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는 획수가 많고 까다롭고 쓰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니 쓰지는 말고
읽기만 한다면 국한혼용문은 편하고 정확하고 이해가 빠르며 속독이라 만족스럽다.
한자 폐지운동으로 무한자시대 만든 얼빠진 과격파 어문개혁주의자들은 모두 사라졌다.
망국병 들린 한글전용 풍조는 가라. 이제 바른 길을 찾아 나서자. 국한혼용이다.
세계최고 한글 쓰는 우리가 독서량은 창피하게 꼴찌래.
00한글 쏟아부어 읽기힘든 책 찍어내는 출판계 책임이지. 0
0필기는 한글로, 출판은 국한혼용해 독서문화 개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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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7) ‘良質의 民間 일자리’ 많이 늘리는 게 重要하다 四級 超過 漢字語 數 (23)
大統領 直屬 일자리委員會가 10大 重點課題, 100個 細部 推進計劃을 담은 일자리 政策 5年 로드맵을 確定해 18日 發表했다. 公共部門 일자리 81萬個 擴充, 最低賃金 引上과 勤勞時間 短縮, 非正規職 濫用 防止를 通한 일자리 質 改善 等 큰 틀의 政策 方向은 이미 發表한 대로다. 이番에 社會的 經濟 活性化 方案을 仔細하게 덧붙였고, 課題別로 細部 推進 日程을 提示했다. (6)
文在寅 政府는 스스로 ‘일자리 政府’라 내세울 만큼 일자리 問題의 重要性을 認識하고 있다. 問題 解決 意志도 强해 보인다. 그러나 좋은 일자리 創出은 豫算으로 公共部門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는 限界가 있다. 民間部門에서 좋은 일자리를 얼마나 많이 만들어내느냐에 成敗가 달려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1)
政府는 ‘일자리-分配-成長의 善循環 構造’를 定着시키는 것을 基本 方向으로 提示했다. 또 企業 競爭力과 勞動者의 삶의 質, 일자리의 量과 質 等 改善 課題들이 서로 相衝되지 않도록 政策 間 調和를 圖謀하겠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數字로 核心 目標를 提示하지 않은 것은 잘한 일이다. 朴槿惠 政府는 雇傭率 70% 達成을 核心 目標로 삼고 5個年 計劃을 推進했다. 目標에 크게 未達했을 뿐 아니라, 質 나쁜 일자리를 量産하는 結果를 낳았다. 文在寅 政府는 이를 反面敎師로 삼아 겉치레로 내세우는 數字 目標 達成에 지나치게 매달리지 않기를 바란다. (6)
重點 課題 가운데는 綿密한 追加 檢討가 必要한 게 있다. 民生 公務員 17萬4千名 充員은 長期的인 財政 所要를 考慮해야 할 것이다. 國民에게 어떤 公共 서비스를 얼마나 더 供給해야 하고, 이를 爲해 所要되는 財政이 얼마인지 따져 人力을 于先 擴充해야 할 分野와 規模를 定하는 게 바른 順序다. 最低賃金 1萬원 達成 方案은 來年에 마련하기로 했는데, 來年 最低賃金 引上에 따른 影響을 綿密히 따져 1萬원 達成 時期 判斷에 조금은 柔軟한 姿勢를 갖는 게 좋다. (6)
經濟協力開發機構(OECD) 會員國 가운데 가장 긴 勤勞時間을 短縮하는 일은 더 積極的으로 나서야 한다. 勤勞時間 短縮은 일자리 擴大, 勞動者의 삶의 質 改善을 爲해서도 必要하지만, 企業의 生産性 向上으로도 이어질 것이다. 政府가 勞使 兩쪽을 잘 說得해, 必要한 制度 整備를 서둘러 마무리해야 한다. 革新型 創業을 活性化하기 爲해서는 革新을 가로막는 나쁜 規制를 革罷해야 한다. 旣得權者들이 버티고 있으니, 政府가 積極 나서야만 길이 열린다. (3)
政府의 일자리 政策 가운데는 旣存 雇傭關係에 變化를 要求하고, 勞使關係에 影響을 끼칠 事案이 적지 않다. 勞使 兩쪽을 잘 說得하고 葛藤을 調整하며, 必要한 支援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法令 整備와 豫算 確保를 爲해 國會 協力을 이끌어내는 것만큼이나, 勞·使·政 社會的 對話를 正常化하는 것이 重要한 일이다. (1)
【 한겨레 】 171019 [社說]
國漢混用文普及會 - 金致億 - kukhanmoon@korea.com
국한문으로 고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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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공부를 주로 낱자 암기에 주력하는데, 이곳 국한혼용문을 읽고 삭이는 훈련이 더 좋습니다. 읽어내기에 익숙해지면 한자로 고치는 공부로 가는데 아래Ⓑ 한글전용문페이지에서 문장속의 한자어를 모조리 한자로 바꾸는 일을 말합니다. 가령 장차라는 어휘라면 커서를 댄 채 자판의 한자키나 F9키를 누르면 아래한글의 <한자로 바꾸기>창에 <장차>라는 한자어가 여러 개 뜹니다. 맞는 어휘를 골라 엔터를 치면 ’장차‘가 將次로 바뀌지요. 긴 문장도 일부분씩만이라도 매일 고치는 연습을 하고 또 답지를 Ⓐ <국한문페이지>와 비교해 자가채점도 하고. 모르거나 틀린 단어를 메모해서 거듭 들여다보면 효과적인 공부가 됩니다.000000 0000 – 국한혼용문보급회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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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로 쓰기 연습용 한글전용페이지 -----
