아에서 민주주의를 지향하고 반크렘린 활동을 감시하고 억제할 수 있도록 요구합니다.[40] 크렘린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외국 요원법을 재도입한 조지아 의회 다수당을 옹호하며, 주권 국가가 국내 정치에 대한 외국의 간섭을 방지하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라고 말했습니다.[41] EU 고위대표 Josep Borrell은 2023년 3월과 2024년 5월에 이 법안 채택이 조지아의 회원국 가능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는데, 이는 크렘린의 관점에서 바라본 바람직한 효과일 가능성이 큽니다.[42] 조지아 의회 의장 Shalva Papuashvili는 2024년 10월 3일에 "가족적 가치" 법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전통적 가치"를 외국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한다는 명분 하에 제한 조치를 시행하려는 크렘린 스타일의 이니셔티브를 반영한 것입니다.[43]
조지아 드림은 8월 20일에 헌법적 다수당(의회 다수당을 구성하기 위해 필요한 의석 76석과 달리 150석 중 113석)을 확보하면 모든 친서방적 야당 단체, 특히 주요 야당인 UNM을 대상으로 금지하겠다고 가장 중요하게 발표했습니다.[44] 이라클리 코바키제 총리는 이 금지 조치가 모든 주요 야당을 포함하여 조지아가 본질적으로 일당제 의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45] 이러한 금지 조치는 조지아의 대표 정부를 파괴하고 아마도 크렘린에 우호적인 조지아 드림당이 영구적으로 통제권을 갖게 할 것입니다.
조지아는 유엔 결의안을 지지하고 러시아의 본격적인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제한적인 수사적 지원을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에 대한 서방 및 국제적 제재에 가담하는 것을 눈에 띄게 자제했습니다.[46] 당시 총리이자 조지아의 꿈당의 지도자였던 이라클리 가리바슈빌리는 2022년 2월에 제재 아이디어를 공개적으로 거부했고 제재가 효과가 없으며 조지아의 경제에 해를 끼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47] 이후 러시아 연방 평의회 국제 문제 위원회 위원들은 가리바슈빌리의 입장을 칭찬했습니다.[48] 조지아의 경제가 무역, 관광, 송금과 같은 핵심 부문에서 실제로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지만, 조지아의 꿈당 관계자들은 이러한 경제적 현실을 강조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 제재에 가담하지 않는 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친러시아적 수사에 의존했습니다.[49] 조지아의 꿈에 대한 수사적 표현은 종종 러시아의 주장을 반영하여, 제재의 효과를 축소하고 조지아의 경제적 이익과 필요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모스크바에 더 동정적인 입장을 취합니다.
크렘린은 조지아 외교 정책을 모스크바와 재조정하는 데 성공한 것을 활용하여 남코카서스와 흑해 지역에서 러시아의 정치적, 군사적, 경제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이러한 지역을 활용하여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노력을 지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지아의 꿈이 2012년에 집권한 이후, 특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 이후 러시아와 조지아 간의 무역 관계가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러시아는 조지아의 가장 큰 수입 및 수출 파트너 중 하나로 부상하여 두 부문 모두에서 상위 5위에 올랐습니다.[50] 러시아는 조지아 와인에 대한 무역 금수조치를 포함하여 이전의 무역 금수조치를 점진적으로 해제하여 두 나라가 2008년 러시아 침공 이후 공식적인 외교 관계를 맺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조지아의 꿈당과 협력할 의지를 나타냈습니다.[51] Transparency International의 조지아 지국은 2024년 2월에 러시아가 조지아의 총 수출의 10.8%, 총 수입의 13.3%를 차지했다고 보고했습니다.[52] 이 연구는 또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 이후 조지아에 등록된 러시아 기업이 크게 증가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러시아 시민은 2012년부터 비자 없이 1년 동안 조지아에 머물 수 있었습니다. 이는 세계에서 러시아 시민을 위한 가장 자유로운 거주법 중 하나입니다.[53]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23년 5월 러시아와 조지아 간 직항편 금지를 해제하고 2023년에 먼저 조지아 시민이 러시아에 머물 수 있는 비자 제도를 폐지한 다음 2024년 10월에 조지아 노동 이주자를 포함하도록 범위를 확대했습니다.[54]
