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망종.
제 68회 현충일(顯忠日)
'충렬을 드러내는 날'
현충일이라는 뜻으로 매년 6월 6일 민족과 국가의 수호 및 발전에 기여하고
애국애족한 분들의
애국심과 국토 방위에 목숨을 바친 모든 이들의 충성을 기념하기 위한 국가 추념일이자 법정
공휴일이다.
6월이 호국 보훈의 달이라 불리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하며 6월의 꽃이라 불린다.
매년 현충일에는 국립
현충원에서 국가보훈처 주관 정부추념식이 시작
되는 오전 10시 정각에 전국적으로 1분간 한민족의 번영과 독립,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을 위해서 머리 숙여 조용히 생각하자는 의미
에서 추모 묵념 사이렌이 울린다.
망종(芒種)은
24절기 중의 하나이다.
이름 그대로수염
(까끄라기)있는 종자, 즉 벼 등 수염이 있는 곡식의 씨앗을 뿌리기에 좋은 때라는 뜻이다.
보리는 이 시기 이전에 수확해야 했고 모내기가 시작되니 농가가 가장 바쁠 때의 피크. 즉 망종이란 벼와 같은 곡식의 종자를 뿌리기에 적당한 시기이자 모내기와 보리베기에 알맞은때이다.
또 이날엔 풋보리를 처음으로 먹기 시작한다.
소만(小滿)과 하지(夏至) 사이에 든다.
음력 4월 또는 5월에 해당하며 태양의 횡경이 75˚에 있을 때다. 양력으로는 6월 5일이나 6월 6일 중 하나에 해당한다.
코스: 벌고개(서오능고개)
(50, 1/6.5)-효경봉
(△172.3, 0.5/7)-갈고개
(갈현, 140, 0.6/7.6)-박석고개분기점(210, 0.5/8.1)-앵봉(△235.1, 0.1/8.2)-창릉동 산책로
분기점(190, 0.4/8.6)-앵봉산책로분기점(140, 0.7/9.3)-구1번국도 구파발역2번출구(30, 0.9/10.2) (3,8km/2시간)
이번 구간은 교통 편의상 역으로(구파발에서 출발)
종주를 하며 거리가 짧아 오릉을 보면서 거리와 시간을 보충 하기로 했다.
[조선왕릉] 고양 서오릉.
명릉(19대왕 숙종), 익릉(인경왕후), 수경원, 순창원이며 조선왕릉 중 두 번째로 큰 왕릉으로 한양 도성 서쪽에 5개의 왕릉이 있다고 해서 서오릉이라 부르고 있다.
5기의 조선왕릉과 2기의 원 그리고 희대의 악녀인 장희빈의 묘 등이 있다.
조선 8대 왕인 예종과 예종의 두 번째 왕비인 안순왕후의 능인 창릉의
경세자로 10대 성종이 왕위에 오르며 추존된 덕종과 소혜왕후의 능인 경릉.
조선 19대 왕인 숙종과 두 번째와 세 번째 왕비인 인현왕후와 인원왕후의 능인 명릉.
조선 19대 왕인 숙종의 첫 번째 왕비인 인경왕후의 능인 익릉.
조선 21대 왕인 영조의 첫 번째 왕비인 정성왕후의 능인 홍릉.
그리고 조선 13대 왕인 명종의 아들 순회세자와 공회빈의 원인 순창원.
조선 22대왕인 정조의 아버지(사도세자)는 추존 장조가 되었고, 장조의 생모인 영빈 이씨의 원인 수경원.
조선 20대 경종의 생모인 옥산부대빈 장희빈의 묘인 대빈묘 등을 둘러보고 9710번 차를타고 마두역에 내려 단골 콩국수(9,000원 )로 오늘 일과를 마쳤다.
구파발.
오늘의 길은 서울둘레길이기도 하며 은평둘레길과 같이한 길이다.
오늘길도 도시 근교낮은 산이라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산이다.
잘 다듬어진 등산로에 지금도 많은 시설 투자를 하고 있는 중이다.
응봉의 통신탑.
전망대에서 바라본 조망.
여기서 셀카로 흔적 담는다.
응봉 (매봉)에서의 이모저모.
건강해 보이는 굴참나무.
산길이 이렇게 좋다.
나이가 80인데 언제 철 들꼬?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작품.
오늘 산행의 막바지.
폐목으로 만든 작품.
아직도 공사 중.
산행은 여기서 끝.
여기서 고개넘어 서오릉으로.
금계국.
경로는 통과.
명릉.
제실.
순창원에서.
오늘 걸은것은 5,69km에 3시간 30여 분 걸렸으니 많이 쉬고 전망대에서는10시 사이렌
소리까지 들으며 묵념의 시간도 가졌다.