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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상무부 장관, "세계적인 무역 전쟁 격화에 대비"

▲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인해 양국과 무역 거래가 많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서 많은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사진출처/Khaosod News]
쏜티랏(สนธิรัตน์ สนธิจิรวงศ์) 상업부 장관은 최근 64개국에 주재하는 해외 상무관들이 있는 자리에서 세계적인 무역 전쟁(สงครามการค้า)이 내년에 격화될 전망이라며,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상무부 장관의 말에 따르면, 무역 전쟁으로 인해 태국은 수출과 외국인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지만, 부정적인 영향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상무관들은 "상황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글로벌 마켓으로 태국산 제품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호소했다.
관광지 후아힌, 타이만에 표류하고 있던 대량의 쓰레기가 흘러와

▲ 후아힌은 왕실 휴양지로 알려질 곳으로 향락업소가 적어 조용하고 깨끗한 바다로 알려져 있다. [사진출처/Spring News]
서부 쁘라쭈업키리칸도 후아힌군에 얼마전 약 10킬로에 걸쳐 해안에 쓰레기가 밀려와 지방 자치 단체가 10월 15일 자원 봉사자 등 50여명을 동원해 해안 쓰레기 수거 작전을 전개했다.
찌라왓 도지사 보좌에 따르면, 타이만에 표류하고 있던 쓰레기가 계절풍으로 인해 후아힌 해안에 집중적으로 밀려오고 있다고 한다.
태국 동북부 폐기물 발전소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집회 결행

▲ [사진출처/Matichon News]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 부워야이 군에서는 주민들이 이곳에 폐기물 발전소를 건설하는 계획에 반발하며, 10월 17일에 대규모 반대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발전소는 41지역에서 나온 쓰레기를 소각하여 10메가와트를 발전하는 것으로 되었다.
지역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발전소가 민가와 수원에서 가까운 위치에 건설되기 때문에 주민들의 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두려가 많다고 한다.
애완동물 등록 및 등록비용 지불을 의무로 하는 애완동물 개정안에 비판, 농업부 장관 사죄

▲ [사진출처/Khaosod News]
농협부 축산 발전위원회가 내놓은 애완동물 등록과 등록비 지불을 애완동물 소유자에게 의무로 하는 동물 학대 방지 및 복지법 개정안에 대해 비판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이 안건을 철회했다.
농협부 장관은 새로운 검토가 필요하다고 하고, “사전 설명 없이 법 개정을 추진하려 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만, 이 방안에 포함된 동물 학대 방지 및 동물 복지 개선을 위한 개정에 관해서는 국민 의견에 귀를 기울이면서 실현을 도모 방침이다. 또한 농협부는 이 방안 내용의 수정에 대해 국가 법률 최고 자문기관인 법령위원회에 조언을 구할 예정이라고 한다.
에어 아시아, 12월부터 방콕~가야 운항
말레이시아 저가항공 대기업 에어 아시아의 태국 합작회사 타이 에어아시아(Thai AirAsia)는 방콕(돈무앙 공항)과 인도 동부 가야(Gaya)를 연결하는 직항 노선을 12월 3일부터 주 4회 왕복(월, 수, 금, 일) 운항한다.
운항 스케줄은 FD122 편이 방콕을 오전 8시 20분 출발해서 가야에 오전 10시 10분에 도착하고, FD123 편이 가야를 오전 10시 40분에 출발해서 방콕에 오후 2시 50분에 도착한다.
가야는 비하르 주의 주도 파트나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힌두교와 불교의 성지이다.
태국인 여성이 SNS에서 자살 경고, 경찰이 달려가 보호

▲ [사진출처/Khaosod News]
자살을 페이스북(Facebook)에서 라이브로 중계하려던 태국인 여성 소식을 들은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해 여성의 생명을 구조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이 소동의 주인공은 10월 15일 동부 촌부리에 살고 있는 27세 태국인 여성으로 천정에 줄을 매달아 목을 매고 자살하려는 모습을 자신의 페이스북 라이브에서 공개하려고 했으나 이것을 보고 신고로 인해 달려온 촌부리 경찰서 경찰에 의해 무사히 보호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여성은 가족 문제와 연인과의 문제, 빚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로 살아있는 것이 싫어 자살을 시도하려 했다고 한다.
여성은 달려온 경찰관에게 자살을 막아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방콕 중심부에서 일본인을 겨냥한 연속 강도 사건, 태국인 2인조를 체포