러시아는 조지아와의 개선된 경제 관계를 이용해 제재 회피 능력을 확대하고 서방 및 국제 제재의 영향을 완화하려 할 수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와 러시아의 무역 증가와 국경을 통한 상품 흐름이 우크라이나에서의 러시아의 전쟁 노력을 도울 수 있다고 합니다. Radio Free Europe/Radio Liberty ( RFE/RL )의 조지아 지국은 2024년 2월 미국 상원 조사를 반영하여 2024년 3월 5일에 지난 2년간 조지아의 수입 및 수출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55] 분석 결과, 러시아의 군사 작전에 필요한 중요한 서방의 이중 용도 "중요 구성 요소"에 대한 조지아의 수입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본격 침공이 시작된 이후 크게 급증했으며, 러시아가 조지아를 통해 이를 획득하고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조지아 정부는 이중 용도 상품의 수입이 코로나 팬데믹 이전 몇 년보다 훨씬 낮았으며 급증은 단순히 경제 회복과 무역 재수립의 신호일 뿐이라며 이러한 주장을 부인했습니다.[56] 그러나 조지아의 야당 매체는 조지아 정부의 주장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지만 조지아에서 중요한 이중 용도 구성 요소를 재수출하는 것이 러시아가 이중 용도 재료를 획득한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과 같은 국가로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지적했습니다.[57] 향후 선거에서 조지아 드림이 승리하면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조지아는 러시아의 제재 회피를 위한 기지 중 하나로 자리 잡고 남코카서스에서 러시아의 경제적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이러한 심화되는 관계는 모스크바를 경제적으로 고립시키려는 국제적 노력을 훼손할 위험이 있으며 이 지역의 힘의 균형을 러시아에 유리하게 바꿀 수 있습니다.
크렘린은 우크라이나의 2023년 여름-가을 러시아 흑해 함대(BSF)에 대한 공습 작전으로 흑해에서 러시아 해군 작전이 성공적으로 억제된 후, 러시아에 우호적인 조지아 정부의 잠재력을 활용하여 흑해의 조지아 영해와 항구에 대한 장기적 접근을 확보하려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3년 여름과 가을에 점령 된 크림반도 세바스토폴의 BSF 자산을 표적으로 한 우크라이나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 인해 러시아는 선박을 크라스노다르 지방의 노보로시스크로 이전해야 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드론은 또한 2023년 8월에 노보로시스크를 표적으로 삼았는데, 이는 우크라이나가 흑해 전역에서 러시아 작전을 방해할 수 있는 능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58] 이후 러시아는 일부 해군 자산을 흑해 동부로 옮기고 점령된 압하지야의 오참치레에 있는 작은 러시아 군항을 확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라클리 가리바슈빌리 전 총리를 포함한 조지아 지도부는 점령된 오참치레에서 러시아의 행동을 비난했으며 조지아 외무부는 해당 항구를 주권 침해로 규정하고 2008년 EU 중재 휴전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59] 분리된 압하지야 대통령 아슬란 브자니아는 2023년 10월 5일 점령된 오참치레에 영구 해군 기지를 건설하기 위한 러시아와의 협정을 발표했습니다.[60] 우크라이나 중앙 군사 정보국(GUR) 부국장인 바딤 스키비츠키(Vadym Skibitskyi) 소장은 10월 23일 러시아 당국이 현재 노보로시스크로 재배치될 수 없는 점령된 크림반도에 주둔하고 있는 일부 군함을 위한 기지를 건설하기 위해 오참치레에서 준설 및 항구 인프라 건설을 시작했다고 보고했습니다.[61] 기지 확장은 완료되기까지 2년 반 이상 걸릴 것으로 알려졌지만 러시아 BSF는 완공되기 전부터 오참치레 항구를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알려졌으며, 이는 러시아가 조지아 흑해 시설에 접근해야 할 시급성을 시사합니다. 국제 해군 활동에 초점을 맞춘 매체인 Naval News는 2024년 7월에 2024년 7월 위성 이미지에서 러시아의 Project 22870 지원 선박이 오참치레에 정박한 것으로 나타나 러시아가 항구를 사용할 의지를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62] 러시아 군은 주변 지형이 해군 인프라 건설에 적합하지 않은 모래사장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기존 항구를 주요 기지가 아닌 보조 항구로 개발할 의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63] 러시아는 이 작은 항구를 소규모 작전에 사용하고 제한된 수의 선박이 우크라이나의 공격을 피할 수 있도록 허용할 수 있지만, 조지아 관리들은 지금까지 이러한 조치에 반대해 왔습니다. 점령된 압하지야에서 러시아 항구에 대한 의미 있는 비판을 중단한 러시아 친화적인 조지아 정부는 조지아 정부와 국제 사회의 비난을 덜 받으면서 러시아 당국이 항구 인프라를 더 빠르게 확장할 수 있도록 할 가능성이 큽니다.
