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연이어 늘어나는 확진자
때문에 걱정만 하느니 게다가
무증상도 많다하니 하루 하루 나
다니는 것도 그렇고 해서,
마음을 크게 다짐하고 건대병원으로 갈까?
보건소로 갈까 하다가
걍, 보건소서로 갔어요.
소독 시간을 피해 가야 합니다.
점심 시간쯤 보면 됩니다.
먼저 손소독 하고 비닐장갑 끼고
작성문 쓰고 가서 마스코는 입에
살짝 걸치고 코만 보여 주면 코에다
몇번 둘러 대니 그렇게 아픈줄
모르고 30초 정도면 끝나는 것
같았습니다.
다행히 사람이 없어서 빨리 끝났어요.
일단 무료 검사고 설 명절에
아무것도 안한다는 생각을 갖고
마음을 잘 가다듬고 기도하고 나왔지요ㅎ
결과는 내일 문자로 알려 준다하니
그저 무사하기를 기원 했지요.
일찍 한번 검사해 보려 했으나 먼저
두려운 마음이 앞서더라구요.
용 친들은 ~~그런 생각 안 드시나요?
아마도 증세도 없는데 내가 왜?
검사를 받아야 하지.
모두가 그런 심정일 꺼예요.
오후엔 하루 정도는 경과를
기다리라는 것도 아랑곳 없이
시장에 들러 식재료와 과일을 사
가지고 오후엔 친구와 차 한잔
마시고 한강을 걷다 집으로 왔어요.
오늘 아침이 되어서 아이들 한테
영상 전화가 와서 어쩌구 저쩌구
하며 손주녀석이 내복 바람으로
새배 한다고 하길레 할머니로서
체면이 있지 않나 해서?
통장번호 알려 주면 세뱃돈 넣어
준다니깐 마다 하면서 "넣어 줄라면
엄마 통장에 넣어 주라 하네요." 참
그럼 엄마 통장 알려 주라하니깐
아니라고 며느리와 아들이 옆에
있다가 반색 하길레 그럼 나중에 만나면 한꺼번에 줄께 하고 통화를 마치려는데,
문자 하나가
드디어 내눈에 보이는것 이었어요,
그것의 결과는
안녕하세요, 광진구 보건소입니다. 000님 2월 11일 시행한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결과 음성입니다.
설 명절에 저에게 좋은
선물🎁을 받은 기분 짱입니다.
오늘도 용 님들~
기쁨 충만
행복 충만 하세요♡
첫댓글 그용기에 칭찬 드리며 대단하십니다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오신것 진심
으로 축하 드려요
편안 마음으로 설 연휴 잘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네, 우선 용기도 필요 한듯
합니다.
무증상이 많다고 하니요.
친구랑 같이 가자 하니깐
안 간다고 ㅎ
결과를 보고
마음은 한층 놓이네요.
친구들~~함께 조심 합시다.
그리고 찜찜하다
한번 해 봐야겠다 하시면
서슴치 말고 해 보시길 바랍니다.
잘하셔네요. 공중방역 차원에서 장한일을 하셔시요.선배님 댁내에 건강.사랑.기쁨 가득한 한해 되시와요..~
감사합니다.
마음 먹고 행동 한다는게
좀 처음엔 무지 망설여
지더라구요.
만약 만약 그렇다면
모든것이 물거품 같은
기분이랄까요 ㅎㅎ
기분 좋으네요.
설날 아침에 기분좋은 선물받았네요~~
추카합니다
건강검진받고 결과기다리며 마음조리던 기억이 생각납니다 그래서 그후론 해마다 받아오던 건강검진을 생략해오고 있지요 ㅎㅎ그래도 회사에서 나오는 정기 검사는 정상적으로 받고있지요 다행히현재까지는 별이상없이 지내오고있지만 나이들어감에 체력은 예전만 못한것이 날이갈수록 느낄수있네요 ㅋㅋ
그래도 칠순기념으로 바이크로 시베리아 횡단으로 유럽거쳐서 모로코까지는 다녀와야하는데 ~~~일단 방역주사만 맞으면 블라디보스톡으로 출발계획은 준비되었는데 언제 놔줄런지? 무한기다립니다 ~~
네.설날에.
코로나 결과만 목 놓아 기다렸어요.
그나저나
다금친
칠순 계획이 어마한데
전 꼬랑지 내리고
가만히 세상을 지켜
봐야 할것 같은데.ㅎ
암튼 칠순을
걍 넘어 가면 큰일
날것 같네요 ㅎㅎ
너무잘하셨네요 음성이라니 축하드립니다
솔직히 전 검사받으러갈 용기가 안나요
증세도 없지만 괜히 겁나서요
나와 남을 위해선 해야겠지만 ᆢ용기내서 가봐야죠
보랏빛친 용기에 박수보냅니다
명절잘보내세요
설 ㆍ명절이라고 코로나
때문에 얼렁뚱땅 가나 봅니다.
검사 받는다는 게 얼른
나서질 않네요.
자신을 위해 해본 것인데
결과에 두근두근 했어요 ㅎ
저는 지난번 감기 걸렸을 때 검사 해보려고 전화 하니 계속 연결이 안되서 포기 했어요
검사 받아서 속이 시원 하시갰어요
올해도 건강하세요.
집에 계실때 한번 받아
보세요.
어렵지만요.
모두가 껄끄럼하게
생각을 하게 되지요ㅎ
용감한 보라빛사랑님~ 젊은이들도 두려워하는 코로나검사... 정말 잘하셨습니다.ㅎㅎ .
맞아요.
부영님이 큰 위안주네요ㅎ
눈만 뜨면 📺 에 확진자
무증상자.어쩌구 저쩌구
형평성도 안맞구 말많고
해서 ~~에라
나도 한번 용기내서 해보자
했네요.
친구 두여인 보고
가자 하니깐 질색을 하네요 ㅎㅎㅎ
세배돈은
받은만큼 손자에게 주고오는데
세배돈은 통장으로 받기만하고
손자 손녀는 만나지않으니 남는 장사인데
손자가 많이 기다리려나요
코로나는 개인위생 철저히 하고
잘 먹고 돌아다니지 않으니
크게 걱정은 안해요.
추석이고 설이고 애들도
오지 못하게 하니 편한 것도
있어요.
오빠집이나 동생댁도
안 보고 하니 서로 부담
없이 보내고 마는군요.
걍, 설이니 선물 자그마한거
택배로 보내고 말았어요 ㅎ
미안해서 그런가 새뱃돈
안 받을려 하구 가까운 손주들만 줬네요.
많이 새뱃돈은 안 나가서
좋은데요.
내 용돈은 잘 받았어요ㅎ
검사받은 용기가 대단합니다.
자기 건강한 자신이 지켜야 하는 데,
보라빛님은 잘 실천하고 있네요.
감사합니다ㅡ선배님
명절은 나름 잘 보내셨지요?
새로운 한주가 시작
되네요.
늘,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