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CEEP 1.57 - Veryhard/Furious
함자베이라는 의문의 청년이 처형당한후 100여년후... ...
15세기. 무라드2세-메흐메드2세는 발칸정복과 베네치아해상력 약화, 아나톨리아반도의 군소국가들을 통합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뒤를 이은 바예지드2세는 모스크바의 러시아인들의 위협에서 크리미아반도의 타타르인들을 보호하여 봉신으로 두는데
성공하고 타타르인들의 구원자라는 칭호를 얻었다.
바예지드2세의 아들인 셀림1세는 맘루크조와의 전쟁에서 승리후 맘루크의 영토를 모두 차지하고 모든 무슬림들의
칼리프와 술탄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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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0년, 셀림1세의 아들 슐레이만1세가 즉위하였다. 그는 10년전인 1512년에 북아프리카의 튀니지와 알제리연합군을 격파하여
알제리지방을 차지하고 튀니지, 알제리를 속국으로 만들고 베네치아와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등 많은 공적을 이룬 경험이 있었다.
그는 왕으로 즉위하자마자 모로코에 직접 찾아가서 모로코왕의 멱살을 붙잡고 봉신으로 두는데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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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당시 로도스섬에 기지를 둔 기사단이 베네치아의 뒷돈을 받고 오스만항선 및 무슬림상인들을 약탈하고
급기야 아드리아해까지 출몰하여 시민들이 이스탄불로 피신을 오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이에 격분하여 슐레이만은 로도스섬을 초토화시키기 위해 군대를 준비하였다.
그러자, 이에 겁을 먹은 기사단은 몰타섬으로 가 스페인의 부하로 자처하고 그곳에서 은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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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동에서는 막강한 티무르제국이 무너지고 호라산, 파르스, 페르가나정권이 들어서서
제국은 사마르칸트근교로 축소되고 아제르비아잔에서 이스판에 이르는 지역에서는 백양조와 흑양조가 서로 아웅을
다루며 중동지역이 혼란으로 치닫고 있을때, 이스마일이라는 자가 나타나 시아파교를 찬양하며 사파비조를 창설하고
옛페르시아의 영토회복을 주창하며 성전을 선포하였다. 이에 빠른 속도로 중동은 페르시아의 영토로 편입되고 한때
페르시아지역 대부분을 차지하고있던 백양조는 페르시아의 막강한 군사력에 멸망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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슐레이만1세는 모로코를 자치령으로 편입시키고 대제로 칭호받았다. 지중해의 입구를 차지한 그는
바바로사등 무슬림 1등 해적들을 대서양인근에 배치시키고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상선들을 약탈하였다.
한
한편, 페르시아제국은 흑양조, 백양조, 호라산, 이라크, 페르가나를 차례로 멸망시켜 평판이 좋지 않은 상태였다.
슐레이만대제는 아퀘버스총부대를 양산하여 아시아의 국가들을 충분히 제압할 수 있었지만
페르시아의 이스마일은 상대하기가 까다로운 상대였다.
그래서 이스탄불에서 속국왕들과 각참모부를 소집하여 회의를 주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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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시리아에서 총독이 반란을 일으키는 사태가 났다.
그러나, 그를 바로 제거하고 시리아를 다시 슐레이만에게 넘겨준 청년이 있엇다.
왕은 그에게 상을 내리기 위해 이스탄불로 초대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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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가 청년에게 누구냐고 물어보자 청년은 말없이 맥심과 각종 세계지도를 대제에게 보여주였다.
그리고 슐레이만은 이 청년이 100년전 전설의 미래인이라고 확신하였다.
100년전 그는 처형당했다고 하였지만
비공개로 이루어져서 어떤 사실도 알 수 없었다.
슐레이만은 그의 발에 입을 맞추고 이브라힘이라는 새 이름을 주었다.
이브라힘은 오스만제국군의 총사령관 및 중동총독으로 임명되어 페르시아전쟁의 선두로 나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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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3년, 슐레이만대제는 마침내 페르시아제국의 영토를 침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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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군은 순식간에 페르시아제국을 휩쓸었으며 수도인 아제르바이잔을 함락하고 바그다드, 아와즈, 타브리스탄,
타브리즈, 바스라, 이스파한을 차례로 함락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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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스마일과 이브라힘이 바그다드에서 만났는데 이스마일은 오스만군이 보편적으로 쓰이던 아퀘버스총이 아니라
다연발로 나가는 무기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그래서 그는 전투에서 패한뒤,
무조건 항복을 슐레이만에게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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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에서 열린 오스만제국과 페르시아제국의 협상의내용은
-오스만제국은 페르시아의 종주국으로 존재하며,
-매년 100명의 젊은처녀들을 바쳐야하고,
-매년 100두캇의 조공을 바쳐야하고,
-오스만군이 페르시아영토를 자유로이 통행할 수 있어야 한다.
전후승리로 인해 페르시아전쟁의 선두에 섰던 오스만군과 이브라힘은 콘스탄티노플에서 성대한 환영식을 맞았으며
이브라힘은 대제의 최측근인 섭정의 지위까지 올라가고 후첩을 50명까지 허락한다는 대제의허락까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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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실은................ 음 ;ㅅ;?
오스만제국 연대기군요. 기쁘기 한량없습니다. // 오오 셀림1세(2)
제 무한 로마 연대기에서는 이미 흔적조차 사라진 오스만 -ㅁ-;.......
페르시아가 여지없이 작살나는군요.
어?! 갑자기 시대를 뛰어넘었다!
페르시아 불쌍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