크렘린은 또한 흑해 지역에서 러시아의 경제적, 군사적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더 큰 조지아 흑해 항구에 대한 장기적 접근에 관심이 있을 수 있습니다. 크렘린 은 바투미와 아나클리아에 계획된 심해 항구와 같은 더 큰 조지아 항구에 대한 접근을 얻기 위해 러시아 친화적인 조지아 정부를 활용하려고 시도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 국기를 단 화물선이 2022년 7월 바투미 항구에 입항했고, 조지아 해운청과 경제부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에 대한 러시아에 대한 국제적 제재가 선박이나 해운 회사에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64] 러시아 유람선이 2023년 7월 바투미 항구에 도킹을 시도하면서 러시아의 조지아 영해에서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와 논란이 일었습니다.[65] 러시아는 오참치레 항구와 달리 대형 군용 및 상업용 선박을 도킹할 수 있는 더 큰 조지아 흑해 항구에 대한 상업 및 군사적 접근을 확대하는 데 장기적인 관심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현재 러시아의 취약성을 해결하고 흑해 지역 전체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러한 항구는 단기적으로 군사적 지원을 제공하지 않고 상업적 지원도 제한적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러시아의 광범위한 흑해 전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조지아 드림의 정책이 모스크바와의 화해를 선호한다면, 흑해에서 러시아의 상업 및 해군 작전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조지아 드림의 선거 전 수사학은 러시아와의 화해를 강조하고 2008년 전쟁에 대한 모스크바의 책임을 축소함으로써 러시아가 지역 항구에 더 많이 접근할 수 있는 조건을 수사적으로 설정하고 흑해의 이 구역에서 러시아의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크렘린은 조지아와의 관계를 정상화하고 조지아의 점령된 영토 반환을 협상함으로써 조지아 영토, 영공 및 항구에 대한 장기적인 접근을 확보하려 할 수 있습니다. RFE/RL은 불특정 러시아 및 조지아 분석가를 인용하여 2024년 6월에 조지아가 유럽-대서양적 열망을 포기한다는 조건 하에 러시아가 점령된 조지아 영토 반환을 협상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66] ISW는 주장의 진실성을 독립적으로 확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소문이 퍼지는 것은 러시아가 침략을 중단하는 대가로 우크라이나가 유럽-대서양적 열망과 특히 NATO 열망을 포기하도록 강요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것을 분명히 반영합니다.[67] 러시아는 특히 2008년 이후 일부 러시아 관리들이 그렇게 하겠다고 위협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적으로 압하지야와 남오세티야를 합병하려고 시도하지 않았습니다.[68] 러시아는 러시아가 통제하는 영토를 조지아 국가에 통합하여 러시아가 트빌리시에 대한 직접적인 통제력을 행사할 수 있는 수단으로 시도하기 위해 점령된 영토를 합병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크렘린은 러시아가 선호하는 우크라이나와의 2014년과 2015년 민스크 협정을 활용하여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를 우크라이나 국가에 통합하여 독립 우크라이나 국가를 파괴하고 러시아의 통제 하에 두려고 시도했습니다.[69] 조지아와 러시아가 그러한 협상을 시작하면 러시아는 조지아와의 그러한 협정을 활용하여 우크라이나와 몰도바에 대한 점령과 영향력을 정당화할 가능성이 높으며, 더욱이 트빌리시의 항복을 키이우와 키시너우의 모델로 사용할 것입니다.[70] 그러한 소문이 정확하다면 러시아는 조지아의 유럽-대서양 통합에 대한 강제적인 포기를 이용하여 조지아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특히 흑해의 조지아 영해와 인프라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으며, 국내와 서방의 의미 있는 반발에 직면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러시아는 또한 조지아를 통과하는 육로와 항공로를 활용하여 제재 회피 계획을 용이하게 하고 아르메니아와 이란을 포함한 무역로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지아의 영토 화해를 암시하는 소문은 유권자들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한 조지아 드림 캠페인의 일부일 수도 있고, 러시아 외무부가 조지아-러시아 관계 개선을 거짓으로 계속 묘사함에 따라 조지아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려는 러시아의 정보 작전일 수도 있습니다.[71]
