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동도 조망
오동잎을 닮아서 오동도, 동백나무가 가득하여 동백섬이다. 방파제 둑길을 동백열차나 도보로 들어간다. 중앙광장에는 거북선과 판옥선 모형과 '약무호남 시무국가'란 비석이 있다. 음악분수대와 여수엑스포기념관도 있다. 여수엑스포 성공과정과 오동도 영상을 무료 관람한다. 3천여 그루 동백나무는 1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3월이면 만개한다. 겨울이면 동백꽃이 섬 전체를 수놓는다. 조릿대와 후박나무 등 희귀 수목이 울창한 숲을 이룬다. 하얀색 25m의 등대에는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돌산도와 다도해 위에 떠 있는 섬들이 벼경이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장군이 이곳에 최초로 수군 연병장을 만들었다. 오동도 조릿대로 화살을 만들어 왜군을 크게 무찔렀다. 1933년 768m의 서방파제가 준공되어 육지와 연결되었다. 1968년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1969년 관광지로 지정되었다. 해안은 소라바위, 병풍바위, 지붕바위, 코끼리바위, 용굴 등으로 불리는 기암절벽이 절경을 이룬다.
오동도 동백열차 시간표
들어가는 열차:09:30(첫차), 10:00, 10:30, 11:00, 11:30, 11:50,(점심시간 12:00~13:00),
13:30, 14:00, 14:30, 15:00, 15:30, 16:00, 16:30, 17:00(막차)
나오는 열차 시간표:09:15(첫차),09:45, 10:15, 10:45, 11:15, 11:40,(점심시간 12:00~13:00)
13:15, 13:45, 14;15, 14:45, 15:15, 15:45, 16;15, 16:45(막차)
오동도에 동백열차를 타고 들어갈 계획이었는데 오늘은 날씨가 비도 오고, 바람도 세타게 불어 운쟁 정지다. 걸어서 가면 되는데 매우 강한 갯바람이 그것도 허락하지 않아서 조망만 하고 왔다. 여러 번 왔던 곳이라 가지 않아도 되는데 좀 이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