(4767) ‘양질의 민간 일자리’ 많이 늘리는 게 중요하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10대 중점과제, 100개 세부 추진계획을 담은 일자리 정책 5년 로드맵을 확정해 18일 발표했다.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 확충,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비정규직 남용 방지를 통한 일자리 질 개선 등 큰 틀의 정책 방향은 이미 발표한 대로다. 이번에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안을 자세하게 덧붙였고, 과제별로 세부 추진 일정을 제시했다. (6)
문재인 정부는 스스로 ‘일자리 정부’라 내세울 만큼 일자리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문제 해결 의지도 강해 보인다. 그러나 좋은 일자리 창출은 예산으로 공공부문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민간부문에서 좋은 일자리를 얼마나 많이 만들어내느냐에 성패가 달려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1)
정부는 ‘일자리-분배-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제시했다. 또 기업 경쟁력과 노동자의 삶의 질, 일자리의 양과 질 등 개선 과제들이 서로 상충되지 않도록 정책 간 조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숫자로 핵심 목표를 제시하지 않은 것은 잘한 일이다. 박근혜 정부는 고용율 70% 달성을 핵심 목표로 삼고 5개년 계획을 추진했다. 목표에 크게 미달했을 뿐 아니라, 질 나쁜 일자리를 양산하는 결과를 낳았다. 문재인 정부는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 겉치레로 내세우는 숫자 목표 달성에 지나치게 매달리지 않기를 바란다. (6)
중점 과제 가운데는 면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한 게 있다. 민생 공무원 17만4천명 충원은 장기적인 재정 소요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 국민에게 어떤 공공 서비스를 얼마나 더 공급해야 하고, 이를 위해 소요되는 재정이 얼마인지 따져 인력을 우선 확충해야 할 분야와 규모를 정하는 게 바른 순서다. 최저임금 1만원 달성 방안은 내년에 마련하기로 했는데, 내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향을 면밀히 따져 1만원 달성 시기 판단에 조금은 유연한 자세를 갖는 게 좋다. (6)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긴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일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근로시간 단축은 일자리 확대, 노동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기업의 생산성 향상으로도 이어질 것이다. 정부가 노사 양쪽을 잘 설득해, 필요한 제도 정비를 서둘러 마무리해야 한다. 혁신형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혁신을 가로막는 나쁜 규제를 혁파해야 한다. 기득권자들이 버티고 있으니, 정부가 적극 나서야만 길이 열린다. (3)
정부의 일자리 정책 가운데는 기존 고용관계에 변화를 요구하고, 노사관계에 영향을 끼칠 사안이 적지 않다. 노사 양쪽을 잘 설득하고 갈등을 조정하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법령 정비와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 협력을 이끌어내는 것만큼이나, 노·사·정 사회적 대화를 정상화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다. (1)
【 한겨레 】 171019 [사설]
오. 탈자가 보이시면 알려주십시오. kukhanmoon@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