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月이여 .. 6월 아침에
마치 하루가 기나긴 일주일처럼 여겼는데
일주일이 하루처럼 짧다보니 웃음이 나온다
5월(月)의 마지막 날 금요일 밤
음악(音樂)을 들으며 휴식(休息)을 취하는 동안
달력 한 장 조심스레 뜯어내니 6월달이다
올해도 절반이 지나가는 6월이라
마치 마라톤에서 반환점(返還點)을 앞둔 모습이다
그래서 성현(聖賢)의 말을 덧칠해본다
인생 여과극(人生 如過隙)이요
백년 탄지과(百年彈指過)이라고 했다
인생(人生)이란
문틈으로 드나들듯 짧고
백년 세월도 손가락 한번 튕기는 사이에
지나간다는 뜻이다
6월은 누리달로
온 누리에 생명의 소리가 가득 차 넘치는
달이라고 한다
만물이 활기(活氣)차게 약동(躍動)하는
계절(季節)인 동시에
한 해의 절반을 정리하고
새로운 절반을
시작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달 이기도 하다.
이뿐이 아니다
6月은 호국 보훈(護國 報勳)의 달이다
고귀(高貴)한 목숨을 조국수호(祖國守護)에
바친 호국영령(護國英靈)들의
숭고한 정신을 생각하는 달이다
그들의 뜨거운 애국심(愛國心) 때문에
조국(祖國)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만든 다
초심(初心)! ..
언제나 첫 마음이 중요하듯
6월에도
처음으로 돌아가 많이 사랑하고
많이 나누는 가운데
나의 모습은 작아지더라도
이웃 안에서 새로이 살아날 때 행복한
6월이 되리라 생각든 다
그러면 즐겁고 신나며 기쁨만이
항상 넘치는 좋은 일들만 있으리라 본다.
6月도 화이 팅 화이 팅 ..... 飛龍 / 南 周 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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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月이여 .. 6월 아침에
▒ 飛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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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3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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