조지아에서 경제적 영향력을 강화하려는 러시아의 전략적 노력은 러시아를 우회하여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비공식적이지만 점점 더 중요해지는 무역로인 중간 회랑의 핵심 요소에 침투하는 더 광범위한 의제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중간 회랑은 러시아에 대한 서방과 국제적 제재가 증가하는 가운데 아시아와 유럽 간의 기존 무역로에 대한 유망한 대안을 제공합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EU-러시아 관계가 악화되고 중동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EU는 러시아가 통제하는 기타 불안정한 무역로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자 하며, 남코카서스를 직접 통과하는 무역로인 중간 회랑을 유럽 무역과 안보에 점점 더 중요하게 만들고 있습니다.[72] 주요 서방 인프라 투자와 중화인민공화국(PRC)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지원을 받는 이 무역로는 운송 시간을 크게 단축했습니다. 중간 회랑은 러시아를 통한 19일 또는 남부 해상 경로를 통한 22~37일에 비해 운송 시간을 14~18일로 단축하여 매력적인 옵션입니다.[73] 이 회랑을 통한 화물량은 2023년 초에 거의 65% 증가하여 100만 톤을 넘어섰습니다. 조지아는 이 네트워크의 핵심 허브로 부상하여 중간 회랑을 따라 석유, 가스 및 상품을 운송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조지아 항구에 대한 러시아의 관심 증가, 조지아 영토 점령, 조지아와의 무역 관계 증가는 상당한 위험을 초래합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러시아는 조지아를 사용하여 무역 경로를 약화시키고 이 지역에서 영향력을 재확립하여 중간 회랑을 불안정화할 수 있습니다. 중간 회랑의 성공은 조지아와 주변 지역의 안정성과 안보에 달려 있으며, PRC와 EU의 상당한 투자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간섭에 취약합니다. 러시아가 조지아 정부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면 러시아는 이 주요 무역로를 간접적으로 방해하고 러시아가 통제하는 통로에 대한 안정적인 대안을 수립하려는 노력을 훼손할 수 있습니다.
조지아 드림 의회에서 승리하여 다수당을 확보하고, 이후 러시아에 우호적인 조지아 외교 정책을 공개적으로 추진할 가능성이 있는 것은 서방에 큰 좌절이 될 것입니다. 러시아가 전쟁 노력을 강화하고, 경제적 역량을 강화하고, 소프트 파워를 과시할 수 있게 되어 서방의 이익을 모두 희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4년 4월과 5월에 코카서스 연구 자원 센터(CRRC)가 실시한 코카서스 바로미터 조사에 따르면 조지아인의 70%가 EU 가입을 지지하고 57%가 NATO 가입을 지지한다고 합니다.[74] 서방 통합에 대한 이러한 광범위한 지지에도 불구하고, 집권 조지아 드림당의 정책과 수사학으로 인해 서방 국가들은 이미 조지아에 대한 원조와 협력을 제한했습니다. 미국 국방부(DoD)는 7월 5일에 조지아 정부가 미국과 서방 기관이 조지아에 압력을 가해 러시아에 대항하는 2차 전선을 열게 했고 집권 조지아 드림당에 대한 쿠데타 시도에 가담했다는 비난을 받고 조지아와의 노블 파트너 합동 군사 훈련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보고했습니다.[75] 이러한 주장에 따라 미국은 또한 조지아와의 양자 관계에 대한 포괄적인 검토를 시작했습니다.[76] 조지아 주재 EU 대사인 파벨 헤르친스키는 7월 9일에 EU가 조지아의 가입 절차를 중단했다고 발표했습니다.[77] 조지아 주재 EU 대표단은 10월 8일에 조지아가 민주주의 퇴보로 인해 EU 기금에서 1억 2,100만 유로(1억 3,000만 달러)를 잃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78] 유럽 의회는 10월 9일에 조지아의 민주주의 퇴보와 정치적 다원주의에 대한 위협을 비난하는 결의안을 압도적 다수로 채택했습니다.[79] 이 결의안은 유럽 위원회에 조지아가 비자 면제 체제 기준을 준수하는지 평가할 것을 촉구하고 EU 회원국에 이바니슈빌리에 대한 표적 제재를 부과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조지아 주재 영국 대사인 개러스 워드는 10월 15일에 영국이 조지아와의 연례 안보 대화를 동결했고, 조지아의 민주주의 퇴보에 대한 우려로 방위 회담을 취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80] 이 정지는 조지아 드림의 입법 조치에 대한 광범위한 비판에 따른 것입니다. 이러한 발전은 조지아 드림이 다수를 확보한다면 조지아가 가는 궤적이 조지아의 EU와 NATO 야망을 재편할 뿐만 아니라 조지아 국민의 열망과 이 지역에 대한 서방의 전략적 이익을 희생하고 러시아의 영향력을 강화할 것임을 시사합니다.
