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힘 안데르센은 풀럼 소속 첫경기를 뛰기 전 발목인대 부상을 당했지만, 부상에서 복귀한 첫경기에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이제는 잔류에 대한 희망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풀럼은 7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잔류권과 3점 차이며, 안데르센은 풀럼의 잔류여부와 상관없이 센터백 영입을 노리는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안데르센은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이번시즌 리옹에서 임대되었으며, 이 계약에는 완전이적 옵션은 없다. 부상에서 돌아온 후, 안데르센은 25경기에 출전하고 있으며 리버풀전과 에버튼전 승리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안데르센은 스콧 파커 감독 체제에서 수비의 핵심인 토신 아다라비오요와 좋은 파트너쉽을 맺었고, 데드라인 직전에 영입됐음에도 타리그에 빠르게 적응했다.
맨유, 토트넘, 레스터가 안데르센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만약 이번 여름 센터백을 강화해야 한다면 영입리스트 상단에 있을 것이다. 맨유는 선발 고정인 해리 매과이어의 파트너 자리에 경쟁을 붙이고 싶어한다. 토트넘은 이번시즌 다양한 센터백 조합을 사용했다. 레스터는 센터백 영입 전적이 훌륭하다.
리옹은 25m 정도면 이적에 합의할 것으로 예쌍된다. 리옹은 코로나 영향으로 지난 시즌 30m 이상을 잃었고, 만족할만한 제안이 오면 들어볼 것이다. 한 소식통에 의하면 리옹은 이미 PL 클럽으로부터 진지한 문의를 받았다고 하지만, 안데르센의 미래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논의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다.
풀럼이 강등권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데르센은 다른 PL 클럽들에게 리더쉽과 관련하여 깊은 인상을 주었다. 선수의 전반적인 퍼포먼스 또한 좋았고 눈에 띄는 선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