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4월 13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토요일에는 지난 묵상글들을 보내드립니다.
7/29/14 나의 로뎀나무..
[열왕기상 19: 4~ 8] 자기 자신은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가서 한 로뎀 나무 아래에 앉아서 자기가 죽기를 원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나는 내 조상들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 로뎀 나무 아래에 누워 자더니 천사가 그를 어루만지며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하는지라 본즉 머리맡에 숯불에 구운 떡과 한 병 물이 있더라 ~ 이에 일어나 먹고 마시고 그 음식물의 힘을 의지하여 사십 주 사십 야를 가서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니라
🍀얼마 전 신문에 한국이 OECD 34개 국가 중 자살율 1위의 자리를 10년째 지키고 있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노인자살률이 특별히 높다고 합니다.
자살하는 이유는 부도, 이별, 퇴직, 경제난, 낙방, 성적비관, 실연 등 자살을 선택하는 표면적인 이유는 다양합니다.
하지만 그 안을 좀더 깊이 들여다보면 결국 인생을 포기한 사람들에게는 외로움과 정체성 상실이라는 가장 큰 절망감이 있습니다.
인간은 다 연약하고 낙심하는 존재입니다. 위대한 선지자 엘리야 역시 인생을 포기하고 싶은 위기의 순간을 만났습니다.
그는 능력많은 위대한 선지자입니다. 그가 기도했을 때 3년6개월 동안 내리지 않았던 비가 내렸고 갈멜산에서 850명의 바알과 아세라의 처절한 부르짖음에도 응답이 없던 재단에 불이 내렸습니다.
승리감에 자신만만해야 할 그가 이세벨이 군사를 동원해 위협하며 자신을 잡아 공개적으로 죽이려 하자 지금까지 함께하신 하나님의 모습은 바라보지 못하고 두려워서 광야로 도망을 하고 만 것입니다.
그 능력의 사람조차도 현실적인 문제 앞에서는 두려워하고 낙심하여 로뎀나무 아래 주저앉아 죽기를 구했습니다.
혼자서 싸우기 너무 힘들고 지쳐있었기에 이세벨이 위협하는 말 한마디에 사명도 잊고 목표도 무너져 하나님께 죽여 달라고 한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의 주님은 이 낙심 중에 넘어진 도망자를 위하여 광야 한가운데서 로뎀나무 한 그루와 구운 떡과 물병을 예비하셨고, 그 그늘 밑에서 어루만져 주시고 그를 일어나게 하셨습니다.
낙심과 절망으로 주저하고 있는 엘리야에게 하나님은 위로자로 오셨습니다.
하나님은 낙망한 엘리야를 그냥 두시지 않으시고 힘을 주러 오셨습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엘리야에게 평안을 주셨습니다.
로뎀나무 아래에서 영육의 피곤함으로 죽기를 원하는 엘리야에게 하나님은 떡과 물을 주시고 또한 누워 쉬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영육이 피곤한 우리에게 힘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자신의 신분을 잊어버렸을 때, 내가 하나님 안에서 존귀한 자라는 정체성을 잊어버렸을 때 우리는 인생을 포기하고 싶은 위기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 위기에서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나의 사랑하는 아들(딸)아.. 다시 일어나라. 힘을 내라. 내가 도와주마. 내가 네 오른손을 잡아주마. 어찌하여 거기에 있느냐.. ”
로뎀나무는 사막의 메마른 골짜기에서 볼 수 있는 약 1~ 2 미터 크기의 콩과의 관목입니다. 로뎀나무는 주님의 십자가를, 그 그늘은 교회를 의미합니다.
주님이 우리의 로뎀나무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답답한 한숨과 우리의 눈물을 보십니다. 우리의 부족을 용납하십니다.
왜 이렇게 나약하냐고 꾸짖지 않으십니다.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를 아시고 우리의 그늘이 되셔서 우리의 눈빛을 살피십니다.