조지아에서 러시아에 더 우호적인 정당이 의회에서 승리하면 러시아에 상당한 소프트 파워 승리를 의미하며, 이웃 국가를 강압하고 장기적으로 서방 통합 경로를 추구하는 것을 억제할 수 있는 러시아의 능력을 보여줄 것입니다. 또한 크렘린이 이웃 국가의 침략과 부분적 점령을 활용하여 정치적 성향을 형성할 수 있음을 보여줄 것입니다. 오랫동안 서방 통합을 추구해 온 구소련 국가에서 크렘린의 지지가 증가하면 러시아가 현재 주권을 가진 이전 식민지를 속국으로 묘사하는 오랜 러시아의 묘사가 더욱 굳건해질 것입니다. 이러한 프레이밍은 서방 협력에 대한 국내적 관심과 이러한 국가와 더 긴밀한 관계를 추구하려는 서방의 의지를 억제하려는 것입니다. 크렘린에 더 우호적인 정책을 추구하는 승리한 조지아의 꿈은 또한 러시아가 공격하고 희생시킨 국가에서 수십 년간의 유럽 통합 노력을 뒤집을 수 있는 놀라운 크렘린의 능력을 보여줄 것이며, 이는 우크라이나, 몰도바 및 기타 구소련 국가에 대한 하이브리드 작전과 공개적인 침략을 추구하려는 크렘린의 노력을 고무시킬 것입니다.
크렘린이 하이브리드 작전을 통해 조지아에 대한 통제권을 주장하려는 시도는 소련 붕괴 이후 국가에 대한 통제권을 얻어 서방에 대항하는 속국 연합을 강제로 구성하려는 보다 광범위한 조정된 크렘린 노력의 일부입니다. 크렘린이 조지아에 대한 종주권을 얻으려는 노력은 하이브리드 및 군사적 수단을 사용하여 우크라이나와 몰도바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러시아가 주장하는 영향권으로 강제로 끌어들이려는 상호 연결된 노력의 일부입니다. 크렘린이 조지아 의회에서 잠재적으로 러시아에 우호적인 다수당을 활용하는 데 성공한다면 러시아는 소프트 파워와 비동적 하이브리드 수단을 통해 조지아에 영향을 미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 파워와 비동적 하이브리드 수단을 통한 이러한 성공은 우크라이나와 몰도바를 포함하되 이에 국한되지 않는 대상 국가에 대한 작전에 대한 미래의 크렘린 계산과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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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https://civil.ge/archives/62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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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https://www.eeas.europa.eu/georgia/european-union-and-georgia_en?s=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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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https://vk dot com/video-70034991_456252990; https://www.politico dot eu/article/russia-georgia-deal-occupied-regions-abkhazia-south-ossetia-foreign-minister-sergey-lavrov-unga-georgian-dream/; https://t.me/rybar/64553
[29] https://vk dot com/video-70034991_456252990; https://www.politico.eu/article/russia-georgia-deal-occupied-regions-abkhazia-south-ossetia-foreign-minister-sergey-lavrov-unga-georgian-dream/
[30] https://www.bbc.com/news/world-europe-19798323; https://www.reuters.com/world/europe/russia-lifts-visa-curbs-georgians-ahead-parliamentary-election-2024-10-10/; https://eurasianet dot org/russia-rewards-georgia-with-lifting-of-visa-requirement-renewal-of-direct-flights; https://www.newsweek.com/russian-imports-georgian-wine-skyrocket-after-lifted-ban-434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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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https://www.cbsnews.com/news/putin-ukraine-war-speech-today-blames-us-nato-after-one-year-invasion/; https://www.voanews.com/a/fact-check-us-ukraine-revolution-funding-russian-disinfo/6742026.html ; https://www.foreignaffairs.com/articles/russia-fsu/2022-05-06/putins-orange-obs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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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https://x.com/CivilGe/status/1498220316501360643
