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마시다
서연정
입술에 희게 묻은 한 모금의 미소를
닦아 주는 눈동자 그 호수에 빠져서
말없이 바라만 보아도, 연인처럼 카페라떼를
빈속들 달래려고 블랙커피를 마신다
불면의 난바다를 파도처럼 환희하라
빛바랜 그림 속에서, 연인처럼 카페라떼를
- 《時脈》 2026. 가을호
첫댓글 작품성을 고려하지 않고 정형성에 대한 공부를 해볼 부분이 있는 듯 합니다.
첫댓글 작품성을 고려하지 않고 정형성에 대한 공부를 해볼 부분이 있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