우리의 눈빛이 주님의 눈빛과 마주칠 때 우리는 아름다운 작품으로 거듭나게 되는 것입니다.
로뎀나무 아래로 찾아오신 하나님은 우리를 모른 체 하시지 않습니다. 우리가 인생의 광야에서 고통 중에 죽어가게 만드시지 않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해도 그래서 또 실패하고 낙심할 때에도 주님은 나를 어루만져 주십니다.
어루만짐은 힘내라는 위로와 격려요, 함께 하시고, 두려워 말라는 사랑의 만져주심입니다.
은혜의 로뎀나무 그늘 아래에서 내가 사랑했던 모든 것 내려놓고 주님의 어루만져 주심을 맛보고 주님이 주시는 말씀의 떡과 성령의 생수로 먹고 마시어 다시 새 힘을 얻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다가오는 쉼은 일방적으로 다가오는 쉼이 아닙니다. 로뎀나무이신 예수님의 날개 아래 들어가야 합니다. 주님의 울타리 안에 들어가야 비로소 보호와 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힘들어도 주님이 만드신 양의 울타리를 벗어나서는 안 됩니다.
사람들은 쉼을 얻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어떤 이는 여행으로, 어떤 이는 술로, 어떤 이는 스포츠로, 어떤 이는 도박으로, 어떤 이는 오락을 통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기쁨을 얻으려 합니다.
그러나 거기서 진정한 평안과 안식을 누릴 수 없음을 우리는 살아가면서 경험합니다.
진정한 평안과 안식은 하나님의 품 안입니다.
너무 바쁘고 힘들고 지쳐 절망 가운데 인생을 포기하고 싶을 때, 엘리야가 만난 하나님, 인생의 밑바닥에서도 여전히 동행하시는 하나님, 우리에게 참평안과 참 쉼을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시길 기도합니다.
★쉼표의 비밀(펌)
하나님은 가끔 쉼표를 찍어
우리를 멈추게 하십니다.
실패와 실수를 통해 쉬게 하시고,
질병을 통해 쉬게 하시며,
실망을 통해서도 쉬게 하십니다.
역경과 시련을 통해 쉬게 하시고,
갈등과 장애물을 통해 쉬게 하십니다.
그러나 그것은 마침표가 아니라
쉼표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인생, 특별히 사명자로서의 인생은
아주 긴 여행입니다.
잠시 쉴 수 있습니다.
때론 끝났다는 듯이
오래 멈추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주 멈추면 안됩니다.
하나님이 마침표를 찍기 전까지
우리가 먼저 마침표를 찍어서는 안됩니다.
잠시 멈춤은 재충전의 시작입니다.
그 쉼표의 시간 동안 하나님은
나를 돌아보게 하시며,
겉모습의 내가 아닌
속모습의 진짜 자기를 만나게 하십니다.
그리하여 나를 새롭게 하시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모세의 미디안 광야가,
요셉의 감옥생활이,
엘리야의 로뎀나무 아래가,
요나의 물고기 뱃속이,
다윗의 쫓기는 시간이,
모든 사람들에게
상처와 실패로 보여지는 시간들이
사실은
하나님을 만나는 거룩한 쉼표의 시간이었습니다.
불안해하지 말고 기다리십시오.
인생2막이 멋지게 펼쳐 질 것 입니다.
🙏나의 생명이요 피난처요 힘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삶의 짐이 무거워 허우적거릴 때 사랑스런 눈길로 손 내미시는 주님을 만나길 원합니다.
십자가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 비틀거릴 때 조용히 다가와 대신 지시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로뎀나무이신 예수님 아래서 주님이 부어주시는 참 쉼과 평안과 위로와 은혜와 힘과 소망으로 오늘도 힘차게 날아오르게 하소서.
인생의 어떤 위기에서도 늘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 용기를 주시는 하나님만 바라보며 다시 일어서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묵상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가입하시는 분들이 있어 가입 신청시 질문에 답을 하신 분들만 승인을 합니다.)
https://band.us/n/a3ab0443r4f8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