[48] https://jam-news dot net/정치적 의지 부족-왜-조지아-반-러시아-제재에-가입하지-않을까/
[49] https://civil.ge/archives/582712; https://transparency.ge/en/blog/조지아-경제-의존-러시아-요약-2023; https://forbes.ge/en/조지아-러시아-경제-함정에-갇힌-사람/
[50] https://wits.worldbank.org/CountrySnapshot/en/G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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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https://www.navalnews dot com/naval-news/2024/07/첫 번째-러시아-해군-함대-조지아-분리주의-지역-기지-에서-발견/
[64] https://agenda dot ge/en/news/2022/2576#gsc.tab=0
[65] https://www.rferl.org/a/georgia-cruise-ship-batumi-protests-russian-passengers/32523979.html; https://www.rferl.org/a/georgia-russia-cruise-ship-batumi/32527570.html
[66] https://www.rferl.org/a/russia-georgia-relations-georgian-dream-abkhazia/32988405.html
[67] https://www.lemonde dot fr/en/international/article/2024/06/14/푸틴은 우크라이나가 군대를 철수해야 하며 나토가 평화 회담에 대한 입찰을 끝내야 한다고 말한다_6674805_4.html
[69] https://www.ft.com/content/21b8f98e-b2a5-11e4-b234-00144feab7de; https://www.understandingwar.org/sites/default/files/E16%20-%20Ukraine%20Considers%20Talks%20with%20Putin%27s%20Proxies.pd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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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https://www.understandingwar.org/Backgrounder/russian-offensive-campaign-assessment-june-12-2024
[72] https://www.rand.org/pubs/commentary/2024/03/the-middle-corridor-a-renaissance-in-global-commerce.html#:~:text=The%20Middle%20Corridor% 2C%20또한%20알려져 있고,%2C%20East%20Asia%2C%20and%20Europe.
[73] https://www.rand.org/pubs/commentary/2024/03/the-middle-corridor-a-renaissance-in-global-commerce.html#:~:text=중간회랑(The%20Middle%20Corridor%),동아시아(East%20Asia%2C%) 및 유럽(Europe).; https://www.gisreportsonline dot com/r/middle-corridor/; https://sponsored.bloomberg dot com/article/speeding-trade-across-central-asia-through-the-middle-corridor
[74] https://caucasusbarometer.org/en/cb2024ge/EUSUPP/; https://caucasusbarometer.org/en/cb2024ge/NATOSUPP/
[76] https://www.radiotavisupleba dot ge/a/32961682.html; https://www.rferl.org/a/tbilisi-foreign-agent-blinken--visa-protest-/32961744.html
[77] https://www.radiotavisupleba dot ge/a/33027609.html; https://www.rferl.org/a/eu-halts-georgia-accession/33027858.html
[78] https://x.com/EUinGeorgia/status/1843623247855923598
[79] https://www.europarl dot europa.eu/news/en/press-room/20241003IPR24429/parliament-says-georgia-s-democracy-is-at-ri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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