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문화생활] 리멤버 추천 영화후기 (스포 다수 있음)

[일찍 일어나자]

출처 : 여성시대 일찍 일어나자

오늘 영화보고 와서 후기 남겨


스포 있을 수 있으니 보기싫은 여시는 뒤로가기 눌러줘


리멤버는 최근봤던 영화들 중 괜찮은 영화라고 난 생각해!! 리멤버는 간단하게 말하면
알츠하이머 환자가 일제강점기때 본인들의 가족이
안좋은 일을 당해서 그걸 복수하는 이야기야

영화소재로 알츠하이머를 소재로 싸움(?)이야기는
살인자의 기억법밖에 생각이 안났는데
참 괜찮은 소재라고 생각했어


그런데, 내가 영화가 괜찮다고 생각한 이유 중
제일 큰 이유는
등장인물들이 입체적인 사람인걸
영화속에서 잘 표현을 해



(아래 스포주의) 주인공이 왜 복수를 하는지는 영화에 다 나오니
쓰지 않을게.
근데 어느 영화장면에 이런 장면들이 나와
대략적으로 글을 쓰면
“당신은 그 시대(일제강점기)를 살아보지 않아 잘 모를것이다. 그때의 조선은 망했고 그게 살아가는 방법이다”
“일제강점기는 과거일뿐이고 역사지만
북한은 현재다“
등등 대략 이런 헛소리들.
아니, 광복된지가 아직 100년이 채 지나지 않았고
피해자가 버젓이 살아있는데요?
일제강점기가 과거니까 그냥 묻으라니? 영화보다가 참 어이가 없었어. (아래 강력스포주의)(강 스포주의)
내가 영화를 보면서
일제강점기때 젊은 남청년들을 전쟁받이로 보내고
여청년들은 위안부로 보내는데 앞장섰던 사람이
“내가 이렇게 많은 훈장을 딴건 사람들의 피로 받은 ..”
이런 소리를 하더라고. 저기요, 당신이 전쟁으로 보냈잖아요?

친일파들은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긴 커녕
회피하면서 어쩔 수 없었다라는 식으로 말하던가
또는 본인은 안그런척 말하더라.
진짜진짜진짜 악역들이며 주인공이며
다 너무너무 입체적인 캐릭터라서
생각할것들이 많아져.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얄밉기도 해


다음 괜찮은것은 연출!!
주인공(이성민)이 하는 말이랑 악역이 크로스 되면서
서로 반전되는 장면, 추격씬, 싸움씬,
그리고 지능으로 해결하는 씬 등
다양한 연출을 보여줘. 잔인한 장면도 딱히 없더라고 난 영화를 한 번밖에 안봤지만
등장인물들의 각각의 사정, 복수하게 된 배경,
그리고 우리는 선조들의 후손이지만 당시
일제강점기를 겼었던 선조님들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어
그래서 정말 좋은 영화라 생각해서
여시에 후기남겨.

[진정한아아]

너무 좋은 영화더라! 보면서 속이 아주 시원했어👍🏻

[촉촉한 칡촉]

나도 올해본 영화중에 헌트 다음으로 재밌었음 엄마랑 보고왔는데 엄마도 재밌대 많이 봤으면 좋겠다 이성민 연기 미쳤음...

[운동중독자]

봐야지@@@고마워여시!!

[11월목표69키로]

진짜 나도 추천. 엄청나게 박진감 있거나 그렇진 않지만 보고나서 생각도 많아지고 연기 미쳤어

[오아에옹]

완전 강추 뻔한 내용이지만 생각 많아지는 영화더라 이성민 배우가 70대 노인역 소화를 넘 잘함

[확신의infj]

나 올해 본 영화중에 제일 조앗다노ㅠ배우들이 진짜 하나같이 연기 개잘혀...

[토끼치아바타인형]

나도 너무 잘봤어ㅠㅠ 왜 아무도 슬프다고 안해줬노,,, 기대 이상으로 좋았어

[와아왕]

나도 엄마랑 보고왔는데 재밌더라! 오랜만에 영화 재밌게 보구왔어! 약간 통쾌한것도있구!

[행복하자우리이]

죤잼... 기대 안하고 봤는데 너무 만족햇오

[싱그러운초록]

나도 방금보고왔어 오랫만에 넘넘조은영화봤어 !! 츄천츄천

[최고로행복한여시]

나도 보고왔는데 진짜 만족스러운 영화였어!! 다들 연기도 잘하시고!

[인생은 벌꿀오소리처럼]

추천! 놀란 감독님의 메멘토도 생각나고 괜찮더라 독일영화 리메이크래 감독님이 독일 홀로코스트 응징 영화를 보시고 우리식 친일파 처단으로 바꾸심 이성민 연기는 말해 뭐해 다만 남주혁이 못한건 아니지만 이성민 옆애 있어서 연기력이 사알짝... 못해보이긴 하더라

[뱃걸]

추천글보고 오늘 가족들이랑 봤어 웰메이드라고 다들 잘봤다고 하더라! 이성민 연기 원래 좋아해서 너무 좋앗으

[일찍 일어나자]

와 잘봤다니 너무 뿌듯하다

[자모카]

ㅠ마지막에 울었어 너무 감동이었고 울림이 있는 영화였어

[일찍 일어나자]

나도 그렇게 생각해!! 한국영화 중 최고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