▲ 체포된 2명의 용의자는 일본인이나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수의 강도 사건 등의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진출처/Khaosod News]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10월 16일 일본인 남성을 습격해 부상을 입히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태국인 남성(20, 21) 2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2명은 대마초를 구입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체포된 두 사람은 10월 15일 새벽 1시 45분경 방콕 쑤쿰빗 쏘이 51 거리 근처에서 일본인 남성에게 다가가 칼로 위협해 폭행을 가한 후 금품을 빼앗아 도주를 도모했으나 오토바이가 넘어지면서 1명이 그 자리에서 붙잡혀 체포되었다. 다른 한 명은 도주했지만 오토바이 사고 부상 치료를 위해 방문한 병원에서 체포되었다.
경찰의 조사 결과 용의자 2명은 과거에도 방콕에서 일본인이나 외국인을 대상으로 강도행위를 벌여왔다고 한다.
용의자 2명이 관여한 것으로 보는 강도 상해 사건은 8월 24일 쑤쿰빗 소이 16 근처에서 장난감 총으로 서양인 여행자 남성을 위협해 지갑을 빼앗아 도주한 사건, 8월 26일 텅러 지역 운하 옆에서 22세 일본인 여행자 남성을 위협해 휴대폰과 현금을 강탈한 사건, 10월 7일 쑤쿰빗 쏘이 36 근처에서 일본인 여행자를 파이프로 폭행하고 현금과 신용카드 등이 들어있는 지갑을 강탈한 사건, 10월 11일 오전 3시 35분 쑤쿰빗 쏘이 24 근처에서 일본인 비즈니스맨을 습격해 현금 5만 바트가 들어있는 가방을 강탈한 사건, 10월 14일 오전 4시 아쏙 지역에서 서양인 남성을 습격한 사건 등 다수의 범행을 벌어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성폭행으로 국제 수배 중이던 용의자, 파타야에서 한국인 남성을 체포

▲ 한국에서 도망쳐 태국에 입국한 후 체류 기간이 지났음에도 몰래 숨어 지내던 인터폴 지명수배자가 파타야에서 체포되었다. [사진출처/NationTV News]
태국 경찰은 10월 17일 성폭행 등의 혐의로 국제 수배 중이던 한국인 남성 윤모씨를 동부 파타야 시내 쇼핑몰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윤모씨는 한국에서 성폭행 등 혐의로 실형을 산 뒤 2014년 출소했지만 7년간 위치추적 장치 착용 명령을 받아 전자발찌를 찬 상태로 당국의 보호 관찰하에 있었으나 지난 3월 25일 한국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지방 공항을 통해 해외로 도주했다.
이것을 알게 된 경찰은 용의자가 일본으로 들어갔다가 태국에 들어가 숨어지 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경찰은 이후 인터폴에 용의자에 대한 적색 수배를 내리고 현지 경찰에 체포 협조를 구해 체포에 이르게 되었다.
윤모씨는 체포 당시 체류 비자가 만료 된지 107일이나 지난 상태였으며, 태국 경찰에서는 용의자의 신병을 가까운 시일 내에 한국으로 인도할 예정이라고 한다.
미터기 사용을 거부한 택시 운전사에게 벌금 1000바트, 왕궁 주변 등에서 택시 3대

▲ 부당요금 징수, 미터기 미사용, 승차 거부 등으로 유명한 태국 택시에 대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불만은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출처/Thaipbs News]
태국 경찰은 방콕 도내에서 승객을 태우고 주행할 때 미터기 사용을 거부했다며, 택시 운전사 남성 3명(48, 41, 37)에게 각각 1000바트의 벌금을 부과하고, 면허 정지 1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 사건은 태국 젊은이 2명이 외국인 여행자를 가장하고 방콕 왕궁 앞이나 차이나타운 등에서 택시를 타고 운전기사의 대응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유튜브에 업로드했다.
두 사람은 관광지 주변에서 3번에 걸쳐 택시를 이용했는데, 운전사는 모두 미터기 사용을 거부하고 보통 요금의 2배에 달하는 요금을 요구했다고 한다.
왕궁 주변 등에서 영업하는 택시나 뚝뚝은 보석상에 데리고 가거나 바가지요금을 요구하는 것 등으로 악명이 높다. 경찰은 산발적으로 미터기 미사용이나 승차거부, 부당 요금 징수 등에 대해 단속을 벌이고 있지만, 상황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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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