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리 농장 일에 너무 바빠 간만에 정장리 농장에 들렸다.
농장에 일하고 있는 사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중앙교회가 매실 농장을 팔았는데 알고 있는가 묻는다.
중앙교회 이 목사는 ROTC 10년 후배 목사로 정장리 우리 농장에 왔다가
우리 경계선 매실 농장 4500평을 매입했지만 공원녹지에 묶여 교회는 짖지 못하고
충분한 보상을 받고 거창군으로 넘겼다.
지난 달 동네 사람들을 군수가 불러 모아 정장리 공원녹지 10만평 개발 계획을 발표 했다.
집안 조카 정 과장. 거고 후배 도시개발 계장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조속한 시일 안에 16동의 청년 아파트 단지 공사가 시작되고 점차적으로 10만평 개발이 시작 된다.
문제는 우리 농장으로 진입로를 만들어야만 가능하다.
마늘은 우리에게 잭팟이 터졌다며 환호한다.
어림지에서 축하 점심파티를 한다.
주님께서 정장리 농장에 무엇을 하기 원하실까?
처음 목적은 한국 귀국 우리가 거주 할 전원 주택지였고,
다음 목적은 크루세이드 은퇴자 공동생활이었다.
그런데 마늘이 청소년 교회가 어떤가 묻는다.
나는 일언지하 내 나이가 80이다.
내가 50세라면 가능하다라는 말에 말문을 닫는다.
교회가 거창에도 너무 많아 문제라고 했더니 량이 아니라 질이라 한다.
성령님께서 크루세이드 선교센터. 교회. 공동체. 무엇이라도 명하시면 우리는 두말 없이 따를 것이다.
정장리 농장이 금싸라기가 될 것이라며 모두 부러운 시선이다.
내가진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이며 우리는 주님의 청지기다.
과연 주님께서 정장리 농장을 무엇으로 사용하실지 흥미진진 하다.
신앙 공동체 50세대 지상낙원 제의에 조이는 일언지하 반대다.
부모 형제간에도 한집에서 살 수 없는 세상인데 공동체? 택도 없다 한다.
김 진홍 목사가 미국에서 수십년간 두레 신앙 공동체 생활 추진하다가 100% 실패했다.
뉴욕 수도 올바니 우리 나이키 매장과 가까워 자주 방문하였는데 지금은 개인 사슴 농장으로 존재할 뿐이다.
김 진홍 목사는 90세를 바라 보면서 한국에서 아직도 두레 수도원.
두레 교회를 하면서 두레 신앙 공동체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초대 교회도 조속한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면서 공동체 생활을 유지 하지 못하였다.
미국에서 극 소수의 종교 단체가 소규묘 마을을 이루고 살고는 있다.
미국 유타주에서는 몰몬 교도들이 살고 있지만 공동체 생활은 아니다.
이스라엘의 기브츠. 모샤브 신앙 공동체가 가장 이상적인 공동체 생활을 이루고 산다.
주님께서 노년에 물질을 넘치게 주신다면 주님께서 원하시는 과제가 있어시다.
성령님께서 매일 인도해 주시고 보여 주시는 길을 따라 쉬지 않고 걸어가면 목적지에 도착 할 것이다.
역대상 4:10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 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