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부터 저희 집 화장실에서 세수를 할 때마다
암모니아+철 냄새를 강하게 느꼈습니다..
너무 지독하길래 깜짝 놀라서 세면대를 살펴봤는데 그런 냄새가 날 곳도, 이유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불규칙적으로 계속 냄새가 나더라구요. 동생이나 엄마 아빠는 잘 모르겠다고, 안난다고 하셨구요...
그런데 오늘 출근길에 갑자기 버스에서 그 냄새가 나는 겁니다..;
그것도 그냥 갑자기요....
너무 기분이 안 좋아서 주위 살펴봤는데 냄새 원인은 안 보이고 주위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아보이고...
제 코 바로 앞에서만 계속 머물러 있는 느낌이예요...
이거 왜 이런거죠? ㅠㅠ
인터넷으로 좀 알아보니까 '환후각'이라고... 있지 않은 냄새를 맡는 후각장애 증상이 있다는데...;;
이런 경험있으신 분 계세요? 아니면 증상에 대해 알고 계신 분....
냄새가 갑자기 심하게 나서 깜짝 깜짝 놀랍니다...ㅠㅠ
ps: 참고로 전 여자구요, 매일 샤워하고 향수도 뿌리고
남자친구도 있는(그러니까 제 몸에서 날 냄새는 아니라는 걸 입증하기 위해 ㅋㅋ) 평범한 25세 직딩녀입니다...ㅠㅠ
이제, 취업뽀개기(취뽀)를 티스토리와 트위터에서도 만나세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