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는 옴부즈맨 코너입니다. 지난번
소재 및 기사공고를 통해 선별한 글입니다. _(__)_
B양과 비슷하려나?
- E씨 -

중국 드라마 2006 신조협려에서 곽부역을
맡은 진사사. 곽부라는 캐릭터...! 처음 책으로 읽었을때
정말 싫음을 떠나 용서하기 힘든 캐릭터였다. 하지만
갈수록 참 매력적인 캐릭터로 인식이 변해가고 있다.
악의 없는 악행... 사실 그만큼 잔인한 것도 없다. 천진
난만한 아이들이 열을 지어가는 개미들을 짓밟으면서 놀고
병아리를 옥상에서 날리는 것이 악행이지만 악행이라고 하기
어려운 것 처럼.
곽부는 그만큼 순수한 캐릭터이다.
드라마를 보면서 참 괜찮은 곽부라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주인공 역을 맡은 유역비(필자는 사실 별로...)의 맹맹한 연기에
원작의 감동이 침몰하던 중에 나타난 진사사의 곽부는 맛깔스러울
정도였으니... 그러면서 B양 생각도 많이 났음은 물론이다.
암튼 왠지 모르게 B양과 이미지가 비슷하다는 느낌...
나만 그런가? 혹시 내눈엔 B양이 저렇게 보이는 것인가 -0-
라식을 해야겠군...
- 본 글은 <코스멘터리>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리가 없습니다. -
첫댓글 B 양이 누구지... =ㅂ=;;;
배무군.. 집착이 심하군.. ㅋㅋㅋ
그렇다기 보다... 문득 이미지가 떠오른 거라니깐... (/-3-)/
음...얼굴 아님 성격? 이미지 또한 어느것도...ㅡ_ㅡ; 악행을 행하는 것도 아니고...
왠일이셔? 흠.. 아무래도 외모와 함께 극중에서 보여지는 이미지 때문이라고 해야하나? 악행하고는 상관 없음... 극중에서 정말 주인공보다 훨씬 나았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