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의 제목이 아닌 제가 스스로 만든 제목으로 글을 쓴건 아주 오랜만인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우리나라는 다른 신흥국과는 달리 미국이 금리를 올리더라도 금방 안올릴꺼라고 합니다.
그리고 무디스 신용등급평가 수석부장 겸 부사장을 지닌 "토마스 번"이 한국은 '경제위기를 겪지 않을 것이라고 그것은 펀더멘탈 좋고, 순채권국이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우선~ 한국은 지난 약 5년간 펀더멘탈이 변한게 없습니다.
일명 박스권이라고 하는 오르지도 심하게 떨어지지도 않는 형태로 2012년 이후 오락가락 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이후 확실히 정리하고 다시 올라가는 모습이고 일본은 아베노믹스 등의 많은 우여곡절 끝에 다시 오르는 분위기 입니다.
우리나라는 분명 박스권이고 우리와 닮은 나라는 중국입니다.
펀더멘탈은 크게 변한게 없는데 국가전체 부채가 약5000조라는 천문학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순채권 국가 인것 또한 사실입니다. "토마스 번"이 지난달 말했었죠~(관련기사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3&aid=0006876633 / 저작권자: 뉴시스)
하지만.... 다른 신흥국과는 달리 IT와 인터넷이 엄청 발달해서 외국투자금이 들어왔다 빠져나가기에 세계적으로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그 증거가 지난 여름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 +그리스 디폴트 사태때 외국인 투자자금은 급격히 이탈했고 당시 원화는 6.8% 하락 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태국 바트(4.3%), 호주 달러(4.1%), 싱가포르달러(3.9%), 인도네시아 루피아(3.4%), 중국 위안(3.0%), 뉴질랜드 달러(2.5%), 인도 루피(1.8%) 등 다른 아시아권 신흥국 통화보다 훨씬 더 큰 하락률을 보입니다. (관련기사 :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50814061103293 / 저작권자: 연합뉴스)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한때 무디스 아시아국가신용담당 수석부사장, 신용등급평가 수석부장 겸 부사장이였던 토마스 번이 왜 위 뉴시스에서 올린 기사 "韓, '경제위기' 겪지 않을 것…기초 튼튼·대외 순채권국 덕분" 이라고 말했을까요? 그건 제가 아래 올린 그의 프로필에서 박스로 표시한 부분을 보시면 이해 하실겁니다.
미국이 12월에 0.25% 금리를 올려도 우리나라는 부채의 압력으로 인해 다음달 바로 올릴 가능성은 낮지만~ 미국이 3월에 또 올리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그리고 시장은 항상 먼저 반응합니다. 이미 아파트 대출 금리는 올랐고 미국의 행보에 따라 더 오를겁니다. 누군가 어떤말을 했을때 그 숨은 의도를 파악할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토끼몰이를 안당합니다. "토마스 번"도 결국 본인 이익에 충실한 말을 했을 뿐입니다.
본인의 재산은 본인이 지켜야 합니다. 각자도생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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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옐런 할멈이 또 썸다고 싶어서 0.25% 약속?을 어기고 갑자기 1% 올리면!!! 우리나라는 어쩔수 없이 바로 올릴수 밖에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왜냐면 1%도 상당한 데미지 이지만~ 올리겠다는 수치를 어겨서 올렸기 때문에 조만간 또 올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입니다.
올해 1,100억달러 무역수지 흑자면 뭐합니까
그만큼 빠져나가는데...
지난 5년간 대한민국의 자본 흐름 (Capital Flow )
http://ko.tradingeconomics.com/south-korea/capital-flows
(USD - 백만)
잘 읽고 갑니다^^
중국 상해 증시는 2014년 2000포인트 대에서 2015년 5000포인트 대까지 급등하기라도 했죠....
코스피는 계속 박스권 횡보 중입니다...
또!! 다시~ ATM인출 시작으로 인한 일시적 박스권 횡보인지.... 폭락의 전주곡인지 모르겠지만....
오늘 아침 한국의 펀더멘탈은 최근 3개월 최저를 찍었습니다. 중요한건~ FOMC 발표가 아직 이뤄지지도 않았는데 말입니다....
참.. 나 .. 정말 각자도생 하는군요. 있는 사람이나 없는 사람이나 누구 핑계되지 말고 정말 각자 도생해야 하는데 힘든시기가 올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글 늘 감사하며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